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문머 입니다.
한국과 달리 베트남은 9시가 넘으면 배달이 되는곳이 잘 없기에
야식은 미리 미리 사두어야 하는데
오늘은 자주 먹으면서 또 흔히 접할수 있는
간식을 포스팅 해보려합니다.
써있는 메뉴에는 월남쌈, 반쨩 느엉 부터 여러가지가 있어 보이지만
이집에서는 버터 옥수수가 제일 맛있기에 미련 없이 주문하겠습니다.
옥수수 만 먹기에는 양이 부족할거 같으니 모듬 튀김도 추가 주문했습니다.
1.000원어치 입니다(소시지, 건두부, 오뎅 등)
버터 옥수수에 들어가는 버터양입니다.
다이어트에 도움이 될 것 같네요.
버터 옥수수의 이름은 bap xao 라고하는데 직역하면 옥수수 볶음 정도 될 것 같습니다.
양이.. 제법 많지만 저에게 그다지 문제는 안될 것 같습니다.
버터 외에도 건새우, 쪽파 등이 들어가 풍미를 더해줍니다.
대체 오이를 왜주는건지 모르겠지만
그것도 튀김에 말이죠..
그래도 튀김은 항상 맛있습니다.
bap xao 최고의 맥주 안주입니다.
매콤,달콤,짭쪼름 크
크게 한숟갈 떠서 퍼먹으면 됩니다.
옥수수만 소개하기는 조금 그러니 고구마도 소개해보겠습니다.
지역하면 흔들은 고구마? 정도 될것 같습니다.
고구마의 시즈닝은 3가지가 준비되어있네요
위에서부터 치즈, 소금, 루비..??? 입니다
루비??를 시킬수는 없으니 무난하게 치즈를 주문했습니다.
아래서 이렇게 위생에
신경써주시면서 열심히 고구마 반죽을 만들어주면
아주머니가 바로 튀겨줍니다
다튀긴 고구마를 채에 넣고 흔들어서 시즈닝을 입히면
이렇게 고구마 튀김이 완성됩니다.
부족한 글 봐주셔서 감사합니다.
베트남에 관련된 질문은 언제든 환영입니다 :)
또 봐 욧
남은거 주는것도 아니고 싱싱하더라구요.. 왤까요 대체 ㅋㅋ
무슨 뜻인지 안 알려주면서 입버릇 처럼 자주 한다면, 전에 어느 일본에서 알바하던 한국분 별명이 '시바루 군' 이 된 것처럼 님도 무슨 뜻인지 모르는 척 시치미 뚝 떼고 그 직원을 '도우마' 군이라고 부르면 되겠네요.ㅎㅎ
ㅋㅋ 중간중간 반어법 표현들이 위트 넘치시네요~ 맛있어보입니다~~
튀김에 오이.. 뭔가 묘한 조합이네요
베트남 놀러가고싶오요 ㅠㅠㅠㅠ
베트남 놀러가고싶오요 ㅠㅠㅠㅠ
곧 좋은소식 기대해 봐야겠죠 :)
튀김에 오이.. 뭔가 묘한 조합이네요
남은거 주는것도 아니고 싱싱하더라구요.. 왤까요 대체 ㅋㅋ
ㅋㅋ 중간중간 반어법 표현들이 위트 넘치시네요~ 맛있어보입니다~~
감사합니다 ㅋㅋ 맛도 있었습니다
베트남 한달살기 할 때, 저거 많이 사먹었네요 ㅎㅎ 맥주 안주로 딱이었음.. 근데 꼭 나 한텐 더 비싸게 팔아서 짜증났지만, 너무 단호하게 바가지 씨워서 .. 그냥 계속 사먹음;;
그래서 꼭 해외에서 길거리 음식이나 물건살때 가격부터 먼저 물어봐야합니다.
4년째 사는 저도 어눌 거리면 바가지 씌우는 경우가 있죠 ㅎㅎ 외국인이 많이 사는곳은 더그래요, 현지 로컬은 잘 안그런데 말이죠 ㅠ_ㅠ
그런거있죠. 뭔가 외국인한태는 더 받아먹는다는 느낌 ? 퍼 도뭔가 현지인들한테는 3만동 받으면서 외국인은 5만동 받는경우도 .. 뭐 싯가 처럼 받긴해요 .
