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985년, 지금으로 부터 약 35년 전에 일본 National에서 발매한 MSX용 Ink Dot 방식 프린터 FS-P200를 소개할까 합니다.
정확한 명칭은, National FS-P200, 7 Color Graphic Printer / Plotter [MSX]입니다.
명칭에서 알 수 있듯, 단순히 프린터로 동작하는 게 아니라 플로터 기능도 있습니다.
이 제품의 프린터 모드에서는
헤드가 좌 우로 순서대로 움직이며 도트를 찍은 뒤 한쪽 끝에 도착하면 용지가 밀려나오면서 다음 줄을 찍게 되고,
플로터 모드에서는 X 축에 고정된 헤드가 좌우로 자유롭게 움직이고, 롤러에 물린 용지가 Y축을 따라 앞 뒤로 움직이면서 그려주게 됩니다.
백문이 불여일견이라고
이 프린터 모드, 그리고 플로터 모드는 아래에 첨부한 셀프 테스트 모드 출력 영상을 살펴보시면 쉽게 이해하실 수 있을 것입니다.
글자와 선은 플로터 모드, 처음 제목을 찍고 왼쪽으로 돌아와서 7색의 바를 찍는 부분은 프린터 모드라고 보시면 될 것입니다.
(내용 중 CASIO P7은 CASIO CP7의 잘못입니다/목소리는 ClovaVoice를 이용했습니다.)
이 제품은 잉크리본도, 펜도 아닌 "잉크 카트리지"를 이용합니다.
우선, 신품 잉크 카트리지는 다음과 같이 포장 되어있습니다.
개봉하면 다음과 같은 잉크 카트리지가 나옵니다.
전형적인 CMYK 4색 잉크 카트리지로 내부에는 스폰지가 잉크를 머금고 있는 형태를 하고 있습니다.
위의 사진에서 보듯 잉크카트리지 자체는 대략 2cm정도의 작은 크기이므로 한 번 개봉하면 오래 쓰지는 못합니다.
그러나 CMYK 잉크를 머금고 있는 구조므로, 일반적인 잉크젯 프린터용 리필 잉크를 주사기 등으로 계속 채워 쓸 수 있습니다.
뭐, 운 좋게도 신품 잉크 카트리지를 여유있게 확보하긴 했으나 어지간해서는 신품 개봉하지 않고도 잘 쓸 수 있을 것 같습니다. =)
이 잉크 카트리지는 프린터/플로터의 헤드 부에 끼워지는데, 여기에는 잉크 카트리지의 각 잉크 구멍에 끼워지는 돌기가 나와있습니다.
각각의 돌기는 미세한 홈이 파여있고, 이 홈을 통해 모세관 현상으로 잉크가 빨려들어가서 용지에 닿는 부분에 점으로 찍을 수 있게 되어있습니다.
비슷한 시기의 Dot 프린터라고 하면, 전용의 잉크 리본이 도트 헤드 앞에 설치되고, 그것을 도트가 쳐서 종이에 인쇄하는 방식이지만,
이 제품은 이렇게 직접 헤드가 잉크를 머금고 있다가 종이에 출력하는 방식을 쓰고 있습니다.
또, 비슷한 시기의 플로터라면 헤드에 단색 또는 컬러펜을 끼워서 그리는 방식을 쓰는데, 이렇게 헤드 자체가 잉크를 직접 인쇄할 수 있는
구조로 되어있어서 컬러 프린터와 컬러 플로터 양쪽을 모두 만족시킬 수 있지 않았나 싶습니다. =)
그리고, 제목에 나온대로 게임 화면 등을 출력하는 기능도 있습니다.
프린터 혼자는 불가능하고 프린터에 번들되어있는 화면 카피 유니트 FS-SR200이라는 제품을 써야합니다.
간단히 버튼을 누르는 것으로 MSX 게임 화면을 임의로 정지시키고 그 화면을 바로 이 프린터로 출력할 수 있게 해주는 기능이 있습니다.
MSX의 슬롯에 게임 카트리지와 이 화면 카피 유니트 카트리지를 같이 끼운 뒤, 원하는 화면이 나오면 포즈(ポーズ) 버튼을 눌러 정지시키고
카피(コピー) 버튼을 누르면 바로 프린트가 됩니다.
