며칠전에 사자비를 구매했습니다.
아.. 참고로 1차 2차 다계정을 돌렸음에도 패배해서 프리미엄 잔뜩 얹고 구매한거니 손에 든 돌은 내려놓아주세요.ㅠ
정작 사진은 몇장 없지만 어줍짢은 제품평을 좀 해보자면
단점
1. 너무 무겁다.
- 저같은 체력 즈질은 진짜 본체 들다가 체력 빠져서 헥헥거립니다.
2. 다리 기믹이 애매하다.
- 특히 무릎 스토퍼 눌러서 올리고 종아리 장갑 슬라이드로 밀어 올리는 부분.
이게 라쳇으로 되어있는데 엄청나게 뻑뻑해서 힘을 줘서 자신있게 올리자니 무섭고(?) 방향도 애매해서 처음에 좀 해멨습니다.
3. 뉴건담과 의외로 조화가 잘 되지 않는다.
- 디오라마 베이스가 뉴건담과 차이가 크다보니 풀 셋팅으로 뉴건담과 같에 세우면 부피면에서 이질감이 듭니다.
전 베이스 외각을 따로 빼고 최소 베이스로 놓으니 그나마 뉴건과 좀 밸런스가 맞는느낌.
4. 베이스 세우기가 너무 거지같...
- 1번에 무거움과 동반해서 허벅지 관절을 회전시 종아리장갑이 너무 두텁다보니 베이스 기둥과 간섭이 생겨 자연스러운 포즈로 세우기가 생각보다 힘듭니다.
특히, 높이 조절을 최대로 올려도 사자비가 살짝 무릎을 접고 구부정한 스탠딩으로 서게 됩니다. 베이스 높이 조절이 너무 아쉬움.
5. 매니퓰레이터 조형
- 뉴건담때도 좀 불만이었지만 이건 99년 나왔던 mg 돔에 가동형 손 딱 그 느낌입니다. 중지 검지 손가락 길이 차이(?) 그런거 없다.
엄지는 대체 뭔 생각으로 이렇게 뽑은거야...
장점
1. 존재감.
- 설명이 필요할까요....?
2. 기믹에 연동성
- 뉴건담때에 비해서 확실히 발전이 있습니다. 뉴건담에서는 기믹이 있으면 1,2,3,4~ 하나하나 시퀀스대로 해야 하는 불편함이 있었는데
사자비는 거의 자동에 가깝게 촥하고 연동해서 작동합니다. 근데 이게 너무 잘되니까 뭐랄까.... 기믹이 많은데도 뉴건에 비해 내가 만질건 별로 없는 느낌적인느낌(?)
3. 배터리 교체나 전원 온오프가 뉴건담보다 편함
- 헤드부분만 떼서 작동시키기가 편함.
4. 뉴건담처럼 칼들고 협박하는 옵션이 없음.
- 뉴건담에 경우 전 당시 핀판넬을 정가로 샀지만 요즘 보이는 판넬 옵션셋 150만?? 근데 안 살 순 없게 만드는 더러운 상술이 있으나
사자비 레우로라 레버토리?? 프로토 롱 라이플? 프로토 판넬? 연결 호스??? 전 패스하겠습니다. 얜 본 제품만으로도 충분합니다.
총평
- 뉴건담때의 충격과 공포 그 감동은 없음.
- 개인적으로 정비모드는 별로... 나이팅 게일 같다는 분도 계시나 제가 볼땐 벗겨져서 축 쳐진 인형탈..
- 장갑이 생 프라니 싸보이니 말이 많은데 도색 맞습니다.(적어도 무광마감처리는 되어있거나) 메로혼 나이팅게일 중도장사양 정도 표면입니다.
- 4장 이상주고 사야할가치가 있느냐? 전 아니라고 봅니다. 개인적인 적정가는 딱 200
- 그럼에도 시1발 나에게 우주세기의 끝은 역습의 샤아야! 그럼 이게 답입니다.
쓴소리를 많이 했지만 끌리면 지금이라도 그냥 P주고 사는게 답입니다.
뉴건담 재판 소식은 벌써 3년이 지난 지금에서야 들리고 그것도 대량 뽑지도 못할것에 아마도 물가가 올라 초판보다 가격상승은 당연할테고요.
