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달 GAMES WITH GOLD로 받을 수 있는 무료 게임으로 인해
HDD의 용량이 부족하게 되어 500GB로 업그레이드 해봤습니다.
우선 500GB 하드디스크와 USB 메모리 스틱을 준비합니다.
지원되는 하드디스크는 다음과 같습니다.
- WD Scorpio Blue Series
WD5000BEVT - 500GB
WD5000BPVT - 500GB
WD5000LPVT - 500GB
WD5000LPVX - 500GB
- WD Scorpio Black Series BEKT/BJKT/BPKT
WD5000BEKT - 500GB
WD5000BJKT - 500GB
WD5000BPKT - 500GB
- WD AV-25 Series BUDT
WD5000BUDT - 500GB
저는 WD500LPVX를 준비했습니다.
USB 메모리 스틱을 PC와 연결하고 Bootable USB Drive Creator Tool을 실행합니다.
Device: USB 메모리 스틱이 할당되어 있는 드라이브를 선택합니다.
File System: FAT32를 선택합니다.
Drive Name: 설정하지 않아도 됩니다.
'Quck Format'과 'Create Bootable Drive'를 체크합니다.
'...'을 클릭해서 'Bootable_USB_Drive_Creator_Tool'폴더 하위의 'MS-DOS'폴더를 선택합니다.
'Start' 버튼을 클릭합니다.
'Y'를 선택합니다.
HDDHACKR폴더 안의 모든 데이터와 500기가 하드디스크용 HDDSS.BIN 파일을
USB 메모리 스틱의 루트에 저장합니다.
※ HDDSS.BIN으로 파일명 변경 필요
준비한 하드디스크를 PC에 연결합니다.
※ 혹시 모를 만일의 사태에 대비해 나머지 하드디스크는 연결 해제합니다.
준비했던 USB 메모리 스틱으로 부팅을 합니다.
※ USB 부팅 방법은 메인보드마다 다릅니다.
'hddhackr.exe'를 입력합니다.
작업할 XBOX 360용 하드디스크가 연결되어 있는 곳의 숫자를 입력합니다.
f를 입력합니다.
HDDSS.BIN을 입력합니다.
UNDO.BIN을 입력합니다.
y를 입력합니다.
완료되었습니다.
※ USB 메모리 스틱에 UNDO.BIN 파일이 생성되어 있는데
나중에 하드디스크 AS를 위해서 필요하니 따로 잘 보관하세요~
XBOX 360의 하드디스크를 분해합니다.
저는 구형 모델이기 때문에 다음과 같이 분해했습니다.
※ 하드디스크 분해에는 대형 마트나 인터넷 쇼핑몰에 팔고있는 별모양의 드라이버(T6, T10)가 필요합니다.
T6(4곳)
T10(4곳)
1번 부분을 연결 해제하고
2번 방향으로 밀어서 빼냅니다.
작업이 완료된 하드디스크를 장착 및 조립하고 XBOX 360에 연결합니다.
※ 조립은 분해의 역순이죠...ㅎㅎ
XBOX 360의 전원을 켜고 '시스템 설정'의 '저장 장치' 항목으로 진입합니다.
아직 '포맷 안 됨'으로 되어있습니다.
'포맷'을 선택합니다.
'예'를 선택합니다.
'일련 번호 입력'을 선택합니다.
본체의 일련 번호를 입력합니다.
※ 본체의 일련 번호는 본체 후면의 바코드가 있는 부분이나
구형 모델의 경우 전면 USB 슬롯 부분에서 확인할 수 있습니다.
본체 일련 번호를 입력하면 포맷이 진행됩니다.
포맷이 완료되었습니다.
이제 더 많아진 용량으로 더 많은 게임을 다운 받거나 설치할 수 있습니다.
※ 지금부터는 구 XBOX용 타이틀을 플레이하지 않는다면 필요 없는 작업입니다.
구 XBOX용 타이틀을 플레이하기 위해서는 추가 작업이 필요합니다.
PC에 XBOX 360 하드디스크를 연결 후 Xplorer360을 실행합니다.
'Drive' > 'Open' > 'Harddrive or Memcard...'을 선택합니다.
Partition 1이 잡혀있는 것을 확인할 수 있습니다.
'Drive' > 'Restore Partion 2'를 선택합니다.
'Partition2.bin' 파일을 선택합니다.
작업이 진행됩니다.
작업이 완료되었습니다.
'Drive' > 'Open' > 'Harddrive or Memcard...'을 선택합니다.
Partition 2와 3이 잡혀있는 것을 확인할 수 있습니다.
기존 하드디스크의 데이터를 새로운 하드디스크로 전송하는 방법은 여러 가지가 있지만
저는 XBOX 360 데이터 전송 케이블과 남는 하드디스크 케이스가 있어
데이터 전송 케이블을 통해 기존 하드디스크의 데이터를 전송하였습니다.
XBOX 360 데이터 전송 케이블에 기존 하드디스크를 연결 후 XBOX 360에 연결합니다.
'예, 본체로 전송합니다.'를 선택합니다.
대상 장치는 '하드 드라이브'로 선택합니다.
'시작'을 선택합니다.
데이터가 전송 중입니다.
※ 주의할 점은 데이터 '복사'가 아닌 '이동'입니다.
데이터 전송이 완료되었습니다.
※ 이동이 제한되는 일부 시스템 항목 등은 이동되지 않을 수 있습니다.
구 XBOX용 타이틀도 잘 인식합니다.
서울걸리버2를 실행해봤습니다.^^
공식으로 판매하는 MS 정품 하드디스크를 사용하지 않으면
라이브 밴당하는 소문이 있긴 하던데 저는 잘 됩니다...
※ 얼마 전에 무선 리시버 제작기를 올렸을 때 불법 개조 관련글이라고 하신 분들이 많으셨는데
이번 글도 불법 개조 관련 글이라고 하실지도 모르겠네요...
제가 무슨 불법 개조 업자도 아니고 그런 취급을 받으니 기분이 나쁘더군요...
만약 불법 개조 관련 글이라고 판단되신다면 운영자 분께서 삭제해주시면 되겠습니다...
HGST제품도 되나요 ?
해당 제품은 제가 테스트하지 않아서 확실한 답변을 드릴 수가 없습니다... 도움을 드리지 못해 죄송합니다...
유용한 정보네요 ㅎㅎㅎ ㅊㅊ!
쩝니다요 ㅋ
못난놈들 때문에 맘상지 마세요. 저도 게임은 정품만 썼지만 구엑박과 플2도 다 하드개조해서 썼습니다. 로딩속도 빨라지는 걸 알고 돈 있는데 개조하는게 불법은 아니잖아요.
아마 500기가 펌이 작년 4월초에 나왔을겁니다. 펌웨어가 320기가밖에 안나와서 500기가를 320기가로 쓰고 있다가 펌웨어 나오자 마자 320가로 쓰던 하드를 언두하고 500기가로 펌 먹였네요..ㅎㅎ
판매자의 의도와 다른 개조는 고장을 일으켜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