그래서 실제 게임 화면 출력하는 것을 촬영해봤습니다.
출력에 사용된 게임은 1986년, 제목에 쓴 것 처럼 34년전 코나미에서 발매한 꿈 대륙 어드벤쳐(메가롬)입니다.
첨부한 영상을 보시면, 어떻게 게임을 멈추고 또 어떻게 출력시키고, 어떻게 출력되는가 나옵니다. (이번 건 고속재생입니다 =) )
위의 영상에 나온 출력물 샘플입니다.
그러고 보니 1986년 게임들이네요. =)
꿈대륙 어드벤쳐(夢大陸アドベンチャー, Konami, 1986)
그라디우스 (グラディウス, Konami, 1986)
GallForce (SONY, 1986)
그럼, 또 새로운(?) 낡은 것으로 찾아뵙겠습니다. =)
야겜을 프린트 해주셨어야.... MSX의 명작인 핑크삭스나 하렘물의 충격이였던 별모래 이야기정도는 프린트해주십셔어
천사들의 오후 보고 싶습니다...ㄷㄷ
도트 프린터는 처음 보네요 신기합니다 ㅎㅎ
느낌 좋네요 ㅋ
9핀 프린터 썼던 시절 생각이 나네요 엄청나게 느리고. 엄청나게 시끄러웠던 ㅎㅎㅎㅎ 지금 기준만이 아니라 당시 기준으로도 너무 시끄러워서 도저히 집에서 쓸 물건이 아니라고 느꼈습니다.
도트 프린터는 처음 보네요 신기합니다 ㅎㅎ
재밌는 시간되셨음 좋겠습니다. ^^
느낌 좋네요 ㅋ
감사합니다.
야겜을 프린트 해주셨어야.... MSX의 명작인 핑크삭스나 하렘물의 충격이였던 별모래 이야기정도는 프린트해주십셔어
아하! 하지만, 핑X삭X나 별X래X야X는 MSX의 다음 세대인 MSX2 대응이라서 여기서 다루기엔 좀.... 일러서요. 다음에 MSX2 대응 컬러 프린터 글을 쓸 때 염두에 두겠습니다. ^^ 하지만, 이 글도 어딘가를 잘 찾아보시면 (.................)
글로리ㅡ.ㅢv
천사들의 오후 보고 싶습니다...ㄷㄷ
글로리님 여기서 이러시면 곤란 합니다 ㅋㅋㅋ
일단 저런식 프린트면, 자동 모자이크니 그냥 올려주셔도 될겁니다.
천사라면 영상 내를 살펴보시ㅁ(.......................)
흣흣흣흣흣. ㅋㅋㅋ
흘흘, 자동모자이크 수준으로 해상도가 낮긴 합니다. ^^
뭐, 사실 그게 이거긴 합니다만. 글의 전개가 1985년 프린터로 1986년 게임화면들 출력 모음이다보니, 이 게임은1987년 MSX용으로 발매된것이라 본문에서는 빼긴했지요.
드나4.........
저는 피치업 파 였습니다. 거를게 없는 MSX 18 금 라인업중 스타십 랑데뷰의 충격이 제일 셌었고 (정품도 구했죠), 엘프의 걸작 타선 (드래곤나이트, FOXY, DEJA 등)도 뛰어났고 피치업 VS 핑크삭스 에서는 언제나 피치업이 더 재미났죠. (한정판 팬X 동봉은 감히 살 엄두가..) 실사가 나오던, AV계의 전설, 고바야시 히토미의 퍼즐 인 런던의 충격도 대단했었습니다.
9핀 프린터 썼던 시절 생각이 나네요 엄청나게 느리고. 엄청나게 시끄러웠던 ㅎㅎㅎㅎ 지금 기준만이 아니라 당시 기준으로도 너무 시끄러워서 도저히 집에서 쓸 물건이 아니라고 느꼈습니다.
금속으로 된 도트매트릭스 프린터는 정말 시끄러웠죠. 찌이이이이익 찌이이익...흘흘흘..