와 ㅋㅋㅋ먹어보고싶어요 현지문화 콘텐츠 좋아요 감사히 보았습니다!
봐주셔서 감사합니다 :)
17년말에 와서 지금까지 박닌에 있는데.. 올해는 코로나때매 한국을 못가니 이게 향수병이 오더라고요 ㅜㅜ 없는줄 알았는데 화이팅입니다~
코로나로 박닌도 타격이 있어서 기업들 축소 많이 하던데 살아 남으셨군요 ㅠ_ㅠ 화이팅입니다.
현재 루리웹에서 유일하게 베트남 현지 컨텐츠 올리는분인듯 ㄷㄷ
댓보면 교민분들도 많으시더라구요 ㅋ_ㅋ
오이가 수분+몸을 시원해주게하는 성질을 가진 음식중 하나라서 더운나라에서 그런 음식들을 자주먹는거같더라구요.
볶음밥에도 오이 플레팅 해주는데 참 좀그래여
제 회사에 있는 베트남 직원 하나가 가끔 도우마 이렇게 말하는데.. 젠장이란 뜻인가요?? 어감이 그렇게 들리네요
Đậu má - 마더 퍼커 정도 됩니다. 마가 엄마에여 ㅋㅋ 강한고 안좋은 표현이에여 더 약한 짜증의 표현도 많은데
그럼 나한테 한소리네...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충격 ㅋㅋㅋㅋ
늬집강아지뽀삐
무슨 뜻인지 안 알려주면서 입버릇 처럼 자주 한다면, 전에 어느 일본에서 알바하던 한국분 별명이 '시바루 군' 이 된 것처럼 님도 무슨 뜻인지 모르는 척 시치미 뚝 떼고 그 직원을 '도우마' 군이라고 부르면 되겠네요.ㅎㅎ
Đậu má ôi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악마다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어 나도 튀김이랑 오이 같이 먹는데 이 조합으로 먹는 나라가 있었구나;;; 오이 좋아하는 편이라 튀김말고도 기름진거랑 오이 같으면 먹는데 오이의 아삭한 식감이랑 입안을 깔끔하게 하는 느낌이 좋아서 먹음
듣고 보니 그럴싸하네요 . 오이야 미안합니다.
베트남 음식도 좋은 거 많네요.
네 저는 근데 한식이 제일 맛잇어요 ㅋㅋㅋ
은근히 오이가 어울리긴 하나봐요. 가끔가다 초밥집 가면 튀김에 자바라오이를 같이 주곤 합니다.
베트남은 안가봤지만 호주에서 베트남 음식점을 즐겨 먹는 편인데 베트남 음식들이 튀김 음식을 시키면 꼭 오이나 양상추를 같이 주더라고요. 아마 튀김만 먹으면 기름지니깐 야채를 넣어준거 같습니다. 개인적으로 베트남식 돼지 갈비 시키면 양배추랑 당근을 식초에 절인거 같은거 주던데 이게 정말 맛있습니다.
튀김에 오이는 뭐 그 동네 치킨무 같은 건가 보죠...
오이는 태국도 그래요. 그냥 그 동네 다 그런 거 같은데요. ^^ 볶음밥에도 같이 주고... 태국에서는 스리라차 소스에 찍어먹으면 나름 맛있어서 좋던데.
올 3월까지 박닌에 짱박혀있다가 회사가 코로나다 뭐다 하면서 월급안줘서 바로 비상탈출 했는디. 무튼 먹는거는 좋츄.. 반미라던가 . 최근에 박닌에 각종 프렌차이즈들 입점되기 시작해서. 좀 좋은거같긴해요 ㅋㅋ 피자헛이라던가... KFC라던가... 진짜 롯데리아 치킨 더럽개맛없어서... KFC 입점했을때 얼마나 기쁘던지..;
먹고 싶다 넘 맛나 보이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