사자비 재판은 아예 기약도 없죠. 그리고 3년 5년뒤에 한다고 해도 물가상승률 따라서 마찬가지로 발매가는 올라가겠죠.
마지막으로 위에 쓴 프리미엄을 인정하면서도 빡치는거...
그렇게나 중고나라에 프리미엄 붙여 파는 매물은 많은데 솔까 우리나라에서 이거 개봉 사진이나 리뷰 등 은 진짜 20개도 못 본게 빡칩니다.
아니 실구매자들은 정작 구하지도 못하고 되팔이만 꼬여서 쓸데없이 돈 더주고 사야되고 이게 뭔짓이야......
메스 사자비가 왜대두라고 불리는지 잘모르겠네요. 이전에 알지 엠쥐 이것들이 머리가 작은거였죠. 지금 메스 사자비의 머리크기가 딱맞는 안정적인 프로포션이죠.
저게 어떻게 대두 인가요 ㅎㅎ 지금도 보면 저게 몇등신인지 가늠이 안가는데 딱좋다고 생각되요 ㅎㅎ
돈보다 사랑을 택하는 남자만이 손에 넣는다는 사자비
진짜 머싯습니다! 저도 조만간 받아볼것 같은데 기대됩니다 근데 마지막 말이 너무 공감가요 ㅠㅠ 물건이 얼마나 풀렸는진 모르는데 그렇게 난리 난리인 물건이 리뷰가 너무 없더라구요 그 이유가 작성자님께서 말씀하신 이유라고 생각해도 되는거죠??... 정작 전 다계정은 몬돌리고 그냥 제 계정 딱 하나로 햇고 국내샵도 해봣지만 다 떨어져서 저도 피를 내어주고 살을 받는다는 생각으로 ㅠㅠ 너므 리뷰가 많이 앖어요 자세한 리뷰가...흑흑 ㅠㅠㅠㅠㅠㅠ 받기전에 리뷰라도 많이 보고프고 다양한 이야기들을 듣고 싶은데 슿퍼요 ㅠㅠ
굉장해. 출입구 근처에 놔두면 멋지겠네요.
전시효과는 좋아서 가게 같은데 장식장 들어가 있으면 시선을 끄는 맛은 있을거같습니다...만 방에 있어서 남 보여줄일은 없고 자기만족일뿐이죠.=ㅁ=
힝..발매전 한참전에 프리미엄주고 구매대행에서 예약했는데 세관통과하고 아직도 국내택배사에 도착도 못했네요 전 ㅜㅜ 설전에 받아볼수나 있을지 모르겠습니다
양품 잘 받으시길 기원합니다~
돈보다 사랑을 택하는 남자만이 손에 넣는다는 사자비
머리가 아닌 가슴이 시키는대로 해야 살 수 있는 물건이긴 한것 같습니다.
개쩝니다... 갑자기 책장 한 구석에 조립 안한 RG사자비에 눈이 가는군요 ㅋ
저도 RG는 일반, 코팅버전 두개 만들어봤는데 그것들도 정말 훌륭합니다! 코팅버전 뉴, 사자비 앞에 두개 세워놓을까 하고 있어요.
우와. .......
근데 진짜 상자보고 와.. 하고 꺼내보고 우와 할 크기긴 합니다.
이거시 소년으 꿈입니다.
삭제된 댓글입니다.
갓오브포이즌
전 가동성에는 크게 미련이 없고 딱 카토키 스탠딩정도만 나오면 되는데 베이스 높이가 아쉽더라구요. 집 사서 리모델링까지하고 들어온 이상 영원히 저자세 고정으로 장식장 영구보존각입니다.
공간이 없어 ...공간이 ㅋㅋㅋㅋㅋ 덕질의 끝은 부동산이야 ..ㅠㅜ
결국 영끌해서 부동산까지 지르긴 했는데 어머니가 상자보시더니 나가! 하시더라고요(....) 엄마 여긴 내집이야..
방패 미사일 잘못 조립해서 억지로 빼다가 기스가 나서 지우려고 사포질 해보니… 도색된 빨강이 아니고 마감만 무광인거 같습니다.
아.. 보고선 무광 마감삘이 들긴했는데 역시나였군요. 차라리 복원하기에는 무광마감인게 나을수도 있긴하겠네요.
