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유행처럼 번지는 혼밥문화와 더불어 초저가 맛집도 관심을 받고 있습니다.
대부분 그럴 수도 있겠다는 수준의 재료와 품이 들어가는 메뉴들이 주를 이루고 있지만
이번에 방문한 두 군데의 업소는 홍대와 신촌이라는 비슷한 위치에서
동일한 메뉴로 주목받고 있어 비교를 위해 방문했습니다.
홍대 근처 서교동에 위치한 카츠3,3 입니다.
일식 돈까스 세트 메뉴를 3,300원에 판매하고 있어 학생들에게 인기를 끌고 있는데
누가 봐도 매력적인 가격이지요.
깨끗하고 아기자기한 실내가 눈에 띕니다.
오픈시간 전부터 몰려드는 손님들로 북적거리기 때문에
식사시간에는 줄을 서야 할 지도 모릅니다.
기본 돈까스인 33카츠와 33우동을 비롯해 다양한 메뉴들이 있는데
제일 비싼 로제소스를 이용한 돈까스가 6,600원이니
시쳇말로 박터지는(?) 홍대 인근 상권임을 감안하면 너무나 착한 가격이 아닐 수 없지요.
이 가게의 간판 메뉴인 33카츠(3,300원) 입니다.
카운터에서 직접 주문하고 번호표를 받은 뒤 수령하고 배식구에 반납하는 셀프시스템이지만
트레이를 받는 순간 너무나 알찬 구성에 놀라지 않을 수 없었습니다.
하루에 한정적으로 준비된 수량의 12시간 이상 숙성시킨 국내산 암퇘지 등심을 사용한다고 합니다.
매일 교체하는 콩기름으로 튀겨내 신선함을 최우선으로 생각한다는 문구가 적혀있는데
역시나 그 선언만큼 깨끗하고 질 좋은 상태를 눈으로 확인할 수 있습니다.
후리카케를 한꼬집 뿌린 밥의 양은 배를 두둑히 채울 만큼은 아니지만
간장 베이스의 장국과 함께 무난한 구성으로 부담없이 즐길 수 있습니다.
발효 매실을 첨가한 소스와 양배추 샐러드를 담가 먹는 드레싱도 훌륭합니다.
3,300원짜리 메뉴는 건장한 남성분들에게는 조금 부족한 양이지만
어디서 이런 파격적인 가격에 정성이 담긴 메뉴를 맛볼 수 있을까요.
이 근방은 물론 서울과 수도권 전체를 봐도 쉽게 찾아보기는 힘들지 않을까 싶습니다.
다음으로 찾은 곳은 신촌의 꼬숑돈까스 입니다.
꼬숑은 프랑스어로 식육용 수퇘지를 뜻하는 이름이라고 하네요.
신촌에서 맹위를 떨치고 있는 형제갈비에서 같은 건물에 런칭한 가게입니다.
이곳의 메뉴는 돈까스(3,000원) 단 하나입니다.
신촌 일대에서 오랫동안 장사를 하면서 지역사회에 기여하려는 취지로
이 가게에서 발생하는 수익금의 일부를 저소득층 아동들에게 기부를 한다고 하네요.
거기에 저렴한 가격으로 음식을 제공하니 손님들에게도 좋은 선택입니다.
가게 내부는 군더더기 하나 없는 깔끔한 인테리어가 인상적입니다.
카츠33과 다른 점은 서빙을 해 주시는 분이 따로 있고
단일메뉴와 현금 선불이라는 것입니다.
물도 제공되지 않으므로 생수나 음료를 주문해야 합니다만 가격이 용서가 되지요.
원래는 주문 즉시 튀겨내는 방식이지만
바쁜 점심시간에는 미리 준비해서 바로바로 내어 회전률에 집중하는 듯 합니다.
그나저나 3,000원짜리 돈까스에 깨와 절구 공이라니. 대단하네요.
이 집의 돈까스는 스페인산을 쓰는데, 원래 돼지고기로 유명한 나라니 걱정할 필요는 없겠고
카츠33보다 더 두껍고 후추 등의 밑간이 강한 편입니다.
보통 업소에서 돈까스를 만들 때에는 반죽과 고기가 분리되는 것을 막기 위해
베타믹스와 계란물을 같이 이용하는 데 비해 이 집은 베타믹스를 쓰지 않아 고기와 튀김옷이 쉽게 떨어집니다.
화학조미료를 쓰지 않겠다는 표시지만, 베타믹스도 어차피 밀가루가 주 성분인데
이상하리만큼 염분과 당분 섭취를 무시하면서 화학조미료에 민감한 손님들 때문인지도 모르겠습니다.
카츠33은 학생들의 비율이 압도적인 반면
꼬숑돈까스는 인근 직장인들과 1인 손님의 비율이 상대적으로 많습니다.
