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 2회 묘한사진전 - "가족으로 만나는 고양이"
작게보면 한없이 작아질수밖에 없는것이 우리네 세상입니다.
바로옆에 앉아있는 사람을 남으로 받아들일수도 있지만
알고보면 바로 옆집에 사는 사람일수도 있지요.
그렇다면 우린 그사람을 이웃, 친척으로 받아들일수도 있을것입니다.
이처럼 한순간의 생각의 전환은 가슴을 여는 밑바탕이 될수도 있습니다.
그 사람이 알고보니 얼굴이 어느 탤런트를 닮았더라 라는둥
또다른 관심을 유발할수도 있을것입니다.
또한 이웃이라는 단 하나의 고리로 인해 이웃사촌이라는 단어의
친밀함으로까지 확장성을 가질수 있습니다.
이제 주위를 둘러보세요.
생각보다 우리의 이웃은 너무나 많습니다.
그중의 하나가 바로 '고양이'라고 화자는 얘기하고 싶습니다.
한밤중에 쓰레기를 뒤지는 고양이가 왜 쓰레기를 뒤지는지,
뒷골목에서 우는 고양이는 왜 애기울음소리를 내는지,
사람들을 피해 차밑으로 도망치는 고양이는 왜 그렇게 된것인지
한번만 관심을 가져보세요.
이 이야기를 풀어가는 사람또한 고양이와 함께 살아갑니다.
하지만 애완동물이라 부르지않습니다. 우린 그들을 가족이라 부릅니다.
어떤이는 아들이라하고 어떤이는 철없는 막내딸이라 부릅니다.
하지만 우리의 가족을 소개하고자 이글을 쓰는것은 아닙니다.
다만 가슴을 열면 우리의 가족은 사방에 있다고 얘기하고 싶습니다.
한지붕아래 함께 아침을 먹는 그들을 가족이라 이야기할수도 있지만
두지붕건너 매일아침 역기를 드는 아저씨가 이웃사촌 - 가족일수있듯이
우리집 담벼락을 산책하는 고양이도 가족일수 있다고 얘기하고싶습니다.
꼭 지붕아래로 혹은 방안으로 받아들이지않아도 좋습니다.
그들을 좀더 이해하고 그들에게 다가설때
구두발자욱소리에 차밑으로 황급히 피하는 모습도 사라질꺼라 믿습니다.
오직 그 믿음하나로 이 사진전은 계속 되어집니다.
제1회사진전의 '친구'를 넘어서 '가족'으로 이야기합니다.
고양이를 모든이의 가족으로 만들고 싶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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접수된 사진은 총 600여장.
그중에 선택된 300장을 고양이에 대한 이해를 돕는 글과함께 만날수 있습니다.
다양한 무늬의 깜찍한 한국토종고양이부터
외국의 유명품종 고양이들을 만날수있으며
느낌이 좋은 10장을 골라 엽서세트를 제작하였고
포스터와 작은 선물들, 그리고 각 협찬업체의
고양이용품 선물도 마련하였습니다.
전시장소는 고속터미널 센트럴시티에서 지하철 7호선역으로 이어지는
파미에파크 전시장이구요.
일정은 2004년 7월 5일~11일, 오전 9시 30분부터 오후8시 까지 입니다.
***(11일 일요일은 전시마감작업으로 인하여 오후6시 까지 전시합니다.)
센트럴시티에서 파미에파크를 찾는방법은 가가멜님이 사진으로 찍어주셨습니다.
참고 (http://kr.dcinside9.imagesearch.yahoo.com/zb40/zboard.php?id=cat&page=2&sn1=&divpage=11&banner=&sn=off&ss=on&sc=on&select_arrange=headnum&desc=asc&no=60408)
그럼 전시회때 뵙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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디씨 냥겔 에서 퍼온것입니다.
[정보] [2회 묘한사진전] 2회 묘한사진전에 구경오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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