메스 사자비가 왜대두라고 불리는지 잘모르겠네요. 이전에 알지 엠쥐 이것들이 머리가 작은거였죠. 지금 메스 사자비의 머리크기가 딱맞는 안정적인 프로포션이죠.
가로수그늘
저게 어떻게 대두 인가요 ㅎㅎ 지금도 보면 저게 몇등신인지 가늠이 안가는데 딱좋다고 생각되요 ㅎㅎ
메스 사자비 대두라는 이야기도 있었나요? 전 오히려 hguc 사자비쯤되면 너무 소두라고 생각하고 있었어서요.
그저 굉장하고 부럽다는 말 밖에 안나옵니다...
아닙니다. 솔로 야수의 심장, 소년의 마음을 가진 분이라면 가능 하실껍니다.ㅠ
저 두개를 살 수 있는 재력이 부러워서 돌을 들어도 될 거 같아요 ㅠ
평범한 수준이라 이거 사니까 허리가 휘었습니다.ㅠ
고생하셨습니다. 이놈은 사진좀 더 찎어보고싶어도 너무 피곤해서 건들 엄두가안나요...
이 부피감을 사진에 다 담을수도 없거니와 포징이 제한적이다보니 리뷰 몇개 있는것들도 사진이 비슷비슷한게 이유가 있더라구요. 근데 그 압도적인 포스가...
P를 주고 사고 싶지만 그. P가 너무 크기 때문에 못 사고 있어요 ㅠㅠ 월급쟁이는 서럽네여 이번에 마지막으로 도전하고 안되면 그냥 적금통장으로 직행할 것 같습니다 구매하신 부분이 너무너무너무 부럽습니다
저도 월급쟁이이라 장난감 통장에 원기옥 모았다가 질렀습니다(...) 안녕.. 다른 장난감들 바이바이..
전 뉴건담이 130만원쯤 나와서 사자비도 160~170정도에 나올 줄 알고 돈을 모았는데 이게 왠걸~~~~250만원 ㅠㅠ 프리미엄 생각하고 250만원 모았는데 정가아니면 살 수 없는 현실입니다 ㅋㅋㅋ 다음에 추가 추첨있다고 하는데 그걸 기대하고 있지만 현실은 떨어지겠죠
그래도 기회가 될때까지 도전해보심이~ 전 조바심에 져버렸습니다.ㅠ
진짜 머싯습니다! 저도 조만간 받아볼것 같은데 기대됩니다 근데 마지막 말이 너무 공감가요 ㅠㅠ 물건이 얼마나 풀렸는진 모르는데 그렇게 난리 난리인 물건이 리뷰가 너무 없더라구요 그 이유가 작성자님께서 말씀하신 이유라고 생각해도 되는거죠??... 정작 전 다계정은 몬돌리고 그냥 제 계정 딱 하나로 햇고 국내샵도 해봣지만 다 떨어져서 저도 피를 내어주고 살을 받는다는 생각으로 ㅠㅠ 너므 리뷰가 많이 앖어요 자세한 리뷰가...흑흑 ㅠㅠㅠㅠㅠㅠ 받기전에 리뷰라도 많이 보고프고 다양한 이야기들을 듣고 싶은데 슿퍼요 ㅠㅠ
받으시면 일단 상자보고 헛웃음나오고 개봉하시면 부피감에 또 감탄 하실겁니다. 리뷰가 잘 없어서 다리부분 장갑 정리할때 고생 좀 했었습니다. 양품 받으시길 바립니다!
저 포도는 분명 시어서 못 먹을거야 ㅜㅜ 그저 부럽습니다. 구매하고는 싶지만 프리미엄을 주고는 못 사겠네요. 저의 최애인 윙 시리즈가 몇십년뒤 나온다면 구매할지도...
윙도 언젠가 가능하지않을까요.^^; 전 이젠 메스는 뭐가 나와도 살 일이 없을거 같습니다. 더 이상 바라는게 없어졌어요.
말씀하신 장,단점 격하게 공감합니다~! 요즘은 퇴근후에 1시간정도는 사자비 멍때리는데 쓰네요ㅎㅎ 정말 평생소장각입니다
분위기 있게 찍으셨네요. 저도 자기전에 침대옆에 보이는데 장식장이 있어서 보다가 잠듭니다.
전 기회는 있었으나.... 돈이 없어서 포기함....ㅠ.ㅠ
ㅠ 당첨되셨으면 사셨어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