며칠 전 오랜만에 먹은 KFC 오리지널입니다.
다리를 한 조각만 주는 것도 아쉽지만 그 한조각도 상태가 안좋네요.
볼륨도 빈약하고 뭔가 시장통닭이 생각나는 맛이었습니다.(다리 한정)
다른 조각들도 상태가 평소보다 못한 느낌이네요.ㅠㅠ
버터비스켓이라는 게 나왔다길래 같이 시켰습니다.
KFC 비스켓 자체를 오랜만에 먹어보는 거라 기억이 가물가물하지만 기존 제품보다 겉이 바삭한 것 같긴 하군요.
버터향도 아주 살짝 나고.
1994 윙이라는 제품도 나왔길래 주문했습니다.
전에 나오던 핫윙이랑 뭐가 다른 건지 잘 모르겠는데 어쨌든 윙은 옳죠.
GS25에서 오뚜기 순후추치킨을 1+1로 팔길래 사다먹어봤습니다.
정가는 모르겠는데 4460원 찍혔네요. 아마 통신사 할인같은 거 들어갔을 겁니다.
봉지채 전자레인지에 돌리면 됩니다. 편한 세상이네요.
에어프라이어에 돌리면 맛이 달라지는 지는 모르겠지만 전자레인지에 돌린 결과로는 후추 맛이 특별히 더 나거나 하지는 않습니다.
슈넬치킨인가 예전부터 나오던 전자레인지용 순살치킨 제품이랑 차별점이라면 튀김옷이 딱딱(바삭과 딱딱의 중간) 하다는 정도고 거의 같습니다.
아주 살짝 비린맛도 올라오고... 취향에 따라 다르겠지만 개인적으로는 불호입니다.
KFC는 갈수록 퀄이 떨어지는 아니,낮추는 것 같음. 차마 가격 올리지는 못하겠고 퀄 낮추는 방향으로 가는 듯. 오뚜기는 더 이상 갓뚜기가 아님.
KFC는 8조각이 한마리라서 6조각이면 랜덤하게 빠지는게 맞지 않나요
맞아요. 4조각 단위로 사야합니다.
KFC는 8조각이 한마리라서 6조각이면 랜덤하게 빠지는게 맞지 않나요
그것도 그렇네요. 랜덤하게 안빠질 수도 있었을텐데...ㅎㅎ
유르군
맞아요. 4조각 단위로 사야합니다.
아, 그게 팁이군요!
KFC는 갈수록 퀄이 떨어지는 아니,낮추는 것 같음. 차마 가격 올리지는 못하겠고 퀄 낮추는 방향으로 가는 듯. 오뚜기는 더 이상 갓뚜기가 아님.
그런가봅니다.ㅠㅠ
각선미닭을 튀겼나보군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