베트남 북동부에 있는 'Tỉnh Quảng Ninh(꽝닌 주)' 'Quảng Yên(꽝옌)'이라는 도시인데,
2018년도 기준으로 14만 510명의 인구수를 가진, 우리 나라로 치자면 작은 시 단위 규모의 도시입니다.
도시의 면적은 337.57 km라서 내가 살고있는 539.8km의 대전보다는 더 작은 면적의 도시라고 할 수 있고요.
아무래도 해안가에 있는 도시이다 보니까 어업이랑 농업에 같이 종사하는 베트남 사람들이 대다수입니다.
게다가 강의 강폭도 매우 넓은 도시인데다가 지도를 보면 온통 물 천지인 것을 알 수 있어요.
실제로 내가 처가인 꽝옌에 가보면 온통 물 천지라서 크고 작은 물 웅덩이를 곳곳에서 매우 흔하게 볼 수 있을 정도입니다.
게다가 도시 자체가 산이 하나도 없어서 그냥 지평선만 펼쳐져 있습니다. 그래서 도시 사람들이 등산할 일도 없고요.
이건 꽝옌 뿐만이 아니라 꽝옌을 포함하고 있는 주인 꽝닌 주도 마찬가지고 베트남 동북부는 대부분
평평한 지평선만 펼쳐져 있기 때문에 산 자체를 볼 일이 없다는 특징들을 공유하고 있습니다.
하도 물 천지인데다가 크고 작은 물 웅덩이가 많아서 아버지가 물고기를 낚시하기에 딱 좋겠다고 하시더라고요.
하롱베이 근처인가요? 전에 그쪽 어디인가 섬으로 여행간적있는데 좋더라고요 현지인들 휴가오는곳이라고... 참 드론 공항에서 압수 당한다고 들었는데 사용에 문제 없나요?
네, 하롱베이 근처에 있는 도시가 맞습니다. 드론은 잘 모르겠네요.
코로나 종식 되거나 잠잠해지면 베트남에는 꼭 다시 가볼 생각입니다. 19년도에 와이프랑 아이들이랑 다낭이랑 호이안 갔었는데 너무 좋았던 기억이 남아 있어서 무조건 다시 한번 가보려고 합니다.
응우옌
오 너무 좋아보여요~~
이야 진짜 이쁘네요 빨리 해외여행이 정상화 되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