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년 동안 총 25판 구웠네요.
맛있게 구워졌던 피자도 있고요.
시도는 좋았지만 실패작도 있었습니다.
이중 가장 맛났던 피자
세 개를 꼽아 보면..
1. 스페셜 콤비네이션 피자
재료를 아낌없이 쏟아 부은 피자입니다.
캬라멜라이징한 양파, 킬바사 소시지, 소고기, 드라이드 토마토 등
이건 맛이 없을 수가 없는 조합이죠. 특히 드라이드 토마토가 감칠맛 장난 아닙니다.
배달 피자 이렇게 파는 데 있으면
편하게 시켜먹고 싶네요.
2. 페퍼로니/하와이안 피자
들어간 재료는 별 거 없는데요.
단짠의 맛의 조화가 훌륭했습니다.
개인적으로 페퍼로니 쪽보다
하와이안 쪽이 더 맛있었네요.
3. 푸가제타
토마토 소스를 바르지 않고
양파만 토핑으로 올리는 아르헨티나식 피자입니다.
특히 모짜렐라 치즈를 듬뿍 넣었어요. (800g)
본토 푸가제타는 1.5kg을 넣는다고 하더군요.
토마토 소스도 없고, 토핑도 양파 뿐이라
별로일 것 같다고 생각할 수도 있는데요.
근데 이거 은근히 맛납니다.
재료비는 좀 들었지만
완전 푸짐해서 만족했던 피자입니다.
2조각이면 성인 남성도 배불리 먹을 수 있어요.
25판의 피자를 구워보고 느낀 점 입니다.
1. 최근 2~3년간 재료 가격이 많이 올랐습니다 (30~40%) 특히 치즈 값이 폭등했어요.
2. 대체로 피자의 맛은 재료비에 비례합니다. 개인적으로 소고기, 새우 토핑 좋아해요.
치즈는 어느거 사용하시나요?
요즘 매일꺼 써요
침고인다 ㄷㄷ
ㄷㄷㄷ
피자 사진 잘 봤습니다.
피자는 사랑입니다. ㅎ
퀄리티 미쳤네 진짜 와
감사합니다.
닉을 이제 피자왕으로 바꾸시는게 낫지 않습니까ㅋㅋㅋㅋ
네? ㅋㅋ
개인적으로 푸가제타..먹고싶네요ㅎㅎ
푸가제타 한 번 먹어보면 가끔 생각나는 맛입니다.
블랙올리브가 핰핰~~~~ 다 맛있어보여요.
아는 맛이 무섭죠
여윽시 빼빠로니다!
페퍼로니~
가게에서 파는 거 보다 좋은 퀄리티 ㄷㄷㄷ
ㄷㄷㄷ