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동부 덕력 낮은 필라델피아 외곽지역.
집 구경 좀 하고 점심 뭐먹지 하고 돌아다니다가 들어간 라멘집입니다.
요즘 제가 있는 노맛의 고장 필리 외곽 지역에도 라멘이 슬슬 들어오기 시작하더니 이제 주위에 세개나 생기는 군요.
어쨋든 들어가 봅니다.
아아아니.. 이 것은...
덕력이 상승합니다.
신기한 건 저희가 밥 먹을 동안 5테이블이었는데 저희를 빼고는 전부 나이 지긋하신 백인 할아버지들이었음.
뭐지..?
타코야키 같은 간식 부터 보바티 (버블티) 도 팔고 덮밥도 팔고.
라멘 집이니 라멘을 팝니다.
라멘이 특별한 건 없고 미소. 돈코츠 계열이 메인인듯.
주문에 특이한 건 면발 종류부터 커스텀 주문 가능함.
라멘 가격은 에미리스 하네요.
약 13달러 대부터 시작. 대부분은 15불 선.
아..아니 이것은...
냐옹이 로봇이 서빙을 해줍니다. 띠용..!
귀를 만져주면 표정이 변하면서 헤에응. 간지러워냥. 이라고 영어로 말합니다.
제가 시킨건 클-래식 한 돈코츠 라멘.
3차슈. 반숙란. 나루토. 옥수수. 목이버섯?. 간고기 등이 들어가는군요.
목이 버섯은 같이 간 옆지기가 안좋아해서.
제가 스틸 했기 때문에 사진엔 두배인겁니다.
국물은 가벼운편. 기름 적음.
개인적으로 기름 많을 걸 선호하는 편이지만 미국식 라멘은 기름기가 적더군요.
그래서 미국인들은 라멘을 건강식으로 생각함.
구라같지? 진짜야.
같이 시킨 타이 티는 이렇게 담겨 나옵니다.
이건 옆지기가 시킨 매운 샤부샤부 라멘.
맵지 않고 무슨 향신료가 들어갔습니다.
이게 약간 특이한데 고추 매운 맛은 아닙니다.
제 생각에 마라탕에 그거가 아닐까 추정해봅니다.
사실 마라탕 안먹어봐서 걍 넘겨 짚어본겁니다.
처음 먹어보는 향신료니 맞을 거 같음.
완식은 못했습니다.
맛이 없어서가 절대 아니고 제가 위가 작아서..
옆지기는 위가 저보다 더 작은 벼룩 수준이라 + 향신료에 약간 으..으응... 해서 둘다 완식은 실패함.
사실 식당 어딜 가도 완식은 못하기 때문에 이정도면 푸지게 먹은겁니다.
일반인 기준으로 양은 보통 수준인것 같습니다.
재방문 의사는 50프로 정도..
왜냐면 너무 비싸.
밥 값 40.50 달러. 팁 포함 50달러 나왔습니다.
팁은 꼭 고양이 로봇에게 돌아갔으면 좋겠습니다.
잡소리.
가게에 진열된 피규어가 경품인거나 원나블귀 위주 데코로 보아 쉽덕보다 패션덕후의 느낌이 강한데.
저는 미국 오고 이런 컨셉 가게는 처음 와보니 덕후 장소라고 인정해 봅니다 ㅎㅎ
어예~ 오른쪽 감사합니다!
외식 값도 비싼데 팁을 줘야 하니 더 비싸집니다. 팁 문화 안 없어지나..ㅜㅜ
사실 라면 양심가는 10달러가 아닌가 싶습니다. 왜냐면 베트남 쌀국수가 10달러니까. 라면이 쌀국수보다 특별히 더 손이 간다고는 생각 안하거든요..
호오.. 버릇처럼 팁을 줬는데.. (일리가 있다.)
고객 타겟층이 젊은사람들인 거 같은데 할배만 있는거 신깈ㅋㅋㅋ 라면 가격은 전국이 비슷한가봅니다ㅠ 엘에이는 땅값이 너무 비싸니 둘째치고 즈이 동네도 라멘 가격이 대충 그정도 되여ㅎㅎ
미국에도 패션덕후 스타일 라멘가게가 생기는군요. ㅋㅋㅋㅋ
노잼 노맛의 고장에서 저도 처음 본 거라 사진을 찍을 수 밖에 없었습니다 ㅎㅎ..