지직 지직! 소리 크게 나면서 한줄씩 계단 오르듯 나오던 프린터가 옛날에 있었는데 그게 이런거였나보네요.
그나마 이녀석은 조용한 편입니다만, 옛날 잉크 리본을 쓰던 도트매트릭스 프린터들은 이것보다 훨씬 시끄러운 소리를 냈었죠;;;;;
맞아요 야생 동물이 울부짖는 소리라고 해야하나... 귀가 찢어질 정도로 큰건 아니지만 우렁찼죠 ㅎㅎ
오 ㅋㅋㅋㅋ 이런 기획은 잼있네요 진짜 루리 다운 기획인듯
감사합니다. 즐겁게 봐 주세요.^^
90년대초에 의료공단인가 뭐시기에 신문배달 가면 항상 듣던 도트프린터 작동소리~ 때마침 300dpi의 HP잉크젯 프린터가 등장한게 생각남. 각 가정에서 이프린터를 쓰기 시작했는데.... 나는 좀더 존버를하니깐 삼보스타일러스의 720dpi의 컬러잉크젯 프린터가 나오자마자 아부지가 사주는 바람에... 바로 엄청난 뻘짓에 쓰임 nanpa2 스샷을 프린터하겠습니다. 음허허허~
90년대 초반 삼성HP에서 나온 데스크젯 500, 505는 정말 대단했었죠. ㅇㅂㅇ)/ 대신 인쇄 품질은 살짝 떨어졌었죠. 삼보엡손 스타일러스는 인쇄 품질은 대단했는데, 헤드 관리가 너무 힘들었던 기억이 나네요. 청소 한 번 하면 잉크를 다 쓰는 건 아닌가 할 정도로 과도하게 청소해대며 청소 스폰지가 흥건히 젖어있었던 게 생각납니다. =)
예전에 캐논꺼 쓸때도 잉크젯 태생이 헤드청소하면 잉크의 40%가량 소진한다면서 가급적 청소 하지 말라는 설명이 있긴했었는디.. 그래서 그런지 가정에는 이젠 레이저프린터를 쓰는듯
제가 병원 전산실에서 일하는데 2000년대 중반까지 도트프린터를 사용했었습니다. 큰 병원들은 라인프린터를 썼었구요. 요즘은 EDI청구가 보편화되서 전자파일로 청구내역을 보내지만 당시엔 EDI청구를 하지 않는 병원들도 많아서 한달치 진료내역을 도트프린터로 청구명세서에 출력한 다음 여의도인가 마포인가에 있는 심사평가원에 갖다주곤 했었죠. 80컬럼 연속용지에 몇일동안 출력해서 몇박스씩 차에 싣고 갖다주던 일이 기억나네요 ㅎ
참 출력하는 것은 소리도 소리였지만, 속도도 한 세월이었던 기억입니다. ^^
우리가 그 시대 있는지도 몰랐던 것들....
정말 외국의 컴퓨터 잡지에서나 볼 수 있던 물건들이 많았지요. 당시 국내 환경에선 참 그림속의 떡이었습니다.
지이이잉~ 따다다다닥~ 소리가 들리는 듯 하군요. 어릴 때 MSX 매거진 보면서 침을 흘리던 제품인데......
영상을 클릭하시면 지금도 소리를 들으실 수 있습니드아...(......) MSX 매거진 보고 있음 정말 갖고싶은 것들이 넘쳤죠;;;;
아니.. 도트 프린터도 칼라가 있었을 줄이야.. ㄷㄷ
네 일부 컬러 잉크리본을 쓰거나 컬러펜을 지원하는 제품은 본 적이 있었는데 조금 더 본격적인 제품이네요.
진짜 msx 주변기기는 놀라겠네요 저번에는 스캐너 더니 이번엔 무려 칼라 도트 프린터;;; 그것도 85년도 정말 msx가 왜 단종되어 버린건지 의문이 들 정도입니다 애플이나 87년도 쯤 나왔던 ibm 컴퓨터하고 비교해봐도 큰 손색이 없어보이네요
정말 별별 이상한(?) 주변기기들이 많이 나왔습니다. 각 메이커가 컴퓨터 규격에 신경 안 쓰고 자기들이 잘 하는 걸 주변기기로 만들어 팔면 각사의 MSX에서 끼워 쓸 수 있는 시장이 형성되었던 것도 한몫한 것 같습니다.
