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추억] 1988년 출판된 국민학교 2학년 1학기 자연책

[시녜짱]

국민학교 1학년 ~ 고등학교 3학년 까지 사용했던 모든 교과서를 한권도 버리지않고 가지고 있습니다 ㅎㅎㅎ 
그냥 성격상 뭔가 제 손에 들어오면 잘 버리지 않습니다.. ㅎㅎㅎ 
저랑 같은 시기에 국.민.학.교를 다니신 분은 이 책에 대한 기억이 새록새록 떠오르실 것 같네요 ㅋㅋ 

[하루토]

추억이 방울방울....

[투디콤]

신기해라 보는 순간 기억이 나네요 ㅎㅎ

[다념무상]

네, 80년생이고 88올림픽 때 국민학교 2학년이었지요. 3번째 우측사진과 피스톤 사진 기억나는게 신기하기도 하고 소름돋기도 하네요ㅎㅎ

[쿨피스™]

저도 80인데 사진보고 헉 했습니다. ㅎㅎ

[나타쿠]

79년생이 지나가다 떢잎사진보고 헉 했습니다.

[휴케이]

저도 80인데 떡잎 표지보고 으헉 했습니다 ㅎㅎ

[badcompany]

75년 생이 지나가다 떢잎사진보고 풋 했습니다.

[위닝이짱!]

저도 80년생 ㅜㅜㅜㅜㅜㅜㅜㅜ 이렇게 늙었네요 엉엉

[쪼메스케]

영감님들 다과회 열렸나 많이 모이셨네 ㅎㅎ

[레인카네이션]

헐 나도 저책 아는대......

[o니아o]

78도 빠지면 섭하짘ㅋㅋ

[반숙영웅1992]

와 떡잎사진이 저렇게 선명하게 ㄷㄷ

[꼭지]

79년생이 지나가다 떢잎사진보고 헉 했습니다.(2)

[싸이쵸코™]

79년생이 지나가다 떢잎사진보고 헉 했습니다.(3)

[赤虎]

아재들 정모해요? 근데 나도 75아재 ㅋ
전 88년에 중2였습니다. ㅋ 생일이 빨라서 친구들이 거의 74년생입니다.

[mediariteflo]

79년생이 지나가다 떡잎사진보고 헉 했습니다.(4)

[閃란의 궤적]

전 국민입학 초딩졸업 (...)

[choimadam]

77년생은 그냥 헉하는 사람들을 보고 지나 갑니다.

[이리스후유미]

88년에 2학년 보고 소름... 으아

[죠니·라이덴]

나도 80이라 사진 보고 어? 했음 ㅋㅋ

[津田美波]

88요 'ㅅ' /

[optimization]

아재들...다들 서요?

[작화 드레인]

안서면 마눌님한테 혼날껄요..

[녹보석의 기사]

루리웹 아저씨 총출동

[딸기맛파스]

떡잎 사진보고 헉...
금속조각이랑 돌맹이 사진 보고 저걸 기억하는 저에게 헉..
여기 헉한 분들 대충 다 친구...

[네팔렘 barbarian]

85년생 신세대 젊은이가 어르신들께 인사를 올립니다. ㅎㅎ

[잠탱이.]

와 아재들
저같은 82년생 꼬꼬마는 여기 끼지도 못하겠네요

[눈팅이바부]

우와~ 내 친구들 많네 ㅋㅋㅋㅋ

[낙관론자]

떡잎보고 헉 한 81년생도 껴주시나요 형님들

[피떡]

81년생이 지나가다 떡잎사진보고 헉 했습니다.

[노르웨이숯]

동갑이시군요. 우리세대가 그래도 나름 문화쇼크가 많았던 다이나믹한 세대죠..

[Rising Sun]

될성 싶은 나무 떡잎부터 알아본다고...
88년이면 6학년때네요. 2학년때 저런 떡잎을 봤는지 기억이 안납니다?

그런데... 왜이리 많이들 떢잎이라고 쓰시나요? 떡잎입니다 ㅎㅎ

[LIFE4REAL]

저도 80입니다~ㅋ 왠지 위에 답글 다신 분들 중 동창이 한 분정도는 있을거 같은 기분이 드네요 ㅋㅋ

[코우사카 키리노!]

아재들 ㄱㅊ 서요? 아 78인데 아직은 섭니다.

[다념무상]

ㅋㅋ6일전에 단 댓글에 이렇게 또래친구(?)들이 많을줄이야...(주변에 정말 동갑내기 없음ㅠㅠ)
사실 88년 2학년 교과서길래 '어?내꺼다!'라는 마음으로 달은 댓글이지 나이자랑은 아니었습니다.
국민학교 때는 1살차이도 아주 컸는데 지금은 36이나 37이나 35이나 고만고만한 느낌이네요 ㅋㅋㅋㅋㅋ

[餓狼傳說]

81년생이 뉴비가 되는 아름다운 세상......참 행복합니다!!!

