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인에게 추천을 받아 찾게 된 방배동의 중식당
비싼동네 집은 꿈도 못꾸지만 밥이라도 한끼 먹으러 가봅니다
밥도 밥이지만
김스타 님에게 타격 배워보고 싶네요
내부는 상당히 깔끔 합니다
중국집 이라는 느낌보다는 레스토랑의 느낌이 강한 식당이네요
안쪽으로는 바도 있어서 술먹기에도 좋을것 같습니다
적당히 따뜻한 물한잔은 식사의 풍미를 올려주지요
가격이 착하지는 않은 짬뽕입니다
하지만 그릇과 식기
음식의 재료들 그리고 국물 색에서 마저 고급스러움이 느껴지네요
면은 약간 탱글할 수도 있으나
얇게 뽑아낸 덕분에 소화에도 전혀 지장 없을것 같고
잘 끊기는 면을 좋아하시는 분들에게도 불호가 될것 같지는 않습니다.
뭐... 두꺼운 면을 좋아하시는 분들에게는 좋지 않겠지만요...
흔히들 호텔식 짬뽕이라 말하는
진한 육수의 맛이 일품인 국물도 좋습니다
자극적인 느낌은 없지만 풍미와 매콤함이 살아있고
식재료를 씹는 맛은 먹는내내 재미도 같이 주지요
덕분에 오랜만에 완뽕하고 왔습니다
좋아하는 짬뽕 오래오래 먹으려고
국물을 남기는 편인데
자극적인 맛이 적으니
쭉쭉 들어가네요
개인적으로 8,000원이 넘어가는 짬뽕은 가성비에서 탈락이라고 여기는 편이지만
가끔씩은 이런짬뽕도 맛있네요
여기는 그냥 인테리어 기물 다 인스타갬성으로 꾸며놨지요 저 같은 아재는 화상 노포 빨간 홍등 인테리어가 술을 부릅니다ㅋㅋㅋ 음식은 맛없진 않은데 문제는 메뉴판 상에 요리 가격이 저렴한데 실제 나오는 양을 보면 다른 유명 중식집 대비 결코 싼게 아니고 먹다보면 금액이 더 나오는 마법을 봅니다ㅋㅋ(대신 여러사람이 가서 여러가지 요리 맛보기에는 좋겠죠 근데 코로나라서...) 식사도 마찬가지로 양이 적어서(곱빼기가 다른 곳 보통 양입니다)더 그런듯 합니다 그리고 제가 오픈 초에도 사진에 나온 인스타갬성 젓가락 불편하다 사모한테 말했는데 여전히 안고쳐졌네요 저런 젓가락 기름진 중식요리나 면 먹을 때 굉장히 불편 하더라고요 젓가락 중간부분이 뚱뚱해서 잘 안집히는 치명적 단점이 있더라는 젓가락 질을 잘하면 상관없지만 모두가 젓가락 질을 다 잘하는 건 아니잖아요 저 처럼요ㅜㅜ
예전에 맨날 이수역 넘어가면서 궁금했던 가게였는데 한번도 못가고 이사왔네요ㅠㅠ
가오픈 기간에 가봤던 집인데 괜찮았습니다 ㅎㅎ 입구 문옆에 세면대가 있던것도 인상깊었네요 ㅋ
재료가 큼직하니 썰려 있어 맛있어 보이네오
큼직한 재료는 씹는 맛이 있어서 좋습니다 ㅎㅎ 신선하기도 했구요
재료가 큼직하니 썰려 있어 맛있어 보이네오
큼직한 재료는 씹는 맛이 있어서 좋습니다 ㅎㅎ 신선하기도 했구요
여기는 그냥 인테리어 기물 다 인스타갬성으로 꾸며놨지요 저 같은 아재는 화상 노포 빨간 홍등 인테리어가 술을 부릅니다ㅋㅋㅋ 음식은 맛없진 않은데 문제는 메뉴판 상에 요리 가격이 저렴한데 실제 나오는 양을 보면 다른 유명 중식집 대비 결코 싼게 아니고 먹다보면 금액이 더 나오는 마법을 봅니다ㅋㅋ(대신 여러사람이 가서 여러가지 요리 맛보기에는 좋겠죠 근데 코로나라서...) 식사도 마찬가지로 양이 적어서(곱빼기가 다른 곳 보통 양입니다)더 그런듯 합니다 그리고 제가 오픈 초에도 사진에 나온 인스타갬성 젓가락 불편하다 사모한테 말했는데 여전히 안고쳐졌네요 저런 젓가락 기름진 중식요리나 면 먹을 때 굉장히 불편 하더라고요 젓가락 중간부분이 뚱뚱해서 잘 안집히는 치명적 단점이 있더라는 젓가락 질을 잘하면 상관없지만 모두가 젓가락 질을 다 잘하는 건 아니잖아요 저 처럼요ㅜㅜ
따로 언급하진 않았었지만 충분히 공감이 가는 부분이네요.... 젓가락이 보기에는 예쁘지만 확실히 인스타 감성인것 같습니다. 인스타를 안하는 저에게는 무의미 하네요... ㅠㅠ
삭제된 댓글입니다.
나이를 많이 먹어서 요즘엔 자주 완뽕을 못합니다 .ㅠㅠ
예전에 맨날 이수역 넘어가면서 궁금했던 가게였는데 한번도 못가고 이사왔네요ㅠㅠ
좋은 동네에 살고 계셨군요~
가오픈 기간에 가봤던 집인데 괜찮았습니다 ㅎㅎ 입구 문옆에 세면대가 있던것도 인상깊었네요 ㅋ
앗 저는 그 세면대를 못봤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