인쇄쪽 커뮤니티에 좀 퍼가도 괜찮을까요? 출처는 당연히 오픈하구요.
넵, 저는 상관은 없습니다. 뭐 폐쇄커뮤니티가 아니면 나중에 구경 시켜주심 감사하겠습니당 ^^
가입안해도 볼 수 있게 올리겠습니다. 감사합니다^^
쪽지 드렸습니다^^
아, 작성글 오타 수정건으로 쪽지 보내드렸습니다.^^ 이 글에는 수정 끝내놓았습니다.
수정하였습니다. 감사합니다^^
와우 감성자극 오지네요
감사합니다. ^^
이야 작동하는 칼라 도트 프린터라니!!
마침 잉크 도트 방식의 카트리지 신품도 있었고, 잉크젯 잉크로 리필도 가능해서 이렇게 소개해드릴 수 있었네요.
진짜 몰라서 그러는데요. 이게 그냥 게임화면을 종이로 출력하는 거 말고는 의미 없는 거죠?
MSX 는 (게임이 가능한) 컴퓨터 이므로... 각종 프로그램에서 인쇄 명령등을 이용해서, 여러가지 내용을 프린트 가능합니다.
와..
흐읏, 감사합니다.
그 당시 스샷기능...ㅋㅋ
게임잡지 기자들이 공략본 만들 때 썼을까요? ㅋㅋㅋ
그 시절 뭔가 아날로그적으로 남겨놓을 수 있던 방법이었던 것 같습니다.^^
아, 그 당시엔 비디오프린터라는 게 있어서 게임기나 컴퓨터의 비디오단자를 연결해서 버튼을 누르면 화면을 연결해서 바로 뽑아주는 장치가 있었습니다.(국내 게임월드도 그렇게 이용) 그리고, 더 많은 경우 셔터스피드를 1/30초로 놓고 어두운 곳(아니라도 가능합니다만)에서 화면을 찍으면 주사선이 표시 안 되어 많이 썼습니다.=)
도트프린터 소리 진짜 오랜만에듣네요.
넵 다소 조용(?)한 버전이긴 하지만 저도 오래간만에 들어봤습니다.
도트프린터라니 진짜 오랜만에 듣는 인쇄 소리네요.
넵 저도 오래간만에 들어봤습니다. ^^
와.. 좋은 글 감사합니다!
감사합니다. ^^
오호, 컬러 도트 프린터는 처음 보네요.
단색으로 리본을 바꾸거나 2-4색 정도 리본을 섞어 문자 출력하는데 쓰는 건 봤지만 저렇게 풀컬러(?)인 건 저도 처음 접했습니다.
헐 도트가 컬러가 있었네요
넵 있더라구요 ^^
이게 레알 스크린샷인건가
옛날 컴퓨터 매장에서 하드카피한 흑백 출력물 같은 것 받으면 참 좋고 그랬었죠.
처음 보는,.;;
참 지금 보면 그다지인 저런 것도 저땐 엄청 훌륭한 제품이었는데 말입니다.^^
ㄴ 에 ~! 그러하죠,.;;
헐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흣흣흣;;; 감사합니다. =)
신기한 물건 잘 구경했습니다. ㅎㅎ 프린터 헤드부분이 움직이는 것만 알았는데 저렇게 종이 자체를 앞뒤로 움직여서 글 쓰는 건 처음 봅니다. 텍스트 출력에 한해선 제법 좋은 방법같은데 왜 요즘 잉크젯 프린터들은 저게 안될까요?
아무래도 저건 도트 하나를 출력하므로 글자를 찍기위해서는 위아래로 움직여야하지만, 요즘에는 그냥 세로로 움직일 필요없이 세로 한 줄을 찍을 도트를 일렬로 배열해서 한번에 쓸고 지나가는 게 효율적이기 때문일듯합니다.
와~~~~ 정말 그냥 와~~~~~~~~~~ 뿐이 할말이 없습니다. 이걸.. ...
