집에 소장중인 몇장 안돼는 플스2.플스3.플스4.xbox360 타이틀중에
제일많은 지분을 차지하고 있었던 닌가 시리즈입니다.
15년전쯤? 부터 구입했던거 같은데 정작 노멀만 클리어한 실력이지만 너무 재미있어서 샀었던 기억이 납니다.^^
사진찍으면서 타이틀 하나하나 보다보니 몇몇 기억들이 떠오르는데요.
아...
밀봉도 있었더라구요;;; ㄷㄷ 일판 xbox용 닌자가이덴 하고 닌자가이덴 블랙.
국내 500개 정도 출하라서 레어 소프트인 정발 닌가 블랙도 미품급 상태로 보관중입니다..
일판 닌가2가 한글화 지원돼는지 모르고 뜯어서 플레이 했고...미품급이라 아까워서
정발 닌가2 알시디만 구해서 플레이 했었던 ㅎㅎ
시그마는 출시당시 오산에서 일할때 게임샵 사장님이 정발은 인간몹 삭제가 있으니
북미판 사세요... 사지절단됩니다..해서 구입. 감사합니다. 오산 게이머즈 사장님.^^
시그마2도 출시후 한참있다 구입했는데 응근히 구하기 어려웠던 기억이 납니다.
인터넷에서 일산 게임샾에 있다길래 냅다 달려가서 구입.
닌가3 면도날은 참 말이 많았죠.ㅋㅋㅋㅋ
베일에 쌓여있던 하야부사 얼굴이 들어났고
그 얼굴이 개발자 하야시랑 닯았다고 꺼지라고 난리.
우주 슈퍼닌자가 뭔 벽을 트리거를 번갈아 가면서 눌러서
엉금엉금 올라게 만들었냐고 아우성...
역시 닌가는 이빨형이 만들어야 한다는걸 다시금 증명하지 않았나 싶습니다.
오피셜 가이드북은 아마 닌가2 일판살때 줬더걸로 기억이 나고.( 포스터도 함께...)
히스토리 북은 모르겠습니다 뭔 특전인지..--a
많은 게임장르가 있지만
제 성격상 직관적이고 복잡하지 않은
화려한 액션...장르가 그나마 제일 맞더라구요.
요즘은 개발이 많이되지 않아서 섭섭합니다만
이것또한 세월의 흐름이니 받아들어야죠.
그래서 그런가 팔지도 못하고 소장쪽으로 방향이 잡히지않나 생각해 봅니다.
닌자가이덴 소프트 부럽네요
모으다보니....^^;;;;;
닌가1 첨 해봤을때가 20대였는데 그땐 손이 안따라줘도 어찌저찌 클리어했던 것 같습니다 이후 2편두요 ㅎ 40대가 된 지금 3편을 잠깐 만졌었는데….. 답이 없어 조용히 껐습니다 ㅠ
ㅎㅎ 먹고살기 바쁘죠...40대는 ㅡㅜ
출시가 거의 20년 다 되어가지만 아직도 처음출시됐을때 그감동을 잊을수 없습니다
끝내줬죠..그래픽하며 게임성하며..^^
소장품 잘봤습니다. 저도 한때는 다 모았었는데 ㅎ 지금은 엑시엑으로 블랙과 2오리판을 하고 있습니다. 솔직히 닌가는 이타카키 토모노부의 엑박판 1,2로 종결이죠. 2편이 정말 아쉽죠. 게임을 완성한 직전에 디렉터와 멤버들이 퇴사하는 바람에 디버깅작업이 제대로 이루어지지 않아 미완성의 작품이 되어버렸죠. 게임을 해보면 후반부에서 얼마나 시간에 쫓겼는지 드러나죠. 지금은 엑박 하위호환으로 고질적인 프레임문제나 프리징 문제는 다잡아 쾌적한 플레이가 가능하지만 후반부의 게임구성은 바꿀수가 없으니 아쉬울 따름입니다. 개발진들이 남아있었으면 확장팩도 나왔을것이고 밸런스도 조정을 했을텐데.. 비운의 게임이죠
파가니존다S
말은 좀 거칠어도 능력은 최고였죠. 이빨형이 ㅎ 당시 테크모사장과의 불화로 갈등이 극에 달했죠. 그래도 닌자가이덴2는 완성하고 나갈생각이였지만 시간이 너무 없었죠. 개발멤버들과 같이 나가서 엑박판은 그대로 방치되어 버렸죠 ㅠ 그러니 지금의 팀닌자는 당시 이빨형님시절의 팀닌자멤버가 아닙니다 ㅎ
파가니존다S
챕터12부터 14까지 뭔가 이빨횽답지 않은 레벨디자인이 눈에 보입니다. 기존보스전 재탕으로 난이도조절,억지스러운 전개(닌가 스토리가 의미없긴 하지만) 당시 실제 후반부의 구성때문에 감점을 많이 받았죠.
엑박용으로 나온건 다 정리해버린게 후회되네요 마스터 콜렉션도 사긴 했지만 평이 그닥이라 이제는 놔줘야 하는 시리즈가 되서 아쉬울뿐입니다.
1, 2편은 우주명작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