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 애기들 한테 얼마나 당했으면..
어쨌거나 시작.
일단 음료.
당연히 음료는 별도.
큐브 라떼.
아메리카노를 얼린 얼음이 들어 있어서 보통 얼음처럼 맛이 옅어지는게 아니라 점점 진해집니다.
이거 굉장히 마음에 들었네요.
아.
모든 케익이 전반적으로 단맛이 없거나 굉장히 적습니다.
호불호가 명확히 갈릴 부분인데 저는 굉장히 마음에 들었네요.
일단 가격부터 말이 필요 없을만큼 만족했던 터라.. -_-)b
치즈 케익.
특별한 맛은 없지만 본연의 맛에 충실한 느낌.
하지만 일부러라도 점수를 주자면 에슐리쪽이 더 맛있습니다.
레어 치즈.
요거트를 섞어서 상큼하긴 하지만 치즈 맛이 묻히는 느낌.
크림 치즈.
괜찮았네요. 레어 치즈 보다는 이쪽에 한 표.
티라미수.
진하진 않은데 계속 당기는 맛.
먹었던 케익 중에선 가장 단맛이 강했고, 두 번째로 괜찮았던 케익.
*티라미수라는걸 처음 먹어봤습니다. 저는 비교할 다른 대상이 없어요.
초코 가나쉬.
일단 다른 케익의 두배 가까이 되는 크기에 비쥬얼도 압도적이었던 터라 엄청 기대했는데..
음.. 딱히 뭐..
특히 의미 없이 박혀있던 과일 칩이 제일 에러.
암튼 제일 처음에 먹었었다면 느낌이 달랐을듯.
오페라.
일단 느낌은 좋았는데 조금만.. 조금만 더 달았더라면..
그린티 무스.
진한 향과 함께 입안 가득히 느껴지는 가루 녹차의 맛.
음료와 함께 가장 만족도가 높았던 케익이네요.
일행은 손사래를 쳤지만 저는 이게 제일 맛있었습니다.
두어 조각 밖에 남아있질 않았던 걸 보면 다른 손님들도 이걸 가장 많이 찾는듯.
헤이즐넛 모카.
가장 별 느낌 없던 케익이네요.
어쩐지.. 이게 제일 많이 남아 있더라니..
산딸기 무스.
한 입 무는 순간 저절로 눈이 감기는 상큼.. 아니 쌍콤함!
저는 굉장히 신 맛에 눈을 감았는데 일행은 이게 좋았다고..
한 세 종류 정도 더 남아 있었는데 여기까지 먹다가 GG 쳤습니다.
평소엔 별 생각 없이 먹던 케익인데 본격적으로 먹어보려니까 은근히 배가 차네요.
아.
가격에 비해 월등한 퀄리티인 건 사실이지만
정말 맛있는 케익을 찾으신다면 전문 디저트점이나 제과점을 추천하겠습니다.
하지만 짜투리시간이 좀 남는데 딱히 할게 없는 날 한 번쯤 다시 찾아가고 싶을 정도는 되요.
솔직히 어린이들이 문제가 아니라 공공장소에서 부모가 내비두는게 문제라고 봄. 그러니까 지 새끼들 통제 못하는 부모들은 그냥 집에서 맥여야 하는게 답... 어쩔때 식당에서 여기가 중국인가 한국인가 생각할때가 많음.
요새 어린애들 출입 거부하는 식당들이 늘어난다는데 솔직히 까놓고 말해서 애가 뛰어댕기다 다치면 그게 왜 식당책임이죠? 애 관리 똑바로 안한 부모책임인데 그래서 재수없게 얻어걸리면 몇천만원씩 보상금 물어주는 그런 불상사를 막기위해서 저러는 식당들이 늘어난다고 하네요..