역시 미국에서도 라멘 = 애니메 인가요 ㅋㅋㅋㅋ
미국 덕력 넘치는 물건 파는 게임스탑. FYE나 핫타픽 같은 곳이 있는데요. 그런 곳에 가면 꼭 있는 게 애니 캐릭 그려진 라면 사발입니다 ㅎㅎ 아무래도 미국에서 인기 많은 애니인 드레곤볼. 나루토 (이게 원픽). 블리치 같은 곳에 보면 후루룰룩 하는 장면이 많아서 그런 게 아닌가 싶습니다.
고객 타겟층이 젊은사람들인 거 같은데 할배만 있는거 신깈ㅋㅋㅋ 라면 가격은 전국이 비슷한가봅니다ㅠ 엘에이는 땅값이 너무 비싸니 둘째치고 즈이 동네도 라멘 가격이 대충 그정도 되여ㅎㅎ
사실 라면 양심가는 10달러가 아닌가 싶습니다. 왜냐면 베트남 쌀국수가 10달러니까. 라면이 쌀국수보다 특별히 더 손이 간다고는 생각 안하거든요..
아니 그게 사실입미꽈 쌀국수가 10달러라니 혜자네여!! 우리동네 쌀국수 가격 라멘하고 똑같읍니다ㅠㅠㅠㅠㅠ 양심적인 새기들...
대략 미국 동부 외곽지역 베트남 쌀국수 물가. 베트남 스테이크류는 15달러. 그런고로 라멘은 10달러가 양심가라 생각함미다.
뭐어야 님 거기에 x2를 하며는 우리 가격입니다ㅠㅠㅠㅠㅠㅠㅠ 택포로 말씀하시기 어디써여 저는 택전이었는데ㅋㅋㅋ 우리도 짜조를 4딸라에 내놓으라ㅠㅠㅠ
직접 해보면 라멘이 쌀국수 2~3배정도 품은 듭니다 쌀국수는 정말로 쉽거든요..
워우 아직도 엄청 싸네요 뉴저지만 해도 요즘 쌀국수 다 15불 정돈데요 맨하탄은 더비싸고...
에? 정말요? 국물내고 국물내고 남은 고기로 고명 올리고 면 넣으면 되는 거라 비슷할 거라 생각했는데..;;
쌀국수는 보통 국물낸 양지사태류를 저며 올리면 나머지는 생야채만 올리면 끝입니다. 라멘은 국물 베이스 대부분이 돼지뼈나 닭뼈라서 차슈와 같은 고기 고명은 완전히 따로 만들어야 합니다. 다른 고명도 각각을 따로 볶거나 튀기는 조리를 해야 하는 경우가 많습니다. 거기에 좀 제대로 하는 집이면 향미유나 면 등 해야할게 더 늘어나구요.
차슈, 아지타마고 다 따로 조리를 해야 하는 고명들이에요 ㅋㅋㅋ 특히나 아지타마고는 잘못 삶으면 완숙이 되어버려서 적당히 익혀야 하고 껍질도 다 벗긴 상태에서 다시 차슈 졸일때 썼던 양념을 이용해 졸여야 하구요 차슈도 국물 내려고 삶은거면 애초에 그런 식감이 안나요 ㅋㅋㅋ
그런 요리 스킬이..!
50달러?!?!?!?!?!?!?!?!?
그것이 미국이니까.
라멘 두그릇 6만5천원 ㅎㄷㄷ
제가 마지막으로 한국 갔을 때 (코로나 전) 기억으로는 라면 한 그릇에 7~8천원 정도 였는데. 요즘은 얼마일지 궁금합니다 ㅎㅎ
일본 라멘 요즘 보통 만원 언저리
만원이면 딱 양심가네요. 제 생각에 라멘 만원 넘어가면 정말 뭔 특별한거 아니면 좀 그렇쥬.. (라고 라면 두개에 50달러 내고 먹은 사람이 외쳐봅니다.)
