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은 둘째가 갑자기 분짜가 먹고 싶다고 하네요.
미리 이야길 했으면, 동남아 식자재 마트 가서 버미셀리나 그린파파야, 애플민트, 고수를 사왔을텐데...
그럴 시간이 없으니 집에 있는 재료와 마트에서 사 온 삼겹살, 다짐육으로 만들어 봅니다.
재료부터 보시죠.
삼겹살과 다짐육, 양상추와 양파, 오이, 당근, 마늘, 홍고추 입니다.
피시소스와 이런저런 양념들을 잔뜩 넣어 고기를 재 둡니다.
피시 소스로 만든 느억맘 소스 포함해서 재료 준비 완료.
접시에 담아 식혀줍니다.
신나게 돌리면서 불질 해주는데,
사진으로 담아내기가 힘드네요 ㅠㅠ
잘 익었네요.
완자는 담백한 맛이 있어서 느억맘 소스에 담가서 먹는 맛이 좋고,
삼겹살은 단짠단짠 기본 장착이라 채소와 함께 살짝 찍어 먹는 맛이 좋죠.
요거 소면하고도 정말 잘 어울려요 ㅎㅎ
모두 주말 마무리 잘 하세요~
와 금손이짹...ㅋㅋㅋ 굿짹! 맛짹!
요리 솜씨가 장난이 아니네용~
애들이 원하는 걸 만들어 줄 수 있는 금손 아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