여기서는 아직 내가 청년이야 ㅋㅋㅋ

[낭만Muz]

삼촌들 91년생하고도 놀아주나염.

[키체사자림]

와 여기 아재들 많다 덩실덩실 ^^

[노는역III]

아니 어떻게 76이 없을까 싶어서 덧글 답니다. 커험.
그나저나 세번째 사진의 저 의자...저걸로 맞으면 개아팠었는데 ㅠ ㅠ

[랭고스트]

81년생 어린이가 슬쩍 끼어봅니다

[BOG]

킁킁....아우 저 아자씨들 냄새.....

내거네.

[무명병사]

86도 끼워주세요. (아아.....)

[엔시다이노스]

호돌이 지우개, 500원짜리 빅사이즈 점보 지우개, 영어,수학, 국어, 체육...등등 선생님 시리즈 지우개... 당연히 아시죠? ㅎㅎㅎ
저는 81년생입니다^^ ㅎㅎ 오랜만에 추억 돋네요 ㅎ

[여와]

아..나 1학년때인 88년도...'있읍니까?' 가 눈에 띄네요. 나도 처음엔 '읍니다'로 배우다가 어느 순간에 '습니다'로 변경되었는데...

[Strings]

저는 88년도 국민학교 1학년생인데 '-읍니다'를 배웠다가 89년도인가 90년도에 바로 '-습니다'를 배운 것 같습니다. 그 무렵에 철자법이 바뀌었다고 들었어요.

[추억을먹고살자]

어 이거 오랜만에 보네요....ㅠㅠ 추억이 생각납니다..

[taketake]

위에서 세번째 사진의 학교의자..............80년대 초에 국민학교 다닌 저로서는 정말 오랫만 이네요. .....저 의자의 엉덩이 부분에 박아놓은 못 대가리가 튀어 나와서 바지가 찢어진게 한두번이 아닌듯....^^; 그러신 옹 님들 많으시죠?...

[Mister_Q]

못 대가리 엉덩이 지뢰도 있고...
아무래도 오래되고 나무 끼워 넣고 못으로 박은 의자다 보니...

좌우로 흔들면 삐거덕 소리가 아주 경쾌하게 들리는게 떠오르네요.

신기한게 흔들면 흔들릴 정도로 내구력이 불안한데...
아이들 덩치가 무겁지 않아서 그런지 의외로 내구성은 좋았던 기억이...

[슈하님]

나중에 도입되는 철제 의자보다 그래도 가벼운 편이라 벌설때 더 편.. 할리는 없었던

[클랴]

저 80년대말에 고등학교에도 저런 의자였는데 ...
반에서 100kg 쯤 되는 친구가 몇개 부셔 먹었죠.. ㅎㅎ

[정몽즙VS닭근액]

나무책상 서랍이나 서랍 밑은 코딱지의 천국!

[뱀을기르는남자]

방학생활이 빠진듯합니다~

[확산밀리언 효성♥]

ㄴㄴ 탐구생활임

[뱀을기르는남자]

저 시절에는 방학기간에 교육방송보면서 한달간 숙제해오는 책이 있었습니다~ 제목이 "방학생활"

[Rising Sun]

음? 탐구생활 아니었나요? 매일 아침 학년별로 30분씩 라디오 방송 했었죠. 방학생활은 먼 훗날의 이야기 같은데요?

[北]귀성[斗]

저도 88올림픽이 열린 1988년도에 국민학교 2학년이었습니다. ^^ 정말 추억이 새록새록이네요. ^^

[라파엘 베니테스]

책상태가 굉장히 좋네요...낙서도 안하시고

[장땡80]

80년생인데 기억나네요

[근육짐승모에]

책이 정말 깨끗하시네요

[화력덕후]

이거 어느 의미로 기분 나쁠수돜ㅋㅋ

[Trevor Philips]

책에게 존대말... 명품백 나오십니다... ㅋㅋ 책이 정말 깨끗하네요가 맞습니다.

[Naitselec]

위 경우 생략되어 있는 '본인의' 를 생각해보면, 존대로 써도 무방하지 않나요?
'(당신의) 미모가 정말 아름다우시네요.' 처럼요.

[3000번째 클로버]

책께서 연세가 더 많으실 수도 있겠죠.

[베르히]

실패한 문법나치의 예
아무 이상 없는 문장입니다

[드론 프리깃]

책님 용안이 정말 청안하십니다

[prairiedog]

...깨끗하다는 표현의 대상이 책입니다. 앞에 당신의~ 라고 붙여봐야 표현의 대상이 책이예요.
책을 깨끗하게 보관하셨네요라고 쓰면 또 모를까요.