요즘은 서울 강남 기준 순대국도 만원인 시대입니다 ㅎㅎ 물가 상승이 굉장하죠
육수부터 수제로 우리는 집들은 더 비싸집니다 ㅋㅋㅋ 처음부터 끝까지 수제로 하는 집 라멘들은 15000원 선이긴 해요
뼈랑 고기 우려서 국물 만들고 그런데는 15 괜찮을 것 같습니다! 하지만 우리집 근처에는 없겠죠 흫흫..
덕후보다 음식값이 더 문제네요
외식 값도 비싼데 팁을 줘야 하니 더 비싸집니다. 팁 문화 안 없어지나..ㅜㅜ
로봇 서빙인데 팁 줘야해요??
호오.. 버릇처럼 팁을 줬는데.. (일리가 있다.)
앗 그러고 보니 로봇은 팁 안줘도 되는거 아닌가..
소주 1병각. 안그래도 코로나 이후로 물가 상승하면서 미국 내부에서도 팁 이야기가 자주 등장한다던데 맞나여?
크 라멘에도 소주를 마시는 그대는..! 미국 내부에서도 팁 ㅈ같다. 라는 이야기는 옛날부터 나오고 잇었습니다. 실제로 제 주위에도 난 팁 따위 부조리한 시스템을 거부하겠다며 팁을 무조건 0으로 하는 사람이 있긴 한데 (백인) 현실에서는 종업원은 팁으로 먹고 사는지라 영 거시기 하죠.. 하.. ㅜ
종업원 급여를 손님이 부담해야 하다니 미국은 참 신기한 시스템이네요.
저희 동네에 있는 나루토 컨셉 라멘집이 떠오르네요
나루토에 라면 맛있게 먹는 장면이 많이 나와서 그런거 같아요 ㅎㅎ 제가 간 곳과 거의 가격대가 비슷하네요. 의외로 라멘이 어딜가나 비싸군요.. 훌쩍..
어 그런데 왜 덮밥이 왜 영어로 덮밥이라고 적혀있어요? 주인장이 한국이신가..??
여긴 거의(?) 시골인데도 비싸요 ㅜㅜ
한국인 사장님이라고 들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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루리웹-5075900102
재능낭비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삭제된 댓글입니다.
dadi!
패스트푸드같이 내가 직접 가서 음식을 받아오는 구조면 팁을 안줍니다. 그런데 저건.. 냥로봇이랑 같이 직원이 와서 직원이 냥로봇에서 라멘을 꺼내서 올려줍니다 ㅋㅋㅋ 생각해보니 팁 개아깝네.(정색)
필라 차이나타운에 있는 테리카와 라멘에 비하면 맛은 어떤가요?
거기는 안가봐서 모르겠습니다.. 사람 많은 걸 싫어해서 필리 시내는 에지간하면 잘 안가는 지라..
서빙로봇 스크린에 보호필름 안 뗀 거 같아서 계속 신경쓰이네요 ㅠ
하지만 보호필름을 떼지 않으면 1년 뒤에도 새것 기분을 느낄 수 있다구!
로봇 울리지 마라!
조용히 하세요!
로봇이 저리 귀여워도 되는겁니까;;???
로봇 넘 귀엽당; 이거 살수 있는검미카?
네이버에 애완로봇 에일릭이라 검색하시면 나옵니다
감사합니다!
서버나 웨이터가 없는데 팁은 누가 받는건가요? 로봇 주머니로 들어가나.
사장님의 주머니로 긴빠이 아닐까요.. 노동은 로봇이하고 ㅋㅋㅋ
먹기도 전에 팁부터 달라는 문화는 언제부터 생긴 건지 10년 전만 해도 이러지 않았는데
사실 저런 셀프 서빙 집은 안 줘도 되는데, 스타벅스 포함 모든 음식점이 계산대에서 팁 입력란이 뜨니 그 압박감에 못 이겨 팁 주는 사람이 좀 있음...
스벅같이 제가 음식 가지러 가는 곳은 안줍니다. ㅎ 당당히 팁 0을 누름.
와 많이 비싸네요. 내용물도 근본없는 라멘집 특징인 옥수수가 들어가고... LA서 일본발 체인점에서 시켜도 2인분에 $50은 안 나올 것 같은데.
