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달시키는 슈퍼에 새로운 제품이 보이길래 사봤습니다.
풀무원 로스팅 돈코츠 라멘입니다 4개 묶음을 4980원 줬습니다.
뒷면 정보는 저렇습니다. 끓이는 방식이 좀 다릅니다. 보통 국물라면은 스프랑 면을 같이 끓이는데 이제품은 그냥 면이랑 물500ml 랑 3분 30초
끓인후에 그걸 후첨스프와 섞어준 다음에 후첨 고명을 뿌려주는 방식이에요.
면이랑 후첨육수 스프, 후첨 고명의 구성입니다.
후첨스프는 저런 땅콩버터 색깔의 액상 스프에요.
물 500ml 랑 면을 끓여서 그걸 육수스프를 넣어둔 그릇에 넣어준 후에 고명 스프 뿌려주면 끝! 고명은 건조파와 깨의 구성입니다.
면은 일본 라멘 특유의 너무 쫄깃하지 않은 툭툭 끊어지는 식감을 잘 살렸습니다. 전 좋아하는 식감이에요.
국물이 전 아주 맘에 듭니다. 일반적인 돈코츠 스프가 아니라 돈코츠쇼유(간장) 맛이라 독특합니다.
돼지국물에 간장이 들어간 맛이라 익숙하면서도 색다릅니다. 저는 아주 맘에 들었습니다. 다시 사서 먹을 껍니다!
요 몇년간 먹어봤던 라면 신제품 중에 제일 맘에 드네요. 검색해 보니까 4년전쯤에도 풀무원서 돈코츠라멘이 출시 되었다가
단종되었나 본데 요제품은 오래 갔으면 하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