두툼한 고기와 밥, 미소 장국으로 가벼운 식사 정도는 해결할 수 있네요.
아무래도 이 집은 형제갈비가 관리하기 때문에 이런 품질과 가격을 유지할 수 있겠지요.
카츠33은 화장실이 없어 옆 스타벅스 건물의 화장실을 이용해야 하고
꼬숑돈까스는 물을 제공하지 않아 사먹어야 하는 단점들이 있지만
물가도 주머니 사정도 점점 힘들어지는 시기에
가뭄에 단비같은 가격으로, 그것도 대충이 아닌 상당한 정성이 보이는 두 집이 있어 고마울 따름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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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른쪽...꼭대기에는 처음 가보네요^^;;
감사합니다!!
2천원 잔치국수 3천원 칼국수는 종종 보지만 3천원의 돈까스 정식은 정말 보기 힘들지요..
뭐 사람마다 느끼는바가 다르니까요.... 초라니요 빙초산이라도 뿌렸어요??
칭찬일색이 좋은 글이 아닙니다. 바른말을 해주는게 좋은글이죠. 여기가 무슨 홍보게시판도 아니고 양 적고 가격만큼의 맛이라는 글이 어째서 초를 친다는 말이 되는건지 ㅎ 언더케이지 g5 리뷰정도 보시면 기겁을 하시겠네요.
이게 남는 장사인가...싶을정도네요
그러셨군요^^; 저는 이 가격이면 꽤 훌륭하다고 느꼈습니다. 다른 손님들은 치즈나 더블을 많이 시키던데 맛있어보이더군요!
올ㅋ 기회되면 가야겠군요.
식사시간에는 꽤 붐비지만,, 그만큼 회전률이 빠르기 때문에 오래 기다리지 않아도 됩니다.
카츠3,3 오픈했을 때 한번 가봤는데 양도 적고 맛도 딱 그가격 느낌이라 또 안가게 되네요. 3300원이라 싸긴 한데 굳이 찾아갈 생각은 안드는 곳
그러셨군요^^; 저는 이 가격이면 꽤 훌륭하다고 느꼈습니다. 다른 손님들은 치즈나 더블을 많이 시키던데 맛있어보이더군요!
초를 쳐요 초를
레브네인9
뭐 사람마다 느끼는바가 다르니까요.... 초라니요 빙초산이라도 뿌렸어요??
핫딜게시판에서 후기로 불만표시한 사람한테도 초친다고 해보세요.
레브네인9
칭찬일색이 좋은 글이 아닙니다. 바른말을 해주는게 좋은글이죠. 여기가 무슨 홍보게시판도 아니고 양 적고 가격만큼의 맛이라는 글이 어째서 초를 친다는 말이 되는건지 ㅎ 언더케이지 g5 리뷰정도 보시면 기겁을 하시겠네요.
세상 모든건 다 긍정적이진 못하는 건데...
식초를 좀 치면 더 맛있다는 소리인 줄;;
초를 치면 초가 부서지는 걸까요? 불이 꺼지는 걸가요? (웃음)
님이 제일 나빠요
이딴 댓글에 추천수가 제일 많다니... 쯧쯧...
혼밥하러가서 혼밥아닌척 2인분 주문해도 되겟군요! 2인분을주문해도 앞자리가 6이라니
그렇게 드셔도 워낙 저렴해서 괜찮을 것 같습니다 ㅎㅎ
퀄리티라던가 암퇘지를 사용한 카츠가 맛은 꼬숑보다 좋아보이는데 어떤가요? 차이가 있는지
확실히 33카츠가 조금 더 부드럽게 씹히는 맛은 있습니다. 꼬숑은 조금 더 두꺼운 고기이고, 밑간이 33카츠보다 강합니다. 나머지는 거의 동일하네요. 다만 33카츠는 주문 받고 조리를 시작해서 나오기까지 약 15분 정도가 걸렸고 꼬숑은 금방 나옵니다. 꼬숑은 미소를 사용한 장국, 33카츠는 간장과 가쓰오부시를 베이스로 한 국이 나옵니다.
이게 남는 장사인가...싶을정도네요
카츠33은 기본 33메뉴 이외의 다른 메뉴로 이윤을 남길테고 꼬숑은 아무래도 형제갈비의 서비스 개념으로 장사를 하지 않나 싶습니다 ㅎㅎ
가성비 좋네요.. 요즘같은 시대에 국수도 3000원 받기 힘든데 말이죠.
2천원 잔치국수 3천원 칼국수는 종종 보지만 3천원의 돈까스 정식은 정말 보기 힘들지요..