음료수 6불 2개 라면 12불 2개, 에피타이저 + 팁 이렇게로 보이네요
ㄴㄴ 제 기억으로는 라면이 각 14.15. 음료가 4.6. 그리고 팁을 20% 10달러 이렇게 줬던 것 같습니다. 에피타이저는 안시켰었음. ㅎㅎ
뉴욕 센트럴파크 인근에 나루토 라멘이라는 가게가 있었던거 같은데...만화 나루토는 아니었음 ㅋㅋ
아마 어묵 나루토가 아니었을까요!
13 불이면 괜찮아보이는데요... 저희 동네는 기본이 15.75이고 19불까지 있네요 어흑
라멘에 19불..이요..? 스테이크 먹겠습니다. (정색)
한국이면 다시는 일본에 지지 않겠습니다 저희 점포는 일본산 맥주와 술을 판매하지 않습니다 안붙여놨으면 망했겠지
??
우리나라 원피스 피규어 있는 라멘집은믿거인데ㅎㅎ
하지만 여긴 쉽덕력이 너무 낮은 걸요..
너무 비싸다
동의합니다.
원피스가 없다니... 시무룩...
원피스 관련된 것도 뭐 본 것 같은데 기억이 잘 안나는군요.. 저는 베르세르크 테마의 라면집을 가고 싶습니다. 사도의 내장 볶음 헤에에응..
팁을 25%나 주나요?ㄷㄷ 보통10-15%가 국룰 아니었나요
저는 보통 20프로 줍니다. 15-20프로가 국룰임. 별로다 싶으면 10프로. 인데 그렇게 줘본적이 거의 없네요.
필라델피아 거주중이신가요? 잠깐 일때문에 유니버시티 시티쪽에서 1월까지 거주중인데.. 센터시티나 올드시티쪽 맛집 추천받을수있을까요ㅋㅋ
노맛의 고장에 오신 걸 축하드립니다. 저는 필라델피아는 아니고 외곽지역 이긴 하지만 이 동네는 딱히 맛집은 없습니다. 하지만 대부분의 미국 음식이 그렇듯 멕시칸 음식점으로 가시면 중박은 치고. 한국 음식은.. 필리는 잘 모르겠지만 살짝 벗어나서 첼튼헴쪽 두부가 괜찮습니다. 아 근데 여긴 필리에서 너무 멀군. 올드시티 좀 특이한데 가실거면 Cuba libre 여기 맛있습니다. 이름 기억안나는데 만두같이 생긴거 있음. 그거 핵존맛. 필리 치즈 스테이크 드실려면 오리지널은 Pat's King of Steaks 입니다.
아 그리고 아침 커피. 아메리칸 파이 추천하는 곳이 올드시티에 있는 little susie's coffee & pie 인데 여기 머쉬룸 스위스 치즈 파이 꼭 드시고. 생긴지 얼마 안된 곳인데 맛있습니다. 여기 음식 준비한거 다 팔리면 빨리 닫음. 그리고 올드시티에 있으실거면 거기에 만화책. 피규어 파는 곳 있음. 거기도 찍고 가세요 ㅎ 리버티벨 근처에 있음.
살짝 떨어져 있긴 한데 무터 뮤지엄도 꼭 가시고.. 아트뮤지엄은 시간이 너무 오래걸려서 음 좀 추천 드리기 거시기 한데. 무터 뮤지엄은 휙 도는데 한두시간 밖에 안걸립니다. https://bbs.ruliweb.com/hobby/board/300261/read/30563784 예전에 제가 무터뮤지엄 다녀오고 남긴 후기인데. 이 코스대로 가셔도 되실듯.. 맛집은 별로 없지만 필라델피아 전통과 역사가 살아 있는 구경할 거리 많은 도시니까 (특히 올드 시티!) 꼭 구경 잘 하고 가시길.. 그런데 하필 추울 때 오시네.. (부들부들떨며)
다시 읽어보니 유니버시티시티에 머무르시네요.. 그쪽은 모르는디.. 어쨋든 올드 시티 이쁘고 볼 거 많으니까 꼭 가시고요. 센터 시티는 Reading 터미널 시장 가시면 안에 페킹 덕 파는 곳 있거든요. 그집 국수랑 페킹 덕 맛있음. 그리고 터미널 안에 비프 저키 파는 집 있는데 거기에서 올드 패션 비프 저키도 꼭 드세요. 딱딱하고 짠 레알 올드 패션인데 조온맛탱임. 필리 갈때마다 사옵니다.