우리나라 최대 문제점 ---> 가정 교육이 전혀 안되고 있다.... 도덕 교육도 제대로 못 시키는 주제에.. 뭔놈의 영어과외니 피아노 과외니 ㅡㅡㅋ
몇일전 빕스에서 퍼담고 있는데 꼬맹이가 전력질주로 달려와서 저한테 부딪혀 넘어지더군요. 쟁반 엎을뻔함;;. 그런데 그 꼬맹이 '엄마 이 아저씨가~'.. 지켜보던 엄마 미안한 기색도 없고 찌릿~..아놔;; 내가 뭘 잘못했는데..;;
저렇게 남한테 피해주는 애들 거부하는 곳이 늘었으면 좋겠네요. 인성교육을 안시키고 돈만 버는데 올인해봤자 나중에 법어기고 벌었던거 다 토해내게 되는거죠.. 인성교육도 중요한데 부모들이 그걸 몰름....
총 몇 조각 드셨어요?ㅋㅋㅋ 맛있어보이는데요 ㅋㅋ 특히 저 티라미수 ㅋㅋㅋ
사진에 나온게 전부니까.. 9조각이네요. 티라미수는 계속 먹고싶을 정도였습니다. 다른것들도 먹어보자고 달리다 보니 티라미수 한 조각 더 들어갈 자리가 없어져서.. ㅜㅜ
괜찮아보이는군요. 어디인지 여쭤봐도 될까요?
제가 지리나 위치 같은걸 잘 설명을 못 해서요.. 암튼 인천 구월동 로데오 근처에 있는 for U Coffee 입니다.
가까운곳이면 저케익 내가 다먹어치울수있는데 ...ㅜㅜ
어디있는 케잌점인가요? 경기도내 이라면 가보고 싶네요
인천 구월동 시외버스 터미널 근처에 있습니다.
헐 이번에 인천 올라갈때 가봐야겠습니다.
헉..위치가 인천 구월동 터미널 근처였군요 ㅎㄷㄷㄷㄷㄷㄷㄷㄷㄷㄷㄷㄷ 다음에 가봐야 겠네요
숭의동이라면 가까운 편이니까 한번 들러보세요~
적당히 달달한가보네요 ㅎㅎ 무한 리필인곳은 일부로 달게햇거 질리게만들어서 못먹게하는데
네. 저도 엄청 달달하겠거니 했는데 의외로 적당해서 마음에 들었습니다.
솔직히 어린이들이 문제가 아니라 공공장소에서 부모가 내비두는게 문제라고 봄. 그러니까 지 새끼들 통제 못하는 부모들은 그냥 집에서 맥여야 하는게 답... 어쩔때 식당에서 여기가 중국인가 한국인가 생각할때가 많음.
아.. 그 뭐더라.. 언젠가 봤던 웹툰 생각나네요. 서로 애기들 관리 잘 하라던 그 웹툰.
망티마망티// 네! 정일이랑 진구 나오는 그거!
벡터맨타이거 // 집이 식당인 사람으로써,, 애들 고깃집 숯불막 옮겨야 하는데 손내밀고 하는거보면 심장이 쪼그라 듭니다,, 덕분에 다친적도 많고,,
그리고 부모가 아이 뛰어다니는거 내버려 두면서, 꼭 넘어지거나 다치면 식당측에 화내면서 손해배상 청구하죠.
구월동 집근처네요 한번가봐야겠어요 케익무한리필이라니 좋네요
일단 베이스가 커피숍이기 때문에 조용하기도 하고.. 짜투리 시간 남을때 시간 때우기 좋습니다.
와.. 케잌 비주얼 좋네요~ 한 번 가서 꼭 맛 보고 싶습니다. 하나하나 다 맛있어 보이네용 추천!
요새 어린애들 출입 거부하는 식당들이 늘어난다는데 솔직히 까놓고 말해서 애가 뛰어댕기다 다치면 그게 왜 식당책임이죠? 애 관리 똑바로 안한 부모책임인데 그래서 재수없게 얻어걸리면 몇천만원씩 보상금 물어주는 그런 불상사를 막기위해서 저러는 식당들이 늘어난다고 하네요..