우리동네 국수 1500, 탕수육 2500원 양은 그럭저럭인데 맛은 없음...ㅠㅠ 전 스스로 요리를 제법해서 입맛에 안맞는건 못먹는데 사람 엄청 많더군요. 싸면 용서가 되는듯
저는 그렇게 싸게 파는곳 근처에 살아 봤으면 한이 없겠네요.... 여긴 물가가 너무 비싸 OTL
오오오 가성비!!!
대단한 가성비입니다 확실히 ㅎㅎ
아까 조용히 추천 드리구 갔어요.^^ 좋은 게시물 +_+
앗...항상 감사드립니다^^
김밥헤븐 돈까스도 5000원인데 이런 가격이면 반칙이죠. ^^;
하하...근데 배가 부를 정도의 양은 아닙니다. 후식으로 뭐라도 채워줘야지요 ㅎㅎ
사는곳이 신촌이었다면 저돈가스 매일먹고잡네요..사는곳이 노원구라 또또와왕돈가스로만 만족한다는 ㅎㅎ..그래도3900원에 돈가스먹는거면..나름 만족이지만요..
왕돈까스가 3900원이라면 진짜 좋은데요!!^^
건물주인가.
요즘 신촌 일대가 젠트리피케이션의 폐해를 줄이기 위해 재계약 임대료 상승을 1~2년에서 5년으로 늘리는 자체 협약을 많이들 시행한다고 합니다. 형제갈비 건물은 어차피 그 건물을 통으로 쓰는거나 마찬가지니 큰 부담이 없을거고 (리모델링을 하고 증축을 하는 걸 보니 건물주가 아닐까 싶습니다) 카츠33은 앞으로 어떻게 될지 지켜봐야겠지요.
양은 좀 적은거 같은데 가격이 싸니까 두개 먹으면 되겠네요!!!
네 배가 부르거나 할 정도의 양은 아닙니다 ㅎㅎ 5천원대 메뉴는 한끼 식사로 손색이 없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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거부룩
햄버거도 좋죠! 요즘은 프랜차이즈보다 수제버거가 더 저렴한 경우도 많더군요 ㅎㅎ
요즘같은 고 물가 시대에 정말 착한 가격 입니다...^^
든든하게 배가 부를 양 까지는 아니지만 3천원으로는 뭘 먹어도 그렇긴 하죠^^;
가성비와 정갈함 둘 다 잡았군요!
깔끔한 실내에서 편하게 먹는 가격으론 참 좋습니다!
중국산을 3천원에 팔았으면 줘도 안먹겠지만 스페인산을 3천원에? 오오미~
서울 한복판에서 오래 장사한 큰 고깃집에서 직접 운영하기에 가능한 가격이라고 봅니다^^
히히 가봐야지
혹시 모르니 가격이 변하기 전에(?) 다녀오세요 ㅎㅎ
와..오늘 강릉휴게소에서 치즈까스 9천원에 먹었는데 그다지 영 ㅠㅠ 션찮았는데
휴게소 음식들이 좀 편차가 심한 편이라고 생각합니다. 가격이나 품질이나..ㅎㅎ
승리의 박리다매!
많이 많이 팔아주기를 바랍니다. 오랫동안 ㅎㅎ
요즘 3,000원짜리가 보기 힘든 세상이긴하지요 ㅠ_ㅠ 대학 다닐때 점심값 2,000원의 행복이 있었는데 흐규흐규~
2천원짜리 짜장면과 3천원짜리 볶음밥으로 연명하던(?) 시기가 생각나네요 ㅎㅎ
생생정보통에 지금 나오고 있네요 대박
아 그런가요? 방송을 타는군요^^;;
먹어본 한줄평= 가격말곤 내세울게 아무것도 없는집
과연 그럴까요...식재료에 대한 자부심이나 매장 청결 관리도 꽤 인상적이었습니다. 내세울 게 아무것도 없지는 않다고 봐요.
베스트에서 방금 봤는데 좀전에 생생 정보통에 나오네요
신기하네요. 재방송이라도 봐야겠습니다 ㅎㅎ
삭제된 댓글입니다.
최하나
그런 계산은 제가 못하는 영역인지라 ㅎㅎ
생생 정보통에 나왔네요 ㅋㅋㅋ
보신 분들이 많군요 생생정보통 ㅋㅋ
수요미식회에서 그러던데 맛집으로 대박나려면 건물주여야 한다고...
참...씁쓸한 현실이죠;;건물주가 아닌 상태에서 대박이 나면 입대료가 천정부지로 올라버리는...
와 가격봐라;
제가 장사를 한다면 이 가격엔 못할 것 같습니다 욕심이 많아서;; ㅎㅎ
어 이거 오늘 생생정보통에서 봤는데 ㅋㅋ
저도 볼 걸 그랬어요 하필 오늘 ㅋㅋ
어 저도 이거 오늘 생생정보에서 봤는데
신기합니다. 생생정보통 보시는 분 상당히 많군요!!
