처음에 박스 딱 오고 나서 멈칫 했습니다. 피규어가 누래...어떻게 구한건데 이러면 안되는데 싶었지만
다행히 플라스틱 껍데기만 누렇게 변했던거였네요.
딱히 볼거 없는 뒷면
크기 비교를 위해 옆에 음료수 하나 세워놨습니다. 실제로 크기가 어마어마해서 박력이 넘쳐요
사실 흑발 버전의 레이도 소프비로 구입했었습니다. 이건 보다보면 멋진데 처음 볼때는 스카프때문에 목이 없는것 같아서
주변에서 조형 호불호가 좀 갈리더라고요
작은건 200x 시리즈에 레이입니다
북두의권은 아주 상남자다운 스토리라 굉장히 좋아합니다. 비록 후반부가면 급전개와 설정 파괴가 난무하지만..
그래도 라오우와의 최종결전까지의 스토리는 정말 좋았다고 생각합니다. 북두의권에 나오는 캐릭터는 죄다 멋지지만
그중에서 특히 레이. 레이가 너무 멋져서 한동안은 북두의권 = 레이 로만 생각했던 적도 있엇죠
레이가 너무 좋아서 북두의권 캐릭터는 레이만 사야지! 맹세하고 흑발 레이 소프비를 구매했었습니다
이후 백발 레이 매물좀 찾다가 결국 200x 켄시로랑 라오우도 같이 사버림으로써 맹세는 깨지고..
나머지 소프비 켄시로랑 라오우도 살려고 하는걸 지갑사정때문에 강제로 멈추게 됬습니다ㅋㅋ
이렇게 큰 피규어는 사본적이 없었는데 역시 크니까 만족감이 장난이 아니네요.
팔이랑 얼굴 누구!?
옷오! 끝없는 방황길~ 옷오! 나의 인생 나의 열정~ 옷오! 지친 내모습! 옷오! 그거슨 인생~ 그거슨 외로움~
전 아야나미 레이인줄알고 들어옴 ㅜㅜ
그 레이가 아니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