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피스와 드래곤볼 저가 피규어 라인업으로 유명한 반프레스토의 더더욱 여캐 상술을 노린 글리터 앤 글래머러스 보아 핸콕을 사봤습니다.
제 개인적으로는 예전 메가하우스의 보아 핸콕 시리즈는 크기는 좋은데 얼굴이 좀 미묘한 감이 있었기에 결국 웨딩드레스 버전만 중고로 구해놨습니다만,
설마 저가 피규어에서 최고의 싱크로율이라 생각되는 제품을 보게 될 줄은 몰랐네요.
요즘 POP UP 시리즈부터 해서 고가의 스테츄를 다루던 대형 피규어 제작사들이 저가에 뛰어드는 추세입니다만,
개인적으로 아직은 좀 더 멀었다고 생각하고 있었는데 그런 생각을 깨부수는 제품을 만나게 된 것 같네요.
작지만 조형 끝내주고 도색도 미스 하나 없군요.
치마가 코믹스 원본에 비해 좀 심심한 감이 있는데 저가이니.
더불어서 역시 가격대로 넘지 못하는 머리칼 마무리...
다만 원피스 피규어를, 이 시리즈를 사본 건 처음인데 이전에도 이후로도 이만큼 싱크로율 좋은 핸콕 피규어를 볼 수 있을까 하는 생각이 드네요. 조형이나 포징이나 제 마음에 쏙 듭니다.
이 시리즈 나미 샀더니 허리사이가 붕 떠있는거 보고 다시는 안사기로 결심했었죠
전 드래곤볼 사봤는데 거기가 시간트여서 그랬는지 허리가 잘 빠지더라고요. 복불복인가? 이 녀석은 아주 빡빡합니다. 힘 약한 편이 아닌데 설렁하니 다 안 들어가서 두 손으로 빡줘서 끼웠어요.
눈이 진짜 만화에서 뛰어 나온 것 처럼 퀄이 좋네요
네 도장 정말 잘 했어요
나쁘지 않는 퀄리티로 가격이라 가끔 하나씩 사보네요
전 오히려 커피점이나 식당 여기저기 자주 보이는 데코레이셤용 피규어라 관심이 안 갔는데 이번에 고른 건 생각보다 퀄이 좋네요^^
이 스리즈 딱경품이죠 그러다보니 완성도가 들죽 날죽 그래도 좋습니다 크기도 적당하고
네 저도 드래곤볼이나 에바 관련으로 사봤는데 그렇더군요. 이건 당첨 쪽 같아요
오~ 갠츈하다 좋네요
네 샴플 사진 볼 땐 긴가민가 했는데 실제로 보니 정말 좋아요
혼자 살았으면 하나 소장하고 싶네요 멋진 피겨 잘봤습니다^^
크흠 저처럼 초반에 이미 덕밍아웃 해버리시면 편....
올해에 피규어 모으게 된 사람으로서 처음에는 역시 이렇게 값싼 경품 피규어를 구입했는데 퀄리티도 좋아서 비싼 피규어들 구입하는 사람들을 이해 못했던 적이 있었지요...
어서 오세요. 비싼 피규어들이 정말 돈값한다고 느껴지는 경우가 많은데 제 개인적으로 이번 해엔 재판이긴 합니다만 플레어 사의 니어오토마타 추천합니다. 디럭스가 30장 넘어가긴 한데 30만원 넘어가는 녀석들 중에서도 돈값 못하는 녀석들 많아서리
경품 중에서도 가끔 꽤 맘에 드는게 나오더군요.
네 다만 너무 많이 나오는지라 계속 체크하지 않으면 놓치는 게 많죠. 자금 문제도 있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