피자 또 만들었습니다.
안녕하세요.
2대 피자 빌런입니다. ㅋ
아직 전기오븐은 사지 않았지만 또 피자 만들었습니다.
토핑 재료가 상하기 전에 언능 먹어치워야 하기 때문에
어쩔수 없이 만들었네요. =ㅅ=''
앞 부분 사진을 안 찍으니
작업이 한결 편리하고 빨라 집니다.
토핑은
붉은새우, 쇠고기, 갑오징어, 베이컨, 고구마
블랙올리브, 3색 피망, 페페론치노, 청양고추 고요.
팬에 종이호일 깔고 12분 굽고
전자렌지에 2분 돌렸습니다.
마지막 토치로 지졌고요.
3번 만들어 봤다고
경험치가 쌓였나 봅니다.
전에 만든 피자보다 완성도가 올라 갔네요.
도우가 바삭 쫄깃하고, 모양도 거의 원형에 가깝습니다.
이번 도우는 처음부터 이스트를 사용해 발효시켰습니다.
반죽양을 많이 했더니 피자가 다소 커졌네요. 약 26cm, 레귤러 사이즙니다.
고구마도 지난 번엔 비닐 봉다리 담아 전자렌지에 넣고 쪘는데요.
이번에는 냄비에 군고구마로 만들었더니, 더 부드럽고 달콤합니다.
모짜렐라 치즈와 토핑을 듬뿍 올렸더니
피자 가운데 두께가 2cm가 훌쩍 넘는 것 같습니다.
덕분에 피자 1/4 남겨 두고 GG쳤습니다. 더 이상은 먹기 힘들더군요.
며칠동안 실컷 피자 만들어 먹었습니다.
다음 피자는 쿨 타임이 좀 길 듯 하네요.
그 사이 전기오븐도 마련할 듯 하고요.
남은 1/4은 내일 렌지에 돌려 먹어야 겠습니다.
아 죄송합니다. 그냥 한번 웃자고 쓴게.. 죄송합니다.
사장님 의도는 알고 있었네요. ㅎ 그냥 냅 둬도 상관없을 듯 합니다. 괘념치 마세요.
즐기는데??ㅎㅎ
즐기는데??ㅎㅎ
피자집 사장님 dream tree 입니다. ㅋ
반말인데??ㅎㅎ
뭐쳐다보냐
아 죄송합니다. 그냥 한번 웃자고 쓴게.. 죄송합니다.
사장님 의도는 알고 있었네요. ㅎ 그냥 냅 둬도 상관없을 듯 합니다. 괘념치 마세요.
삭제된 댓글입니다.
정보화교육
음식은 재료빨입니다. 준비물은 총알이죠.
오우 피자도우 단면이 맛있어보이네요. 빨리 전기오븐 사세요!!ㅎ
짧게 발효했는데 잘 됬네요.
오옷~ 집에서 만든 피자 퀄리티 무엇?! 2대 피자빌런 인정 합니다. ㅎㅎㅎ
ㅎㅎㅎ
피자 맛있어보이네요~잘보구 갑니다^^
감사합니다.
전자렌지 퀄이 아닌거 같이 너무좋아보임.
바닥 굽는 건 팬이 더 좋을 수도 있는 것 같아요. 윗 부분 덜 익는 건 렌지와 토치로 커버하는 거죠.
팬위에 뚜껑을 덮어서 윗부분을 익히면 어떻카요? 냉동피자 데워먹을 때 했더니 좋던데요
당연히 뚜껑 덮혀서 익혔죠 ^^ 안 그러면 도우도 안 익었을 거에요. 뚜껑 덮어도 피자가 두꺼워서 윗 부분 치즈가 안 녹습니다. 그래서 전자렌지에 돌리고, 화덕 느낌 내려고 토치질도 했네요.
판이아니라 그런지.. 무척 색다른게 더 먹음직스러워요 ㅋㅋㅋ
오븐피자는 아니지만 나름 먹을만 합니다.
에어 프라이어 좀 사이즈 되는거 사시면 그게 곧 컨벡션 오븐으로 알고 있어요! 큰 피자는 못만들겠지만 저렴하게 시도해보시려면 나쁘지 않을까 싶네요 ㅎ(보니 한 닭한마리 로스팅 가능한 사이즈가 10만원도 안되더군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