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은 제가 태어난 곳은 아니지만
살면서 가장 오래 살았던 도시인 인천 가게 리뷰입니다.
이 가게 비하인드 스토리는 최근에 사장님이 바꼈는데
그 불화가 있어서 가게를 넘겼습니다. 그 뒤로 맛이 좀 변했다고는 하지만 그래도 당연 1티어라생각합니다.
12시 전인데 벌써부터 줄을 서는,,,
순댓국 보통입니다.
숟가락이 담겨져 나와요
굉장히 진한 내음이 풍깁니다.
기본적으로 다데기, 토렴이 되어있습니다.
이건 모둠순대 소짜
양 많죠
여기 순대는 찹쌀순대입니다.
캬.....군침 돈다
순대 비쥬얼 보세요
쫀독한 느낌 오지죠
자 그럼 먹어봅시다.
찹쌀순대라 쫀득하면서 고소합니다.
진짜 순대 정말 맛있습니다.
국물맛은 간이 좀 되어 있는 타입으로
돼지 내음 쫙 풍기면서 짭조름하고 깊은 바디감이 일품입니다.
점도도 좀 있는 편
안에 곱, 머릿고기 등 다양한 부위가 많이 들어가 있어요
찹쌀순대 소금에 쫙 찍어먹으면
감칠맛올라오는 동시에 쫄깃한 식감.
이건 드셔봐야 압니다.
고기들도 양이 많은 편
새우젓 올려서 하나
정말 맛나게 먹었습니다.
순댓국 좋아하시면 꼭 인천 들려서 방문해보세요
후회 안합니다.
들깨속의 폴리펩타이드가 알코올의 분해 를 방해하기 때문입니다. 에탄올이 ADH 때문에 아세트알데히드로 산화된 다음에 산화성 때문에 단백질이나 지방과 결합-산패해서 숙취가 생기는데, 들깨의 일반적인 성분의 16%가 단백질, 39%가 지방질이라 들깨가 숙취를 일으킨다고 볼 수 있습니다. 진짜에요
이 님 네이버 짬닷 회원이네 ㅋ
근데 사장님이 바뀐거면... 뭔가 전통이 사라진 느낌? 자녀분이 이어 받아서 하는것도 아닌거 같고 업주 교체 과정에서 불화가 있엇다면 음..
헉......어케아셨죠
이왜진??!!ㅎ 저도 자주가는 순대국집입니다 맛있어요^^
이 님 네이버 짬닷 회원이네 ㅋ
헉......어케아셨죠
요즘 순댓국 트렌드가 깔끔한 맛인 듯한데, 개인적으로 느끼기엔 깔끔함과는 거리가 좀 있지만 그래도 나름 감칠맛은 있죠. 제가 알기론 인천에서 최초로 발레파킹을 한 가게가 바로 저기 ㅋㅋㅋ
그쵸 감칠맛과 바디감이 대표적인 캐릭터라 생각합니다 ㅎㅎ
바디감 ㅋ
건물외관부터 간판포스까지, 장난아니네요 ㄷㄷ
엄청 업력이 오래됐죠
SONY A1
근데 사장님이 바뀐거면... 뭔가 전통이 사라진 느낌? 자녀분이 이어 받아서 하는것도 아닌거 같고 업주 교체 과정에서 불화가 있엇다면 음..
국물이 좀 맑게 나오네요 어떤 맛일지 궁금해지네요
맑아보이는데 또 묵직합니다
들깨를 먹으면 술이 들..
