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정말 오랫만에 루리웹에 글을 올려봅니다.
오늘 소개드릴 모델은 레드불 F1 팀에게 2021년 월드 드라이버 챔피언 타이틀을 안겨준 RB16B의 1:18 스케일 모형입니다.
영국브랜드인 아말감사의 제품인데 일단 포장은 가방처럼 되어 있습니다. 때문에 들고 이동 시 상당히 편할듯 합니다.
박스를 까보면 아말감의 창업자의 서명 및 간단한 소개 레터가 들어있습니다.
그리고 가방포장(?)을 다 제거 하면 또 박스가 나옵니다
박스는 인조가죽끈과 자석으로 되어 있는데 생각보다 자석의 느낌이 고급스러워서 명품백의 자석느낌과 비슷한 느낌을 줍니다.
겉 아크릴 케이스를 열면 파손이 되기 쉬운 부위인 프론트 윙에 스펀지가 대여있는걸 볼 수 있습니다.
스펀지를 다 제거한 모습입니다.
베이스 밑에 소책자가 들어있는데 열어보면 RB16B의 소개가 나와있는 자료가 포함되어 있습니다.
아크릴 케이스를 덮으면 보다 깔끔하게 전시가 가능합니다
전면부 입니다. 라이벌이였던 메르세데스의 W12의 노즈보다 상당히 얇게 구성되어 있는 것을 볼 수 있습니다.
바지보드의 카본 느낌도 꽤나 좋습니다.
뒷부분으로 가면 엔진 커버의 고정핀같은 디테일이 잘 표현되어 있는 것을 볼 수 있습니다.
측면 뷰 입니다. RB16B의 특징인 하이레이크 디자인이 잘 반영되어 있습니다.
자세히 보니 내년에 18인치 타이어로 바뀐다고 적혀있네요.
콕핏입니다. 18스케일이라 엄청 디테일하진 않지만 나름 잘 꾸며놨네요.
막스 베르스타펜의 라이벌인 루이스 해밀턴의 W11과 함께 찍어봤습니다. 두 차량이 모여있으니 특유의 긴장감을 느낄 수 있네요.
마지막으로 명판입니다. 최대한 군더더기 없이 제작한거 같네요.
많은 사진 봐주셔서 감사합니다.
2020년 아부다비에서 맥스가 압도적으로 빨라서 2021은 레드불이 쉽게 우승하겠구나 했는데, 아니나 다를까 레드불의 운없음은 계속 되고 해밀턴의 희망고문 등 결승전에 동률의 점수와 사건 사고가 많았고 정말 뜨겁고 치열했던 시즌을 좀 허무하게 마무리 됬던거 같지만 레드불은 다시 챔피언 자리에 오른 시즌이었죠. 올해도 레드불이 우승하고 덤으로 컨스트럭터까지 가져가고 내년은 과연 어떻게 될지 기대되네요.
추가로 올해 중간부터 vpn으로 f1tvpro 보던걸 쿠팡플레이에서 볼수 있어서 좋았어요. 평소에 케로님(윤재수 해설위원님)유툽에 f1tvpro 싱크 맞추느라 고생했는데
2021년 시즌이 너무 강렬해서 2022시즌은 생각보다 싱거웠죠... 내년에는 21년만큼은 아니더라도 박터지는 시즌이 되었으면 좋겠습니다!!
저도 쿠팡덕분에 한결 쉽게 경기를 볼 수 있어서 좋았습니다 ㅎ
혼다 엔진이 F1에서 먹히는게 신기한 혼다차 오우나 ㅋㅋㅋㅋ 이런건 가격이 어느 정도인가요?
제작사 홈피 기준 1,175불입니다.
가격이 가격인지라 퀄이 엄청나네요 ㄷㄷ 저도 내년 시즌엔 쿠팡으로 편히 볼 생각하니 기분이 좋네요
빨리 새시즌이 개막 했으면 좋겠습니다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