ラーメン花月嵐
세아부라 라멘으로 유명한 체인점입니다.
특이하게 부추김치가 셀프입니다 ㅋㅋ 맛도 칼칼하게 매운게 한국식에 가까워서 그리울 때면 가끔 먹으러 갑니다 ㅋㅋ
일본인들 사이에선 평가가 보통이긴한데 어린시절 부모님과 함께 먹었었다는 추억이 있다고들 하네요
天下一品
볶음밥도 있고 교자도 있고 카라아게도 있고 라멘도 있습니다만
특히 농후 콧테리 라멘이 좀 유명합니다.
꽤 늦게까지 영업해서(24시간?) 거하게 한잔 하신분들이 해장(?)하러 자주 오는 듯 합니다. 저도 야식으로 몇 번 먹었네요.
蒙古タンメン中本
일본에선 매운라멘으로 유명한데 이 매운 맛이 얼큰하게 매운게 아니라서 한국인들 사이에선 호불호가 심하게 갈리는걸로 압니다 ㅋㅋ
식권 자판기에 버튼이 화려하게 많으며 은근히 여러 메뉴가 많습니다.
일단은 라멘만 올려보고 나중에 다른 메뉴도 올려볼 생각..
최근엔 장이 안 좋아서 매움레벨을 낮춰서 먹습니다 ㅠㅠ
麵屋こころ
대만식 마제소바 가게입니다.
아래에 나올 麵屋はるか 보다 조금 더 맵게 나오는게 특징이네요.
와세다랑 타카다노바바 사이에 있는 가게에 갔는데 위치가 위치인지라 학생들이 많음
無敵家
이케부쿠로 가보신 분들은 한 번쯤 봤다는 그 줄서있는 라멘집입니다.(특히 중국인이 많이 섬..)
제가 이에케는 굳이 찾아서 먹진 않는데 여긴 챠슈가 하드케리해서 맘에 듭니다.
그리고 저기 챠슈에 발라져 있는 초록색 소스가 유즈코쇼인데 챠슈에 너무 환상적으로 잘 어울림 ㅋㅋ
코로나 전엔 새벽 4시까지 영업이라서 자정 이후에 줄 안서고 먹고 온적이 많네요.
별미로는 카니미소 라멘이 있습니다
麵屋はるか
아키하바라에 있는 유명한 대만마제소바 집입니다.
피크 타임에 가면 줄서는 경우가 많네요.
비싸긴 합니다만 양은 그에 상응하는 만큼 줘서 만족
自家製麺 竜葵
카와구치 시에 있는 지역 라멘집.
가끔 한정 메뉴도 다루는데 쇼유나 시오라멘이 간판 메뉴인듯 합니다.
九州じゃんがら
처음 먹은건 아키하바라인데 점포가 늘어서 이케부쿠로에도 생겼네요 ㅋㅋ
빨간색 멘타이를 풀어 먹던지 고기나 면에 올려 먹던게 기억나네요.
맛있다고들 하는데 아주 가끔 생각날 뿐이고 자주 먹고 싶다는 정도는 아니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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좀 더 있는데 일단은 여기까지만 ㅋㅋ
라멘에 손댄 계기가 한식 입맛을 버리고 현지 입맛에 적응하려는 의도였는데
지금은 TRY(토쿄 라멘 오브 더 이어) 까지 체크하면서 라멘가게를 찾아가는 매니아가 되어버렸네요.
그와 동시에 제 건강도 훅 가버렸습니다.
ㅜㅜ
십여년전에 홋카이도에서 회사 다니다 10월경 큐슈로 철수 명령받고 회사 기자재및 중요서류넣은 박스들 차에 넣고 출발했습니다. 대략 기억나는건 한 1600킬로 정도 달렸던거 같은데 아무튼 아침 점심 저녁으로 각 지역별 라멘을 먹어보자라는 생각에 참 열심히 먹고 참 열심히 사진찍었었네요 그중에 가장 맛났던건 가고시마였었는데 촌 동네 논밭사이에 덩그러니 놓여있던 가게가 젤 기억에 남습니다. 당시 찍었던 사진들은 없어질까 노트북에 바로 백업했었고 지금은 와이프인 당시 여친이 빌려가 통째로 잃어버렸... 그때 뺨따귀 날리고 해어졌었어야...
한국에서 장사하는 라멘집들은 왜 다 고명들을 간소화시켰을까? 로컬라이징인가? 위에 뭔가 우악스럽게 올라간거 먹고싶어서 찾아가면 항상 부족함
하..