[Rising Sun]

책이 깨끗하다 -> 책을 잘 안봤다? 공부를 잘 안했....?
깨끗하시다 -> 어색한 존대말?

전... 전자로 기분나쁠수도 있다고 이해했네요 ;;

[Sodium+]

간접높임 직접높임... 많이 어렵죠

[sim12sim]

알바생들이 손님 커피 나오셨습니다 라고 하는거랑 똑같죠
알바생들이 모르고 쓰는게 아니라 손님들이 높임말 안쓴다고 뭐라 해서
틀린거 알면서도 쓴다네요 ㅎㅎ

[정몽즙VS닭근액]

베르히 / 애초에 아무 이상 없다고 단정지을 수도 없는 문장이죠. ㅋㅋ 결국 저런 식의 간접높임은 화자랑 그 대상 물체가 얼마나 긴밀한 관련이 있느냐 판단하기 나름이라고 국어 연구하는 사람들도 제각각 애매한 입장들이고 통일된 법칙도 안나와 있으니. 다만 책 정도의 사물에까지 간접높임을 사용할 필요는 별로 없는듯.

[데이비드백꼼]

저는 88서울올림픽때 국민학교 3학년이였습니다. 추억 돋네요

[루리웹-1815935]

책 표지상태를 보니 비닐로 붙이고 사용하지 않으셨나요?
저도 어렸을때 새책 받자마자 비닐로 씌웠던 기억이 새록새록 떠오르네요 ㅋㅋ
97학번인 저도 국.민.학.생 ^^

[지크문트]

옛 나무바닥에 초칠하던 기억이 생생 ㅋㅋ

[PSVITA-3005]

와...... 저게 언제쩍 교과서야..

[레몬맛우유]

읍니까? 이게 전 생소하네요

[킹덤좋아]

그런데 요즘에도 탐구생활있나요? 예전에 탐구생활 답안지 있는거 보고 깜놀했는데

[럭키스피어]

추억돋는다...교과서 보니깐 표준전과가 생각나네 ㅋㅋㅋ

[엣찌고의 용]

교과서 공략집.

[뱀을기르는남자]

나폴레옹이 이랴~ 폼으로 표지모델한 동아전과도 있었죠~!

[Rising Sun]

대다수 동아출판사 동아전과 선택. 교학사 표준전과는 콩라인.
그런데 중딩되고보니 이쪽은 상황이 반전. 동아가 콩라인이었더군요. 콩라인뿐만이 아니라 지학사에도 위협받는 상황.

[카리우스 오토]

저 시절 자연(슬기로운 생활)시간이라면 빼놓을 수 없는게 있죠...
바로... 물체주머니!!!

[티파티파]

저 때 교과서가 컬러 였다니?!!!!!!!!!!!!!!!

[레오니온]

아재들만 모이셨나..... 여기 아재 한명추가욧!!! 추억돋네욬ㅋㅋㅋ

[lusy]

표지가 저랬던거 같기도 하고 신기하네요...80년생인데 잘 보고 갑니다.ㅎㅎ

[오떡후]

옛날 생각 나네요. 잘봤읍니다.

[충전완료]

88년도에는 중2였는데.... ㅎㅎㅎ

[赤虎]

ㅎㅎㅎㅎ 저도요.

[ThisCat]

저는 고3였는데...

[도끼로이마까라]

형....형님들....

[songtaeho]

금속조각이 모여있는 준비물을 문방구에서 사간 추억이 불현듯.!! ㅋㅋㅋ

[맥가]

아하하하! 움찔했슴다

[瀨田宗次郞™]

국민학교를 나왔지만 교과서 안쪽 내용은 기억에 없네요...OTL

[심재]

저때는 저짓거리를 왜 시키는지 당췌 몰랐지...;;
이제와서 보니 매우 scientific 하네요 ㅎㅎ

[紫木蓮]

참 깨끗하게 쓰신듯..낙서까진 안했지만 저렇게 깨끗하게 쓰진 못한거같은데 ^^;;;

[루리웹-241944726]

"읍니다" 시절에 "읍"사무소를 "슴"사무소라고 읽는 아해들이 여럿 있었지요.

[밀린 설겆이]

저 교과서에 나온 어린이들 지금은 저 나이만한 애가 있는 학부모가 되었겠지요.

[라스트오브넛츠]

문교부라는 분이 당시 교과서를 다 지으신걸로 기억합니다. 얼굴이 궁금하네요.. 아직 살아계신가??

[백수모태솔로]

90년에 돌아가셨습니다.

[マスク-ド S]

어엇! 검정필님이 지으신 거 아니었나요?

[라스트오브넛츠]

아 90년에 돌아가셨군요.. 검 정필 님도 본 듯 한데요...가물가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