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뿐아니라 세계적으로도 돋보이는 파충류 전시장 같다. 이 건물이 메인 전시장이고 그 옆으로 아나콘다관과 거북관이 있다.
목도리 도마뱀인데 왠만한 개인 사육자들보다 훨씬 잘 관리되고 있는 개체
매니아들 사이에선 블랙러프넥이라고 불리는 모니터류 도마뱀
실물을 보는건 처음이었고 이 정도 사이즈도 드물다
진짜로 목이 거친걸 보여주도록 고려한 유목 배치가 인상적이다.
알다브라 거북
국내엔 대전오월드와 순천만 생태동물원 그리고 3번째로 함평에 들어왔네요
대전이나 순천보다 크기는 작지만 색깔이나 몸 상태등은 더 좋아보임
그린 아나콘다 2마리
국내에선 꽤 큰 사이즈다
야생이라면 이 보다 3배는 더 자라지만
블루가 와서 색이 달라보임
생긴지 2년정도 됬고 지방에 있고 홍보도 아직 부족한 곳이라 기대 안하고 갔다가 뒤통수 맞은 느낌처럼
엄청난 기대이상이었다.
국내에 파충류 전문 전시관중 최고수준
다른 동물원이나 전시관에서 위험해서 꺼려하는 독사류도 상당이 많이 보유함
훨씬 더 많은 개체수가 있지만 사진이 이것밖에 없는건 파충류 복지차원에서 하이딩 할 곳을 잘 만들었다.
키우기 상당히 까다로워 보이는 종도 많았는데 2년 가까이 살리고 있는것을 보면 이곳의 사육자들도 상당한 실력이란걸 알수있다.
무엇보다 뱀똥냄새 거북똥냄새 하나도 못맡아봤다는건 전시장뿐만아니라 백그라운드까지도 위생에 상당히 신경 쓰고 있다는 뜻
전라도 지역 사는 분들은 한번 가보는것도 좋고
파충류에 관심이 많은 분들은 긴 시간 걸려서 가도 후회없을듯하다.
잘보았다
잘알았다
잘보았다
이 글을 보고 처음 알았네요 2년이나 된 곳인데; 조만간 KTX타고 방문해야겠어요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