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식] 추운 날씨에는 뜨끈한 해장국

[사냥꾼]

용마 해장국 입니다

콩나물해장국+소목뼈+선지=\9,000

구천원으로 사먹을수 있는 음식중에서 최고 수준이라는 생각이 들고요

기본은 맑은 콩나물 해장국이지만 소목뼈와 선지의

구수한맛이 더해져 또다른 맛을 선사합니다

시원하고 속이 뜨뜻 해지는게 정신 없이 먹게 되고

잠시 딴세상 갔다 온것 같네요

소목뼈랑 선지의 양도 적은 편이 아니고 잡내 전 못느끼겠습니다

소금 후추 있는데 뿌릴 필요 없었고요

마무리로 고추기름 넣으면 또 맛이 변합니다

선지 못드시면 빼달라고 하시면 될거고요

이정도면 좀 멀더라도 일부러 와볼 가치가 있다고 생각합니다

[직검용]

용마해장국 너무 좋아합니다.
근처 새 매장으로 옮겼다는 소식은 들었지만 아직 새로운 매장을 방문하지 못해 아쉬워 하고 있는데
이렇게 사진으로 나마 보니 심장이 쿵쾅거리네요.
추천 날립니다.

[†-Kerberos-†]

포장도 되려나요.
망우동에 있다니 홀에서 먹긴 어려울 것 같고, 포장해다가 소주 한 잔 해보고 싶네요 ㅎㅎ

[사냥꾼]

메뉴판에 포장 된다고 써있네요

[육체노동자]

소주 1병각 김치가 좀 아쉽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