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달만에 다시 글을 쓰네요.
하루하루 사랑과 사료와 캔을 먹으며 무럭무럭 자라,
털의 윤기와 모질이 달라지며
자타공인 미모의 캣초딩이 되어가는 레아입니다.(팔불출)
휴일날 낮잠이라도 자며 늘어져 있으면
어김없이 다가와 제 머리칼을 씹어 잡수러 오시는
저 희번덕한 눈빛.
(덕분에 현재 파마니 염색이니 아무런 시술을 하지 못함)
혼내려 치면 필살 애교로 전투력 저하 시키기.
출근이나 외출을 하려 하면
"이불밖은 위험하단다" 라는 눈빛
눈앞에_장난감이_주렁주렁.jpg
레아아빠가 힘들게 트리를 설치한 보람이 있습니다.
(다만 현재 다수의 볼 실종,
긴 수술 뜯어놓고 줄행랑 치기의 반복..)
산타는_있다냥.jpg
초흥분하셨습니다.
크리스마스 이브에 복터진 레아..
매일매일 골라먹는 재미를 느끼는 부르주아 냥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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처음 입양글을 보았을때부터
입양을 결정하기까지 1주일 가량동안
임보를 해주신 분께서 바라셨던건 딱 하나뿐이었습니다.
잘 지내는 모습을 문자나 루리웹을 통해서 보고싶다고.
지금도 간간히 고양이 사진과 함께 안부 문자를 드리고 있는데,
워낙 잘 돌봐서 보내주신 덕에 잔병치레 하나 없이
튼튼하게 잘 자라니 레아에게도 임보자 분께도 고마운 마음뿐입니다.
간간히 레아가 자라는 모습을 올리면
루리웹 여러분들도 저희가 얼마나 잘 키우고 있는지
레아는 잘 자라고 있는지 지켜봐주셨으면 하는 마음입니다.^^
얼마 남지않은 한해 모두 잘 마무리 하시고
새해에는 즐거운 일들만 가득하시길.
으아아아 간신히 버텼는데 핑쿠 배때기에 심쿵사로 사망
진짜 이시절이 제일 귀여운거같애요.
ㅎㅎㅎㅎ 마지막 거만냥이 포즈 짱 예쁘고 귀엽습니다!!
으아아아 간신히 버텼는데 핑쿠 배때기에 심쿵사로 사망
매일 저 배때기에 뽀뽀하다 깨물려도 좋다고 하고있습니다 헤헤 따끈따끈..*_*
진짜 이시절이 제일 귀여운거같애요.
혼내고 싶어도 혼낼수 없고 혼내고 사과하고 하는 일상이 반복되고 있어요ㅋㅋㅋ 귀여움은 최고의 무기...
ㅎㅎㅎㅎ 마지막 거만냥이 포즈 짱 예쁘고 귀엽습니다!!
마치 "밥은 먹고 다니냥?" 같죠?ㅋㅋㅋ 찍으면서도 너무 귀엽고 웃겨서 몇번을 찍고 또 찍었어요 ^~^
레아가 복이 많네요. 레아 임보자님과 레아 가족 모두 행복한 새해 맞으세요-
감사합니다. 레아가 복덩이죠 ^ ^ 부농말랑이님도 즐거운 새해 되시기 바랍니다!
아아... 공주님마저 다크사이드로 전향해서 심쿵공격을.... 이제 우주의 앞날은 어둡다!!!
아 스타워즈 공주님 이름도 같군요ㅋㅋㅋ 저희 레아는 배우 "레아 세이두"의 이름에서 따온 작명입니다^ ^ 심통이 그득한 성깔있어 보이는 얼굴이 매력적인 배우죠!
저희 집 마루와 같은 치즈 냥이군요 마루와 거의 판박이인지라 많이 놀랐습니다 ㅎ 그나저나 역시 심쿵공격은 몇번 받아도 내성이 안생기네요 ㅋㅋ
마루 사진도 올려주세요+_+ 레아와 똑닮은 고양이라니 너무 궁금하네요~~
배긁!!! 으아아아아
따끈따끈 말랑말랑한게 꼭 한번씩 물릴거 알면서도 자꾸 손이 가네요ㅜ▽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