두부는 가봤습니다ㅎㅎㅎ 무터뮤지엄은 제가 그로테스크한걸 싫어해서 패스입니다ㅠㅠㅠ 미술관은 재밌더군요 그래도ㅎㅎ 레딩터미널은 꽤 많이갔는데 비프저키를 파는데가 있는건 못본거같네요..꼭 다음에 갈때 확인해봐야겠슴니다! 필리치즈랑 파이도 꼭 먹어봐야겠네요! 필리치즈는 센터시티쪽에 Clevers라는데가 정말 맛있더라구여
박물관 좋아하시면 필리는 박물관 돌아다니는 재미도 있죠. 필라델피아에 유명한 박물관만 100개가 넘는다고 알고 잇고 중요 히스토릭 장소랑 관련 단체까지 하면 1000개가 넘는 걸로 알고 있슴다. 사실 저는 박물관은 아트. 무터. 벤자민 프랭클린 (여기 존잼) 말고는 안 가봐서 ㅎㅎ 두부 있는데까지 가셔도 괜찮으시면 그 근처에 종가집 있음 거기도 맛있어요 ㅇㅇ 저는 두부를 더 좋아하기는 함. 거기 양념게장도 잘하고 제육도 잘하고 매운 소고기찜도 맛잇어요. 아! Barcade 도 가보세요. 필리에 있음. 오락실+바. 놀러가실거면 Manayunk도 놀 거 많고 킹오브 프러시아 쇼핑몰 (겁나 큼). 그리고 필리에서 좀 더 떨어져서 구경할데 가고 싶으시면 peddler's village 라고 이쁜 마을 있습니다. Renaissance faire 도 꼭 가보시길. (중세시대 민속촌) 크리스마스 시즌에 shady brook farm 에서 라이트쇼도 합니다 ㅇㅇ 여긴 할로윈때 가셧음 존잼인데 이건 늦으셨고.. 그리고 뉴저지로 가셔서 노는 것도 좋아요. 이런 계절에 바닷가 가는게 좀 ㅄ 같긴 한데. Cape May 가시면 한적하고 좋음. 혹시 좀비 좋아하시면 캔싱턴 가시면 실물 보실 수 있.. 이건 조크에요. 거기 뿅뿅쟁이 소굴이라 거긴 가지 마세요.
노맛의 도시라서 그렇지 놀러가고 할 거는 진짜 많은 동네입니다.. ㅇㅇ
아.. 공연도 빼먹을 수 없지. The Fillmore 에서 공연도 자주 하니까 함 둘러보시고. (저는 23일에 Jinjer 메탈 밴드 콘서트 보러 갑니다. 헤에응 타티아나쨔앙!!) 맞은 편에 Sugarhouse 카지노도 있지요 ㅎㅎ.. 위에 적은 Barcade. 필모어. 슈거하우스 전부 도보 5분 거리내에 있음.
졸라 뜬금 없는 얘기긴 한데...저거 다 저작권료를 주고 쓰고 있는걸까요? 아니면 가게 디자인에 저렇게 쓰는건 걍 ok인가요?
그건 잘 모르겠습니다. 그런데 가게에 피규어로 장식 해두고 그런 건 제지 못할 것 같은 느낌적인 느낌..
라면 두 그릇+음료수에 7만 원 ㅗㅜㅑ
창렬하다 그지읎어요..
로봇이 서빙하는데 팁은 누가 받는거지? 로봇이 받는건가
제발 냥이에게 돌아가길 바랍니다.
솔직히 맛있어 보이는 비쥬얼은 아니네요.ㅋ 가격은 창렬하면서...
하지만 노맛의 고장 필리에서는 이정도가 중타라 그말씀입니다. 한국 가고 싶네요. 나주 하얀집 곰탕 마렵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