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오랜만의 사랑이와 라온이 입니다.
둘은 안성의 새 집에서 여전히 잘 지내고있어요^^
얘도 아직 안가고 탁묘중이구요 ㅎㅎ
이녀석의 털빠짐때문에 사랑이의 털빠짐이 완전히 묻혔어요 ㅠㅠ
관계의 경우 예전보다는 무덤덤해진 느낌
이렇게 같은 침대를 공유하기도 하고...
엉덩이를 맞대는 기적이 있기도 합니다.
다만 아직도 사랑이와 쌤은 서로 마주쳤을 경우
솜방망이질을 하는 경우가 많습니다.
사랑이가 쌤을 피해다니구요.
그래도 처음에 비하면 엄청나게 사이가 좋아진것이죠...
물론 사랑이와 라온이의 염장질+왕따는 여전합니다 ㅋㅋㅋ
얘들은 전생에 정말로 한 배에서 태어난 남매사이가 아니었을까요?ㅜㅜ
가끔 보면 이들의 애정이 짠해보일정도로 애뜻합니다.
너네 너무 왕따시키는거 아니냐? ㅠㅠ
웃기는점은 사랑이가 쌤을 피하는 반면 라온이는 쌤에게 시비를 걸며 추격전과 함께 항상 라온이가 쌤을 코너로 몰아넣으며 하악질하게 만듭니다.
그런데 이런 라온이는 사랑이에게 매일 맞고다녀요.
애뜻한 사이인것과는 별개로 서열에서는 압도적으로 사랑>라온입니다.
결국 사랑이>라온이>쌤>사랑이로 물고물리는 이상한 서열 관계가 되겠습니다;;;;
같은 장소 같은 포즈 다른 냥이
언제나 함께 있는 사랑이와 라온이
(요즘엔 제 무릎위에도 같이 올라와서 난감)
함께 해바라기하며 칼눈
함께 침대에서 아빠를 바라보며 동공어택
동공 이야기를 한김에 말이지만...
역시 동공요정 사랑이를 빼놓을순 없죠.
어쩜 이리 곱고 예쁜지 ㅠㅠ
당당하게 자랑하는 미소녀 제 딸입니다 ㅎㅎ
라온군은 개그포즈로 잠드는게 많이 줄었지만
나이를 먹을수록 어리광쟁이가 되고있습니다.
정말 항상 꼬맹이같아요 이녀석은...ㅠㅠ
이런 모습을 보기가 많이 힘들어졌기에 셔터 찬스가 좀처럼 안나오지만
여전히 웃긴모습을 자주 보여주는 라온군입니다.
자고있다가 배가 따뜻해서 이불을 들춰보니...
아이들이 이렇게 저한테 안겨서 자고있기 일수입니다.
오로지 저에게만 이런 모습을 보여준다는게 좀 아쉽지만...
그래도 사랑한다 아가들아 ㅠㅠ
"고만찍고 이불 내려"
ㅋㅋㅋㅋ 넘 귀여워요 ㅋㅋㅋㅋ
감사합니당^^ ㅋㅋ
그동안 라온이가 사랑이한테 져주는 거였구나... 그렇지 않아도 오늘 사랑이랑 라온이는 어찌 지내나? 하며 궁금해했는데 뙇~ 감사합니다 ^^
라온이가 져주는건 아니에요...정말 압도적으로 사랑이에게 제압당해요 ㅋㅋ 싸우는 기술은 확실히 사랑이가 우위인데....쌤한테는 덩치와 연륜때문에 그냥 피하는것같아요ㅋㅋ 처음 쌤이 왔을때는 사랑이가 쌤을 압도했었으니 ㄷㄷ 저희 아이들 생각해주고 계셧다니 감사드립니다^^
터어어어어어어어어얼!!! 저도 죽을맛이에요. 자고 일어나면 온몸이 간질거려서 결국 침실은 완전 봉쇄. 쇼파에도 천 쿠션은 치워버렸죠; 전기방석 하나 줬더니 망부석 처럼 이번 겨울 방석위에서 내려온적이 없다능;;;
저는 옷방만 못들어가게하는중 ㅎㅎ 사랑이 털은 까끌한 턱수염에 털들이 막 엉켜붙어서 하얀 수염 난것같이 되어도 끄떡없는데...쌤 털은 정말 어떻게 할수가없네요 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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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쁘다가 한순간의 못생김은 고양이의 특급매력 ㅋㅋㅋ
사랑이와 라온이 귀찮아서 댓글 없이 눈팅하다가 한동안 쭈욱 안오길래 약간 걱정도 됫엇네요 케젠님한테 무슨 일이 생긴건 아닌지 냥이들한테 이상 잇는건 아닌지 여튼 사랑이와 라온이의 건강 하고 예쁜 모습을 보니 다행이네요 자주 올려주세요 ㅋ 아 그리고 케젠님 외로운 케젠에서 닉이 바뀌셧군요?? 축하드립니다 ㅎㅎ
걱정해주셔서 감사합니다^^ 냥이들은 이상없이 잘 살고있어요. 저는 아직도 외롭지만 그냥 닉네임 자체를 없애버리려고 바꾼것일뿐....축하받을 일은 없어서 문제 ㅠㅠ
라온이 움짤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비욘드 투 소울에서 나오는 여주모습같네용ㄷㄷ
비욘드를 못해보긴했지만 웃긴짤이긴하죠 ㅋㅋㅋ 어릴땐 항상 저렇게 눈뜨고 잤으니 ㅋㅋ
마지막 포스가 엄청나군요 ㅋㅋㅋㅋ
번쩍!
이쁘다는 말이 전혀 과하지 않은 아이들입니다. 자주 좀 올려주세요.
감사합니다^^ 종종 올릴게요~
삭제된 댓글입니다.
잘 지내고 있답니다^^
크앗 귀요미!!!!
막짤에서 뿜 ㅋ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