그래도 사모님 사랑하시죠?
코로나라 최소 3년은 근처도 못갈거같다. ㅜ
나루토 라면 ^^추천!!!
전 2번으로
코로나라 최소 3년은 근처도 못갈거같다. ㅜ
여러 라면집 많이 다니셨네요 ㅎㅎ 저도 일본 살았을 때 라면 좋아해서 이곳저곳 다녔던 추억이 떠오릅니다. 중간에 언급하신 천하일품이나 비슷한 부류의 체인점인 히타카야는 맛은 그저 그런데 싸고 24시간 영업하는지라 밤늦게 알바 끝나면 자주 다니곤 했죠. 그리고 노란색 간판의 저가 라면 전문점인 풍류도 가끔 생각나네요. 암튼 잘봤습니다.
마지막 라멘이 제가 일본 가서 처음 먹어본 라멘인데 인생라멘이였네요 ㅋㅋ
ㅎㅎ 저도 다 아는 맛이네요 이제는 일상의 맛
한국에서 장사하는 라멘집들은 왜 다 고명들을 간소화시켰을까? 로컬라이징인가? 위에 뭔가 우악스럽게 올라간거 먹고싶어서 찾아가면 항상 부족함
단가...
많이남겨먹을려구
숙주는 또 오지게 넣음... 의외로 일본에서 먹으면 숙주 올라가는 라면 되게 한정적인데...
한국 식자재가 일본보다 월등히 비쌉니다.......임대료도... 세금도..
저렇게 나오는 라멘집도 많음 약간 프랜차이즈식으로 해놓은 라멘집들이 많이 부실하지 차슈 한두장으로 끝내니 그런곳은 육수도 거의 팩육수임
제일 어처구니 없던게 완숙 계란 슬라이스 해서 올려준곳 ㅋㅋㅋㅋ 프챠였는데 다신안감.
오 라멘에 입문하게된 계기가 인상깊네요. 저는 라멘을 즐기진 않지만 볼때마다 한 그릇에 가게가 추구하는 바가 담겨있는것 같아 재밌답니다. 맛난 라멘사진 잘봤습니다.
코코로는 집앞에도 체인점이 있어서 자주 갑니다. 타이완마제소바, 카레마제소바는 끔찍하게 짜서 이걸 인간이 먹을 수 있는 건가 싶을 정도인데 정작 시오마제소바는 간이 딱 맞고 담백해서 추가밥까지 비벼서 먹고 나오네요
텐카이핀(천하일품) 하와이로 신혼여행 갔었을 때 먹어 봤고, 일본 여행 갔었을 때에도 오사카 어딘가의 좁디 좁은 지하 1층 분점에서 먹었던 기억이 있네요. 육수가 진해서 돼지뼈라고 생각했었지만 특이하게도 닭으로 낸 육수라고 합니다.
넵, 닭육수를 진하게 뽑아낸 토리파이탄(鳥白湯)에 가깝습니다
오츠카역 근처에 있는 나키류도 맛있었습니다.
저는 처음 일본여행가서 먹었던게 이츠란 10단계 먹고 너무 반해서 갈때마다 하루에 두번정도 먹었던거같아요.. 일본 가고싶네요
반가운 가게들이 많네요 ㅎㅎ 킨시쵸 살 때 맛있는(체인) 라멘집들이 많아서 참 즐거웠는데.. 그나저나 조금 멀지만 마츠도시에 있는 中華蕎麦とみ田 랑 雷 도 꼭 가보세요... 저는 작년 초에 귀국해서 더이상 못가지만, 일본 살때는 카미나리 츠케멘을 일주일에 한두번씩 먹었더니 제 건강도 훅 가버렸습니다.
다섯번째건 김에다 글씨 인쇄해놓은건가요? 특이하네요 ㅎ
마제 소바는 원래 있던 종류겠죠? 요즘엔 한국에도 마제소바집이 마니 생겼네여 .근데 왠지 잘안끌림... 육수가 없어서 그보단.. 가격이 너무비쌈..