감사합니다. ^^
저도 프린트 일체형인 MSX가 있는데 카트리지도 못구해서 한번도 프린트는 해보질 못했네요. 존경스럽습니다.
음, 당시 MSX 일체형이면 감열프린터이므로, 문구점에 가시면 팩스용 감열 롤지를 사시면 될 것 같습니다. 폭이 A4 사이즈입니다. 그것을 끼워놓고 출력해보시면 재밌습니다. =)
무슨 생각으로 이런 제품을 개발해서 이익이 났는지는 모르겠지만 개발사도 쩔고 제품도 쩔고 사용기도 쩔고 동영상도 쩔고 클로바 음성합성도 쩌는군요. 대단합니다. 잘 보고 갑니다.
감사합니다. ^^ 당시 여러 회사들이 돌려가면서 쓰기도 했고, 영수증 출력 같은데 쓸 수도 있는 걸 좀더 컴퓨터 컬러출력에 특화했던 것 같습니다. 클로바음성은 저도 써보고 놀랐습니다.
아마 지금 세대들은 이해 못할겁니다. 80 / 90 년대의 도트 감성.
80년대 조금 잘 나가는 8비트 컴퓨터 샵에가면 항상 프린터로 애니 캐릭터 출력해서 전시해놓곤 했죠. 그런 것 얻어오면 정말 기뻤는데 말입니다.
이런게 있었을 줄이야...가지고 싶군요.
지금은 훨씬 좋은 환경으로 훨씬 좋은 출력물을 얻을 수 있는데도, 저런 건 저런 것대로 또 매력적인 것 같습니다.
옛날의 게임 잡지나 신문 같은건 이런 식으로 만들어졌던거군요! 이미지 캡쳐라는게 어려운 일이었을테니.. 어릴때 듣던 프린터의 지익 지익 하는 소음이 이젠 정겨운 추억의 소리네요..ㅎㅎ
정말 출력 한 번 하려면 귀를 막아야했지요. 밤에는 엄두도 못 내고요 ^^
영수증 기계 소리!! 한 번도 접해본 적 없는 물건이지만 기묘한 친숙함이 있네요ㅋㅋ 귀한 물건 구경하고 갑니다!
감사합니다. 옛날엔 감열지를 안 쓰고 저렇게 직접 출력했는데 말입니다. 정말 요즘은 매우 편리한 세상이 된 것 같습니다.
타다닥 타닥 타닥 틱 툭 쭈와아아아아아압 철컥. 타다닥 타닥 탁 타닥 탁 틱 툭 쭈와아아아아압. 충격식 프린터 그립습니다. 추억이 깃든 물건이네요 ㅜ
감사합니다. ^^; 도트매트릭스방식 금속 헤드로 리본을 치는 프린터에 은박지를 넣으면 나름 멋진 금속 스티커를 얻을 수 있었는데 말입니다. ^^
날이 갈수록 포스트 아포칼립스에서 게임기 되살릴 인재가 되어가는 듯 싶군요...
단지 거기에 좋아하는 게 있어서 돌리는 거죵.
군대 있던 시절, 장비대장 목록을 출력할때 도트 프린터를 썼던거 같은데... 컬러가 있다는 건 저도 처음 알았네요 ㅎ 추억을 그 시절 그대로의 출력물로 볼 수 있다는 것도 참 매력적이네요.
감사합니다. 저도 이렇게 제대로(?) 나오는 컬러는 처음 접했습니다.
와 간만에 베스트글보고 소름돋네 추천!!!!!!!!^.^)/
감사합니다. ^^
와, 그 시절에 도트 프린터라는게 있었군요. 덕분에 잘 봤습니다~
감사합니다. 이젠 필요없어진 기술이지요.
플로터, 프린터가 둘 다 구현되는 것이 있었군요. 처음 봅니다.
저도 이녀석으로 처음 접했습니다 ^^
그때는 소음이라고 생각되던 소리들이 이제는 추억의 소리가됬네요.
그러게요. 그땐 참 귀찮고 싫고 지겨웠던 것도 시간이 흐르고 나면 그렇게 나쁜 것도 아닌 경우가 있는 것 같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