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최근 블루아카이브에 입문한 뉴비선생 입니다.
충격과 공포의 에덴조약을 지나서 최종장까지 달린 후 찾아온 후유증을 달랠겸
지난 여름 원페때 구한 총학생회장 레진 킷을 제작하였습니다.
스토리 뽕이 엄청났던 최종장
심플한 구성의 스탠딩 피규어입니다.
아무래도 달랑 한장짜리 이 설정화를 그대로 3D로 옮긴 킷이다보니 굉장히 심심한 느낌입니다.
몇안되는 디테일을 잘 캐치해서 작업에 반영해봅니다.
한가지 특이한점 이라면 페이스 교체를 염두에 둔 걸프라같은 머리 설계입니다.
정작 얼굴은 원더페스티발 이후 별도로 신청한 사람에게 보내주는거라 전 기본 페이스로 제작하였습니다.
조립과 동시에 전용 바닥을 레진틀에 부어서 만들어줍니다.
바닥에 잔잔한 파문을 표현하고 싶었는데 생각보다 난잡해 보여서 이 방법은 포기합니다.
플랜B로 계단식 틀에 컬러레진을 부어서 해변아닌 해변같은 느낌을 만들어주었습니다.
동봉된 데칼의 품질이 좋아서 아주 쉽게 얼굴 작업을 끝냈습니다.
하얀건 털이 아니라 서페이서 원액이 거미줄처럼 늘어진것..
동그라미 마스킹은 어렵게 모자이크 할것 없이
가죽용 펀치를 사이즈별로 구비해두면 편리합니다.
총학생회의 특징적인 치마 안쪽의 별은 스티커로 간단하게 해결
근데 완전 롱스커트라서 칠해놔도 보이질 않네요.
휘장도 내부에 반짝이 가루를 흩뿌려주고 클리어 레진으로 덮어서 간단하게 마무리했습니다.
이번 작업은 전반적으로 잔머리써서 쉽게쉽게 진행한 느낌입니다.
길고 칠하기 까다로운 머리카락들은 개별로 칠한 뒤
마지막에 접착.수정후 톤을 통일해줍니다.
해서 작업이 끝났습니다.
한참 사진찍고 편집하던 중에...
어깨에 총학생회 데칼을 안붙인걸 뒤늦게 발견하고 재작업 합니다.
------------------------------------------
(선생님은 오늘도 파랗네)
아크릴 케이스에 넣어서 마무리
이상 정말 밝고 건전한 게임
알파이자 오메가인 총학생회장 제작기 봐주셔서 감사합니다.
총학 너무 예뻐요!!
총학 너무 예뻐요!!
미스데시타 짱 최고다!!!!!!!
브금이 자동재생 됩니다 멋지군요 블루아카는 만들고 싶은데 정품킷 구하기가 너무 힘들어요
블루아카이브 레진킷은 행사외 판매가 상당히 잘 이루어지고 있으니 일본의 booth, TFO 혹은 한국의 각종 오프라인 행사를 노려보시는게 좋을 것 같습니다.
부스로 몇번 구매를 시도한 적이 있는데 매번 실패했습니다. 언어의 벽은 둘쨰치고 한국으로 직배송은 안되어 거의 대부분 일본 배대지를 이용해야 하거나 결재 문제로요. 한정 수량 구매의 경우 구매가 안되는 경우도 많아서.
파란봉투, 분홍봉투 생각나는 머리 색
얘가 몰?루나 성장판인가요?
빨간약?
굉장해...
제목만 보고 지하철 종점인 줄 ;;
센세 그래서 언제 발매인가요??!!!!!
우효옷~ 이건 하늘색 봉투만 날려서 천벌을 받아 유아퇴행해 버린 회장 아니냐고~!
그래서 얼마인가요?(미쳤네 퀄리티.....원더인가 원터인가 페스티벌 작품인가)
작년 여름 일본 원더페스티벌에서 미도색 키트로 구매했습니다.
이건 개쩐다....
이게 총학생회의 ??? 피규어로군요
https://youtu.be/SHkF48SgiSA 브금을 틀어야 할 것 같은 멋진 작품....!
그야말로 최고입니다.
ㅅㅅ
굉장하십니다, 선생님! 캬....잘뽑아내셨네요.
추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