들깨속의 폴리펩타이드가 알코올의 분해 를 방해하기 때문입니다. 에탄올이 ADH 때문에 아세트알데히드로 산화된 다음에 산화성 때문에 단백질이나 지방과 결합-산패해서 숙취가 생기는데, 들깨의 일반적인 성분의 16%가 단백질, 39%가 지방질이라 들깨가 숙취를 일으킨다고 볼 수 있습니다. 진짜에요
SONY A1
이왜진??!!ㅎ 저도 자주가는 순대국집입니다 맛있어요^^
오늘 같은 날씨에 딱 어울리는 음식이네요 ㅎ
그쵸 뜨끈하게 몸 녹이는 ㅎㅎ
어디선 본 상호긴한데... 어디서 봤더라;;
잉 인천은 인하순대 아녔나여 ㅋㅋㅋ
바꼈->바뀌었 근데 비주얼 미쳤군요ㅠㅠ
제목만 보고 여긴 줄 알았네요. 예전에 만수동에도 꽤 큰 이화 찹쌀 순대집이 있었는데 거기도 맛있었죠. 같은 가게인지는 잘 모르겠지만... (지금은 상호가 바뀌었더라고요)
신포동진순대국인가요? 여기도 줄서서 먹더라구요
아뇨 만수 고등학교 앞에 있는 곳인데 카카오맵에서 찾아보니 이름이 아직도 이화 찹쌀 순대네요? 2년 전인가 갔을 때 다른 이름으로 바뀌어 있었는데.. 줄 설 정도는 아니지만 거기도 찾는 사람 많고 맛도 괜찮더군요.
인천 사람인데 저곳은 처음 보는군요. 가보겠습니다!
여기 오래된곳이긴 한데 맛은 그냥 맛있지도 맛없지도 않아요 멀리서 굳이 가실필요는 없고 가게 근처에 사시는분들이나 가보세요 순대국은 인천에 맛있는곳이 더 많아요
저도 인천 살아서 순대국집 많이 가봤는데 여긴 이름값에 비해 평범하더라고요.
그냥 무봉리가 맛있던데
저한텐 순대굿 = 이곳의 순대굿이었기 때문에 순댓국은 항상 밥이 말아져서 나온줄 알았습니다. 대학때 다른 지역에서 먹는데 밥이 따로나와서 뭐지했던 기억이 나네요.
돼지 내음에서 탈락
인천출신으로 제목만 보고 누르면서 "에이...원티어는 이화지..."하면서 들어왔는데..ㅋㅋㅋ 반갑네요...지금은 나와살지만 오랜만에 한번 가보고 싶네요...
손을 보니 최소 90kg
땡 78 에 3대 400임
개인적으로 인천은 진천순대국이 탑이라고 생각했는데 저기도 한번 먹어보고 싶네요
저도 가좌동 진천토종순대가 원탑! 얼큰이가 참 맛나요!
저는 본점인 청천동에서 자주 먹었어요 얼큰이 죽이죠 소주 3병 각이죠 ㅋㅋㅋ
저는 맵찔이라 보통만 먹었었는데 ㅎ
캬 국물만 봐도 알겠습니다. 진짜네요 여기
와 한번 가보고 싶네요!!
우리의 잠봉을 올리셔야죠 ㅋㅋ
개꿀맛이겠다...하악
인천 살면서 몰랐다니... 1티어 순대국 곧 조지러갑니당
여기 모르는분들이 꽤나 많군요ㅋㅋ..이화순대랑 바로옆의 시정순대 이 2개가 나름 남구 탑티어였는데 시정은 문닫고 이화만 남았네요..참..공설운동장에서 야구보고 이화순대에서 주전자 갖고가서 거기에 순대국 받아오고 했던 어린시절의 기억이 아른아른 납니다. 사실 몇일전에도 다녀왔는데 이집은 인천치고 토렴을 해주는게 포인트고 사실 간이 매우 촉촉한게 누군가에게 말할수 있는 자랑거리입니다. 국물은 왜 맑은데 진하며 아바이순대라고 써있지만 생각보다 작은 면적의 순대치고 그 녹진한 맛은 무엇이며..이래저래 추억이 서려서 마음이 척척해지는 그런곳이죠. 위의 진천순대국도 제 친형의 친구분어머님이 하시는곳인데 궤가 다른 진하고 눅진한 입술이 번들거릴듯한 그런 순대국이라 꽤나 다른맛이라고 생각합니다. 물론 진천도 맛이 있어서 제 기준에선 선릉의 농민보다 맛이 좋았던...ㅋ_ㅋ...이화순대는 도원역에서 접근성이 편한편이라 한번 슬슬 가보시길 추천합니다. 간김에 동인천나들이도 좋고 도원역 철공소쪽 구경도 꽤나 이색적일거라고 생각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