엊그제 나름대로 청소마치고 한번 쭈욱 훑어보았습니다.
오른쪽이 거실 왼쪽이 주방 이구요.
정면으로 가서 오른쪽이 안방 왼쪽이 작은(창고)방 입니다.
누나 집에 마당있는걸 보고 큰집 구하고 싶어서 알아보던중..
가게 근처로 알아봤는데 나름 번화가라서 마당/주차장 이런건 절대 없더라구요.
그렇게 찾다가 구한집이 1,2층 상가인 위에 있는 집이었습니다.
다행히 도시가스가 되서 잘살고 있습니다. ^^
등은 옛날 형광등 인데, 개인적으로 밝은걸 싫어해서 어둡게 살고 있습니다.
평소 퇴근후 딱 켜놓는 주방+복도?+거실1/3 만 키고 사용중 입니다.
인생 살아보니 맘편하고 신경쓸거 없이 지낼수있는곳이 최고더군요.
인생 살아보니 맘편하고 신경쓸거 없이 지낼수있는곳이 최고더군요.
맞아요 매일 캠핑간 기분입니다.^^ 옛날건물 이라 층고가 높아 세상 조용해요. 이중창 닫으면요 ^^
은은한 분위기랑 가구배치가 어울려서 보기좋네요..ㅎㅎ
감사합니다. 결국 최고의 인테리어는 비움 이더라구요.
고즈넉한 조명에 넓은 접이식 소파 저녁에 집에 오면 혼자 눈치 볼일 없이 조명 켜놓고 바로 누워도 세상 행복하겠네요
접이식 소파 아니고 '쉐데르함' 입니다. 조금 꼬질꼬질 해져서 커버 바꿀까 고민중 입니다. 공간 좀 차지해서 치울까 했는데.. 몸 누이기가 너무 편해서 없앨수가 없네요 ㅠ 거실공간도 좀 넓어서 큰무리는 없어요
어두어서 잘 안보이지만 실루엣이 딱 제스타일인거같아요 뭔가 모던하고 심플한 인테리어 느낌이 나는 ? 멋집니다!
광각 파노라마 라서 어둡게 나왔네요. 실제는 조금 더 밝아요 ^^
방바닥 예쁘네요
옛 건물주 어르신께서 사신집이라 마루에요 ㅋ 다행이 난방 쌉가능 합니다. 청소는 쉽지 않지만요 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