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utternut squash - Wikipedia](https://upload.wikimedia.org/wikipedia/commons/thumb/7/77/Cucurbita_moschata_Butternut_2012_G2.jpg/800px-Cucurbita_moschata_Butternut_2012_G2.jpg)
샬롯과 마늘을 다져 버터에 볶습니다.
20분 구운 호박을 오븐에서 꺼내 뒤집어주고
호박을 냄비로 이동시키고 화이트 와인을 살짝 부운 뒤에 알코올이 날라갈때까지 볶습니다. (생략 가능)
뜨거운 물을 붓고 야채 스톡 블록을 넣습니다.
도깨비 방망이라고 불리는 저것으로 호박을 다 갈아버립니다. 뜨거운 호박물이 튈 수 있으니 조심해야 됩니다.
사실 호박을 산 건 집에 남은 크림을 처리하기 위함이었습니다..
눈대중으로 대강 부어주면 바로 수프 색깔이 연해집니다.
크림을 보고 궁금해하실 분들을 위해 말씀드리자면 저는 네덜란드 거주 중입니다.
여기에 레몬즙도 투하
꿀도 몇 바퀴 둘러준 다음에 맛을 보니 완벽합니다.
허브와 후추를 좀 더 추가해주면 끝입니다.
아까 호박과 같이 구워줬던 호박씨를 꺼내서 정리해줍니다.
든든한 호박 수프와 씨앗
남편이 수프를 싫어하기 때문에 저 혼자 일주일 내내 먹어치울 예정입니다.
뒷정리 완료
오늘 점심으로 간단하게 살라미 치즈 토스트와 같이 먹었습니다.
재밌게 잘봤습니다. 레시피만 쭉 따라가도 맛있을 것 같네요. 그리고 한국에서만 살았는데 땅콩호박 처음봤어요... 호박이라는 식재료는 한국에서도 꽤 친숙하고 익숙한 식재료이긴 한데, 애호박 류(?) 위주의 소비이고 단호박의 경우는 뭐랄까, 한식에서는 좀 소외도 좀 받고 이래저래 사용법이 은근히 몇 없는 것 같아요.
생각해보니 그렇네요. 주식이 밥이다보니 단맛이 강한 호박류는 다양하게 요리할 필요가 별로 없는 것 같아요. 고구마도 맛탕 말고는 애매하죠 ㅎㅎㅎ
재밌게 잘봤습니다. 레시피만 쭉 따라가도 맛있을 것 같네요. 그리고 한국에서만 살았는데 땅콩호박 처음봤어요... 호박이라는 식재료는 한국에서도 꽤 친숙하고 익숙한 식재료이긴 한데, 애호박 류(?) 위주의 소비이고 단호박의 경우는 뭐랄까, 한식에서는 좀 소외도 좀 받고 이래저래 사용법이 은근히 몇 없는 것 같아요.
생각해보니 그렇네요. 주식이 밥이다보니 단맛이 강한 호박류는 다양하게 요리할 필요가 별로 없는 것 같아요. 고구마도 맛탕 말고는 애매하죠 ㅎㅎㅎ
이런 품종의 호박도 있었군요. 가끔 한국의 왕호박만 보다가 이런 모습도 신기하네요.
완죤 맛있어 보이는데 어케 이걸 안드실수가 있죠!!
뭔가 단호박 색깔이군요 ㅇㅇ
Butterut squash 여기도 있어서 해먹을까 했는데 저 역시 혼자사는지라 저것만 내내 먹을 생각을 하니 끔찍해서 안했습니다. 맞아요 저 peeling하는게 일이죠. ㅋㅋㅋ 잘보고 갑니다.
이거 슬라이스한것만 봤는데 원래 모양이 땅콩처럼 생겼군요 ㅋㅋ
단호박으로 대체해서 만들어도 맛날까요?! 오븐에 굽는 단계를 쪄내서 으깨도 될런지… 호박은 어떻게 해먹어도 맛난듯요
땅콩+호박이 아니라 진짜 땅콩호박이네요 신기ㅣ하당
말그대로 땅콩 호박일 줄이야! ㄷㄷㄷㄷ
오.. 일반 늙은호박에 비해 살(?)이 엄청 많아보이네용 ㅎ_ㅎ
이런 건 처음 봤어요.
땅콩+호박 수프인줄 알았는데 신기하네요 ㅎㅎ
간혹 마트에서 판매합니다. 인터넷 구매도 가능하고요. 다만 아무래도 생소한 식재료다보니 아는 분들 정도 찾는데 한번 드셔 본 분들은 즐겨 찾더군요. 찌는것보다는 오븐에 구워먹거나 위에 처럼 스프로 먹는게 일반적인듯?
땅콩을 좋아해서, 땅콩 언제나오나하면서 봤는데... 마지막에.. 수프위에 올리신건가??? ... 호박씨.... ㅋㅋ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