꼬숑 가끔 가는데 맛있습니다 주로 혼자 가는터라 합석? 할때도 가끔 있네요 -_-;
참으로 어색한 합석!!! ㅎㅎㅎ하지만 사람이 몰리면 어쩔 수 없기도 하고... 그래서 벽 보고 앉는 긴 바 형태의 자리가 비어있길 바라죠!
꼬숑은 가성비 좋습니다. 다만, 돼지고기 냄새에 아~~~~~주 민감하신 분은 살짝 피하셔도 좋습니다(전 못느꼈으나 일행이 말해줘서 알게됨). 일반적인 남성이 살짝 배고플때 먹으면 좋을정도의 양 이더라구요.
제가 먹을 때에도 직장인 남성분들 일곱명이 단체로 오셔서 드시고 가던데 분명 후식을 따로 드셔야 만족스럽지 않을까 생각했습니다 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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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막여우]
맛은 참 좋습니다 일단은. 그러나 양은 한끼 식사로 아주 충분한 정도는 아니고 뭔갈 더 먹어야 하지요 ㅎㅎ
저정도면 가성비 아주 엄청 좋은거 같네요. 돈까스 도시락도 3천원 넘었던거 같은데...
그렇죠. 암만 봐도 3천원으로 이렇게 먹기는 힘들죠!
삭제된 댓글입니다.
생생정보통을 다시보기로 봤는데 고기 중량으로 보면 딱히 그렇게 적은 양도 아니라고 하네요. 왜 그럴까 생각해보니 두드려 펴서 튀긴 돈까스는 표면적이 넓어 그만큼 튀김옷과 소스가 많아 비슷한 고기 양으로도 더 배부른 게 아닌가 합니다. 그리고 밥도 무시 못할 것 같습니다^^
이거 생생정보통에서 아까 봤는데 ㅋㅋㅋ
저도 방금 다시보기로...ㅋㅋㅋ
가성비 좋네요 ㅠㅠ 우린 집주변에 이런 곳 없나 ㅠㅠ
마...마찬가지입니다;; ㅠㅠ
식감을 중요시하는지라 맛은 어중간해도 -0- 사진처럼 도톰하니 식감 좋으면 꼭먹어보고 싶네요.
아주 바삭하고 좋았습니다. 고기도 부드럽고. 저렴하다는 편견으로 격하시킬 수 없는 맛이었습니다^^
3300이라니... 3000원짜리 음식이 뭐있나 생각해 보니까. 후식냉면 3000원 한솥 해피박스 3200원... ㅋㅋㅋㅋㅋㅋ
선택의 폭이 절대 부족한 금액이죠...;
양이 너무 적은데 간에기별이나 갈라나
보통의 여성분들이라면 그럭저럭 한끼로 괜찮겠지만, 남성분들이라면 모자랄 수 있는 양입니다.
여기 오늘 공중파 방송에서 나왔는데 미리 이글을 봐서 신기했네요 ㅋㅋ 아마 이제 방송버프로 붐빌지도 모르겠네요.
한동안은 그럴겁니다. 미리 다녀와서 어쩌면 다행일지도;;;
저도 방송으로 봤는데 돈까스랑 우동해서 7천원 정도? 던데 한끼 잘 때우기 딱이네요. 멀리서 일부러 찾아가진 않겠지만 인근이라면 출근 도장 찍을 듯.
아마 오늘부터는 당분간 줄을 서겠지요. 걱정이 되기는 합니다 잘 버텨야 할텐데 ㅎㅎ
다들 생생정보통 보셨나보네요!! 완전 신기!! 저도봤는데!! 중간부터 봐서 위치는 몰랐는데 잘 알고 갑니다!!
오른쪽 기념으로 방송을 해주나 싶었네요 ㅋㅋ
삭제된 댓글입니다.
아...음..그렇죠 그런 대사가 있었죠!! ㅎㅎ
집근처에 있거나 근처에서 보면 들어갈거 같네요.. 맛있겠네요.. ㅊㅊ 부천근처있는지 찾아봐야겠네요.
두 가게 모두 특수한 조건이 성립되어 오픈한 케이스라 지점 같은 걸 기대하기는 힘들 것 같기도 합니다 ㅠㅠ
학식도 돈까스 3천원보다 더 받는데.. 우와...
대신에 포만감이 생기도록 배부른 양은 아니긴 합니다^^;;
임대료 비싼 동네에서 저 가격에 한끼 식사를 내놓는다는게 절대 쉬운일이 아니죠. 게다가 싼걸로 흔한 국수도 아닌 기름에 튀겨내는 고기인데..
저라면 하고 싶어도 못할 것 같아요.;;;
저가격에 저정도 고기가 나오는게 좋아보이네요
일식 돈까스 한상차림은 정말 보기 힘든 경우라고 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