체인점은 아니지만 도쿄 아야세 까지 이동이 가능하시다면 역근처의 中吉라는 곳을 추천합니다. 10년 전 쯤 아야세에서 살았을 때 자주갔던 곳입니다. 지금은 이사를 해서 못가보고 있는데요. 당시엔 점심영업없이 저녁부터 영업시작을 했었는데 지금은 코로나때문에 어떤지 모르겠네요. 작고 허름한 가게이지만 역사도 꽤 길고 나름 유명한 곳입니다. 대부분 진하고 걸쭉한 맛의 라멘이 많지만 깔끔한 맛도 있던걸로 기억하네요. 東京都足立区綾瀬3丁目9−6 유튜브에 관련 영상이 있길래 링크 집어왔습니다. (영상 내용까지는 자세히 보지 않았지만 그밖에 문제될 시 삭제하겠습니다.) https://www.youtube.com/watch?v=x9LKDzV7IkQ
십여년전에 홋카이도에서 회사 다니다 10월경 큐슈로 철수 명령받고 회사 기자재및 중요서류넣은 박스들 차에 넣고 출발했습니다. 대략 기억나는건 한 1600킬로 정도 달렸던거 같은데 아무튼 아침 점심 저녁으로 각 지역별 라멘을 먹어보자라는 생각에 참 열심히 먹고 참 열심히 사진찍었었네요 그중에 가장 맛났던건 가고시마였었는데 촌 동네 논밭사이에 덩그러니 놓여있던 가게가 젤 기억에 남습니다. 당시 찍었던 사진들은 없어질까 노트북에 바로 백업했었고 지금은 와이프인 당시 여친이 빌려가 통째로 잃어버렸... 그때 뺨따귀 날리고 해어졌었어야...
ㅋㅋㅋㅋㅋㅋㅋ 웃음이 나오다 눈물이..ㅠㅠ
와..마지막이 결혼장려정책인건가요? ㄷㄷ
112311
그래도 사모님 사랑하시죠?
문화충격
하..
읭? 카고시마 규슈 최남단인데 대체 어디로 철수하신거에요;;;;
눈빛 연기 보소
ㅋㅋㅋㅋㅋ
ㅋㅋㅋㅋㅋ
으흐흐흐흐흐흐흐흐흐흐흐 하하하하하하하하하
미나미큐슈까지 였던 걸로 기억나네여 마침 현지일본인 직원이 자랑할만한 라멘 가게가 있다고 데려갔었습니다. 한 1600에서 1800킬로정도 미터기 찍었던게 기억나는게 홋카이도부터 본토까지 페리로 이동하고 뜬금없이 시코쿠로 페리로 다시 이동해서 거기서 저렴해보이는 작은 페리로 다시 큐슈로 이동하는 독특한 코스였습니다.
엇 큐슈쟝가라 이케부쿠로에도 들어갔어요?
역 바로 위에 있는 세이부 백화점에 점포 생겼습니다.
일이 있어 도쿄 갈 때마다 신세지는 지인 댁이 이케부쿠로거든요. 코로나 터지기 직전에 다녀온 게 마지막이었는데 아마 다시 갈 날을 기약하긴 어렵겠지요; 큐슈 쟝가라는 첫 일본여행에서 처음 접한 일본 라멘이라 이래저래 인상이 강하게 남아있습니다. 이케부쿠로에선 토리노아나라고 칼국수같이 녹진한 국물이랑 닭고기 챠슈가 나오는 집을 참 좋아했습니다만... 근데 댓글마다 꼼꼼하게 비추 하나씩 찍혀있는 거 보니 일본이든 라멘이든 무척 싫은 분이 있나봅니다;
야밤에 위꼴 이네요~
진짜 라멘의세계는 너무방대하죠 ㅠ
얘네 라면이 한국으로 치면 국밥인거같음
맨 첫 가게 퇴근길에 종종 들러서 먹곤 했는데 ㅎㅎㅎ
갠적으로 일본라면 사먹은것들 보다 진라면매운맛이 더 맛있어요 ;;;;;;; 내가 입맛이 이상한건가
아 다 현지에서 사먹은거 입니다.
시부야?에서 먹었던 라면인데....이름을 모르겠네요... 직장인들 많이가게 생긴 조그만 라면집이였는데 색깔은 그냥 한국인스턴트하면 국물정도 색?? 국물은 겁나 짜서 국물 마시기는 힘들정도였고 쿰쿰하고 굉장히 강한 냄새가 났었는데 아 이름을 모르겠네요 혹시 아시나요
시부야 라멘 가게가 한두개가 아니라서;; 시부야, 신주쿠, 이케부쿠로는 주요 라멘격전지입니다..
여행가서 라멘 먹을떄 짜다.. 기름지다 이러면서 많이 먹지는 않는데.... 한국에서 라멘 생각나서 맛집이다 뭐다해서 가봐도... 일본에서 먹던 맛이 안남... 뭔가 좀 아쉽..
텐카잇핑 너무 먹고싶네요~ 교자랑 셋트로 먹으면 꿀맛이였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