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에도 한 번 방문했던 퓨전 술집에 또 가봤네요, 맛있었다능
일식 양식 중식 가리지 않고 다양한 안주가 나옵니다, 메뉴판 다 찍은 건 아녀요
직장인 첫 잔은 생맥...은 없으니 병맥, 기린 이치반시보리로 가 봅니다
두번째 잔부터는 보리소주 츠쿠시를 탄산에 말아 먹습니다
웰컴 안주, 카라스미라는 어란을 무채에 버무린 안주...인데 두 접시 다 제 차지입니다, 욕심쟁이
생 햄 썰어서 안주
이거 진짜 엄청 매우 많이 맛있습니다
부추 군만두, 전에도 아주 맘에 들었던 거
부추 팍팍에 고기 속이 최고입니다
그린 샐러드, 풀을 먹자 풀을
시저 샐러드, 샐러드라도 베이컨 고기가 없으면 시저시저
..죄송합니다 요즘 아재댓글을 많이 봤더니 옮았나
옆 집에서 회 떠 온 3점 사시미, 조개랑 가운데 방어, 오른쪽이 전갱이입니다
방어 싸이즈는 모르지만 방어철이 다가왔네요
국력은 공격에 있는 것이 아니라 방어에 있다 !!!
소고기 스테이크를 미디움 레어로 구웠네요, 양 넉넉하게 300그람
암염, 아마 조합 고춧가루, 와사비 찍어 먹으래요
그리고 이 향이 무진장 강한 마늘 간장도 내어 줬습니다
오오 맛있어요, 역시 마늘이 들어가야
무엇보다 고기와 굽기 퀄이 꽤나 좋았습니다 야미
마지막으로 까르보나라 한 접시 시켜서 반띵
크림 파스타가 아닌 진퉁 까르보나라네요, 훌륭하도다
마무리 하이볼에 시샤 쭙쭙하고 왔습니다
뭔가 종잡을 수 없이 다양한 종류의 음식에 혀가 정신없었지만 맛있으니 됐습니다 ㅋ
주문가능한 메뉴구성이 재밌네요 ㅋㅋㅋㅋㅋ
너무 다양하다못해 옆집에서 떠오는 회까지 놓여진 집 ㅎㅎㅎ 옆집 메뉴도 우리집 메뉴닷
메뉴구성이 다양하네요 ㅎㅎ
이런 게 이상적인 글로벌화네요 ㅎㅎ 맛있으면 다 내줌
어쩜이리맛나보이나요
다양하지만 퀄도 꽤나 좋은 집입니다, 스테이크도 잘 굽네..
마요님 포슷에 이렇게 풀떼기가 많이 올라온건 올만이네요ㅎㅎ; 괴기는 진자 맛있겠네요ㅎ
간만에 풀도 두 종류나 시켰네요 ㅎㅎ
오 메뉴에 술에 시샤까지..초대장이 빠졌군요 힝..
맛있는 저녁 코스였습니당, 도쿄 하늘은 언제나 열려있어요-
가게이름이 너무 이쁘다리 시샤 먼 맛으로 빠셨나여 역시 민트죠?
저는 가게 쥔장에게 맡겨버립니다, 전문가 추천이 쵝호
스테이크에 와사비 얹어서 먹고 싶네요~ +_+
와사비도 잘 어울리네요 역시, 기름진 음식에 궁합좋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