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양이] 패배의 길냥이 입양

[연유사랑]

오늘아침 시끄럽게 야옹대는 소리에 일어나보니
아래쪽에서 새끼고양이 한마리가 야옹대길래
좋았어 넌 우리 세번째 고양이다 속으로 외치고
당당히 내려가서 잡았더니
발악을 하면서 할퀴어대는걸 참고 오려고 하는데
갑자기 손가락을 으적으적씹어대서
고통을 못참고 그냥 놓쳤습니다. 아 내 손가락...



아래쪽은 잘먹고잘사는 우리집 고양이들
이름은 노란놈이 광어, 검은놈이 우럭.


덤으로 마우스포인터를 따라다니던 우럭.. 친구가 동영상을 찍었슴미다

[제국은강하다]

냥이가 저렇게 모니터문지르면 흠집 안생기나요??;;
항상 그게 걱정이네요 :)

[戀]

상처 덧나지 않게 치료 잘하세요. 사진보기만 해도 손가락이 움찔... 아프셨을 듯.

[이사무]

저도 물려봤는데 3초간 분노가 치밀어 올라서;;; 겨우 겨우 참았다는;;ㅡㅡ;;

[가제타]

냥이 뒷태가 이쁘네요

[겜순이현]

광어 우럭... 이름 작명센스 탁월하시네요~

[garnetkyo]

으하하, 냥이 역시 호기심이 대단해요~
아, 것보단 정말 아프셨겠네요; 이뻐해주려고 한건디.. 애기가
겁이많아서 무서우니.. 어쩔수 없었을듯

[John Smith]

뒷덜미를 잡아서 포획하셔야 않물리실거에요.

[s2donewo]

광어, 우럭~ 멋지네요. ^^

[퍼볼그곰탱이]

길냥이 어떻게잡지? 항상 차속으로 들어가거나 열라 빨리 뛰던데;;

제 달리기 실력으론 턱없던데;; -_-