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래전에 사진으로 올렸었지만 오랜만에 다시 꺼내서 사진을 찍어 봤습니다.
이번에는 '지구방위대 후뢰시맨'으로 우리나라에서 비디오로 출시했던 작품의 1호 로봇인 '후뢰시킹'입니다.
'지구방위대 후뢰시맨'은 일본의 슈퍼전대 시리즈 중 하나인 '초신성 플래시맨 (1986년작)'을 대영팬더에서 비디오로 출시한 작품입니다.
지금은 '임금님전대 킹오저 (2023년작)'이 일본에서 방영 중이죠.
이 제품은 2004년도에 다음 모 카페에서 어느분이 올리신 반다이제 DX 후뢰시킹 사진을 보고서 어렷을 적에 가지고 놀았던 영실업제 후뢰시킹이 떠올라 너무 가지고 싶어서 이리저리 알아보고 2004년 12월에 구입했던 제품입니다.
사실 반다이 제품이 원판이죠.
영실업판은 영실업이 반다이에게서 금형을 사와서 만든 걸로 알고 있습니다.
당시에 여러 일본 완구 카피 제품이 쏟아져 나오고 있던 우리나라 완구 시장에서 얼마 없는 정식 라이센스 제품일 겁니다.
박스를 열어 보면 구판 완구 답게 속 커버가 보입니다.
영실업판과 다른 점은 영실업판에서 들어있는 작은 '레드 후뢰시' 소프비 피규어가 들어있지 않은 거죠.
내용물
탱크 코만도
레드 후뢰시가 탑승하는 탱크형 메카입니다.
합체시 후뢰시킹의 머리와 옴체가 됩니다.
미사일을 꼽고 한컷!
고전 완구답게 미사일 발사 기믹이 있습니다. 사진은 없지만 미사일이 총 6개가 들어있습니다.
제트 델타
그린 후뢰시와 엘로 후뢰시가 탑승하는 비행형 메카입니다.
제트 시커
블루 후뢰시와 핑크 후뢰시가 탑승하는 비행형 메카입니다.
3대의 메카
합체!
위 3대의 메카가 합체체하면 후뢰시킹이 됩니다.
영실업판과 차이점은 영실업판은 가슴과 이마에 있는 프리즘이 일반 은색 코팅(맥기)이지만 반다이는 원판 답게 원작처럼 에메랄드색 코팅(맥기)이 되어 있습니다.
그리고 영실업판은 몸체 앞부분과 정강이의 빨간 부분이 플라스틱이지만 반다이제는 모두 합금이죠.
영실업판은 어렷을적에 가지고 놀았었기에 아직도 기억하고 있습니다.
후뢰시킹의 특징은 좌우에서 보면 분명 비대칭인데, 정면에서 보면 대칭으로 되어있는 점이죠.
언제나 웃는 얼굴.
무기 들고 한컷!!
오케이!
슈퍼우주검이다!!
변변변변변변
오케이!
어린 애 눈에도 합체기믹이 대단하다고 생각했었지요.
와.. 일본에서 방영당시 가지고 있던거네요. ㅋㅋ 타이탄까지 샀었는데 ㅎㅎ
극중 합체방식과 DX 완구의 구조 등을 고려해 보면 SMP로 나온다면 어떤 식으로 할지 그게 가장 궁금해요.
감동
이제 구하려면 얼마정도 하려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