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수보리 아카데미에서 같이 양조를 배우던 후배가 수제맥주집을 작년 여름에 오픈했었는데
한지 얼마 되지 도 않았는데 수제맥주 매장 2호점을 오픈하네요. 같이 2호점 매장 위치를 보고 다고 했는데
전 로스팅 머신을 지르는 바람에 같이 하지 못했네요.
위치는 옥수역 1번 출구 앞입니다. 지금 보이는 문이 정문에서 보이는 1번출구네요.
매장 입구가 2군데 인데 아래는 후문
아래는 정문 이네요.
홀 내부 모습입니다.
아래는 매장에서 판매하는 병맥주 들입니다.
인제부터가 핵심입니다. 수제 맥주집이라면 다양한 맥주를 판매하는것만큼 중요한게 없겠죠.
다양한 맥주를 판매하기 위해서는 충분한 설비가 있어야 합니다.
아래와 같이요.
정말 매장에 들어가서 벽면에 있는 탭들을 보고 헉 이란 소리가 절로 나오더군요.
하지만 더 헉 소리가 나는건 보이는것이 다가 아니더라는거죠.
20개의 탭이 있는 매장입니다. 아직 탭을 전부 꾸미지 않아서 약간 평이 하긴 하지만 탭을 점점 수제탭으로 바꾸면
엄청 멋질거라고 확신하네요.
어렵게 오픈 첫날 가게에 왔는데 한잔도 안하면 안될거 같아서 한잔 했습니다.
뒷모습이지만 주방의 녀석의 공포의 인형의 주인공과 닮아서 척스라고 불려서 매장이름을 척스 프라이스라고 지은 후배입니다.
아래는 탭 이있는 냉장고 안쪽이네요.
수제맥주 2호점 오픈한거 정말 축하 하고요. 시간되시면 스타우트 꼭 드셔보시길 바랍니다. 한국최고의 스타우트 입니다.
맥주라는것이 단순하게 생각하면 그냥 탭에서 잔으로 맥주를 부어서 판매하는것이지만 맥주를 맛있게 판매 하기 위해서
각 맥주의 특징을 공부하면 복잡해 지고 쉽지 않아 집니다. 정말 올 초에 수제맥주집 오픈 도와 달라고 해서 오픈해주면서
깊이 깨닳았네요. 오픈한게 작년여름인데 벌써 2호점 오픈하는거 보니
대단하다고 생각되네요.
오....옥수역... 호주에서 옥수역 귀신 웹툰 보다가 모니터 부술번했는데
탭이 20개나 되나요? 바틀도 따로 파시고 ㅎㅎ
뭐 좀만 더 보태자면 생맥주 추출기나 그외에 관등의 세척이 제대로 이루어 지지 않는 다는게 문제가 된적이 있었죠? 몇년전이었는데 상당히 큰 파장을 불러 일으키고 맥주회사들이 제대로 청소하는 주류가게다 인증도 주고 했었죠.. 하지만 어느 순간부터 맥주를 미리 빼고 사용후 적당히 버려 주는게 좋다는 말도안되는 소리가 식당 점주들 사이에 퍼져나가더니 전부 그게 정답인줄 알더군요? 당연히 말도 안되는 소리이고 세척을 철저히 시행해줘야 하는게 맞습니다. 귀찮아서 세척을 안한다는 핑계를 이상한 방법으로 만들고 계시더군요 요즘 점주들이.
와 수제 맥주집도 있군요...공장같아요 꼭 가보고 싶습니다
악!! 집 근천데 가봐야겠다 !!
탭이 20개나 되나요? 바틀도 따로 파시고 ㅎㅎ
오....옥수역... 호주에서 옥수역 귀신 웹툰 보다가 모니터 부술번했는데
옆동내다~~~한번가볼까나~~^^
궁금한게 있는데 벽에 저렇게 박아넣으면 청소가 가능한가요? 맥주 나오는 부분은 분해해서 청소해야 하지 않나요??
박아 넣었다기 보다는 구멍 뚫어서 꽂았다고 보시면되고요. 분해해서 청소 하는건 아니고요. 오히려 물에 있는 미생물이 맛을 변질 시킬수 있어요. 차라리 사용전 후에 맥주 빼면서 적당히 버려 주는게 낳습니다.
ㄴ 전혀 잘못 알고계시네요... 맥주 나오는 부분 분해해서 청소해야 합니다. 사용전 후에 맥주 빼면서 적당히 버려 주는게 낫다는 생각은 어떻게 하셨는지 모르겠지만... 맥주 자체가 곡물로 빚은 술이기 때문에 음식이랑 다를바가 없습니다. 지나가는 길을 청소해 주지 않는다면 오히려 남아있거나 묻은 맥주에 의해 세균이 더 많이 번식합니다. 물에 있는 미생물이 맛을 변질 시킬수 있다고 하셨는데, 물로 세척후 말린 후 재사용 하는게 어떤 맥주맛의 변질을 가져오는지 도저히 이해할 수 없군요. 분명히 잘못된 상식이고 후배님의 청소를 고려하지 않은 저러한 형태의 인테리어는 잘못된 인테리어 입니다. 세균덩어리 or 상당히 맛없는 맥주
가 되버리는 행동을 하고 계신겁니다.
뭐 좀만 더 보태자면 생맥주 추출기나 그외에 관등의 세척이 제대로 이루어 지지 않는 다는게 문제가 된적이 있었죠? 몇년전이었는데 상당히 큰 파장을 불러 일으키고 맥주회사들이 제대로 청소하는 주류가게다 인증도 주고 했었죠.. 하지만 어느 순간부터 맥주를 미리 빼고 사용후 적당히 버려 주는게 좋다는 말도안되는 소리가 식당 점주들 사이에 퍼져나가더니 전부 그게 정답인줄 알더군요? 당연히 말도 안되는 소리이고 세척을 철저히 시행해줘야 하는게 맞습니다. 귀찮아서 세척을 안한다는 핑계를 이상한 방법으로 만들고 계시더군요 요즘 점주들이.
제가 맥주집을 운영하는건 아니라 제가 아는 상식선에서 적어서 잘못된 내용을 적은거 같네요. 대충 알아 보니 세척하는게 옳은 방법이네요. 저기 탭은 쉽게 빠집니다. 캐글 창고를 보면 바로 이해 가실탠데 이게 나름 업체의 노하우라 찍어서 올리지 말아 달라고 하더군요. 오해 없으시길 바랍니다.
저기 1호점 가봤는데 좋더라구요. 역이랑 좀 멀어서 가는데 힘들긴 했는데 맥주도 맛있고 분위기도 좋았습니다. 연예인도 온것 같은데 이름이 기억이 안나네요 근데 그 고로케 접시 좀 깨끗하게 설거지 좀... 그릇 아랫쪽에 기름기로 찐득하더라구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