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에 만든 작품은 포켓몬? 유감! 팰월드 출신 캐릭터랍니다!! 그들 중에서도 아마 최고의 인기를 가졌을 친구인 얼음룡 '베비뇽' 되겠습니다!!!
한 달 전 활동하는 여러 사이트에서 팰월드 쪽 캐릭터를 제작한다고 공고하면서 네 선택권을 놓고 누굴 보고 싶은가 투표를 내걸었었답니다. 요 베비뇽 외에 '헤로롱'과 '플로라디노', '페스키'가 끼여있었는데(예, 용의 해라고 그 쪽 애들을 모았답니다) 평소 하던 투표들에 비해 결과가 정말 다양하게 나왔던지라 비율 계산기까지 동원해 표를 모아보니, 바로 요 베비뇽이 헤로롱을 살짝 제껴 우승해갖고 이렇게 제작하게 되었죠! 개인적으로 간만에 참 스릴 있는 투표 경험이였네요!!
몸 표면에 그려진 무늬가 손보기 걸리적거려서 그렇지 외형도 정말 단순한 편이고, 색깔도 다루기 편한 푸른 색상이다 보니 조형은 제법 간단한 편이였습니다. 다만 몸을 다듬다 보니 생각했던 결과물에 비해 (늘 있는 일이긴 합니다만) 지나치게 비대해진 감이 있군요. 근데 팰들은 포켓몬들과 달리 평균적으로 다들 큼직큼직한지라 위화감은 없는 편입니다!
사용 재료는 아이클레이(몸체) 철사(뼈대)와 아크릴물감(채색)이랍니다!
제작 영상도 있습니다!!
금손 추!
미뇽이랑 미끄래곤 섞인것 같은 디자인이군요
베비뇽은 귀엽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