저는 커피가 맘에드네요. 아메라키노 얼음이라니!! 집에서 시도해봐야겠다
우리나라 최대 문제점 ---> 가정 교육이 전혀 안되고 있다.... 도덕 교육도 제대로 못 시키는 주제에.. 뭔놈의 영어과외니 피아노 과외니 ㅡㅡㅋ
오페라 하나만봐도 크게 케이크 퀄리티가..물론 5천원짜리 무한이란걸생각하면 패쓰해야할부분이지만 뭔가아쉽네요 ㅠ
몇일전 빕스에서 퍼담고 있는데 꼬맹이가 전력질주로 달려와서 저한테 부딪혀 넘어지더군요. 쟁반 엎을뻔함;;. 그런데 그 꼬맹이 '엄마 이 아저씨가~'.. 지켜보던 엄마 미안한 기색도 없고 찌릿~..아놔;; 내가 뭘 잘못했는데..;;
와 5천원에 마음껏이라니.. 너무 멀어서 못가는게 안타깝네요 ㅠㅠ
저렇게 남한테 피해주는 애들 거부하는 곳이 늘었으면 좋겠네요. 인성교육을 안시키고 돈만 버는데 올인해봤자 나중에 법어기고 벌었던거 다 토해내게 되는거죠.. 인성교육도 중요한데 부모들이 그걸 몰름....
뜬금없는 말이지만 케잌이나 빵같은게 한조각에 1~2천원 하잖아요 그걸 3~5조각을 먹어야 5천원어치인데.. 보통 그정도 먹으면 배불러서 더이상 먹기 힘들죠 결론은 5천원에 무한리필이.. 이건 별 의미없는 말이죠. 사람 뱃속 용량이 5천원어치정도 들어가면 더이상 많이 안들어가요 더구나 일행중에 여자나 어린애가 있으면 그나마도 못채우고 돈 손해보죠 붸페식을 보면 싸다고 생각하는데. 그건 착각이에요. 무한리필 이라는 단어에 솔깃하지만, 아무리 무한리필이면 뭐하나요? 내 뱃속에 들어갈 용량이 한도가 정해져있는데...
이미 글쓴이가 9조각을 먹어 두배 가치창출을 해버렸는데 ㅎㅎㅎㅎ 무한의 의미는 다양한 종류를 값에 상관없이 라고 이해애햐 할듯
개개인마다 다른거지만 생각이 많이 다르시네요. 조각케익이 1~2천원이 아니라 3~4천원인 경우도 많고 3~5조각이 아니라 홀케익으로 다 먹어도 부족한 사람도 있죠. 각자 사람마다 다르다고 생각합니다.
케이크라면 미디움 사이즈로 2개는 먹을 수 있는데요?
조각말고 동그란거 말하는겁니다
죄송한데 단거 좋아해서 저런 조각케이크 10개넘게도 먹는데요..
luxury건달 // 저혼자 1판 먹는데요
단거 좋아하거나 케잌 좋아하는 사람들은 님이 상상하는거 이상으로 먹습니다... 제발 개인의 차이가있는것인데 그거가지고 뭐라하는건 아니라고봅니다.
빵 좋아하는 사람은 케잌 한 조각은 간의 기별도 안가죠; 그리고 한 조각에 1~2천원 하는 조각케잌은 드물죠;
16~17년전쯤 PC통신 모임으로 대학로에 갔었는데 티라미스 한조각에 7000원인가 하는거 먹고 돈아까워서 죽을뻔한 기억이 있는데 무한 리필인데 5000원이라니... 놀랍네요
인천터미널 근처네요~ 가까우니 다음에 한번 가봐야겠습니다~
맛있겟네요 개인적으로 케이크는 달아서 좋긴한데 너무 달면 금방 질려서.. 적당히 단 맛을 찾는게 포인트인것같아요
와 ㄷㄷㄷ 맛있겠네요 ㅠㅠ가격도 좋구요!!가보고 싶네요 ㅎㅎ
무상님 이미지는 상마초신데 케익이라니..
알고 보면 부'드러운' 남자입니다.
왜 제가 사는 곳에는 케이크 무한 리필 가게가 없는건지.... ㅠㅠ 정말 가보고 싶네요~
ㅠㅠ 커피랑 함께라면 5만원어치도 뽑을수있는데 왜 없을까요 ㅠㅠ
처음엔 가보고 싶다고 생각했는데 후기 읽다보니 다 맛이 별로.. 라는 식으로 써있어서 가고 싶은 마음이 사라졌...;;ㅋ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