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즘 밤양갱이라는 노래가 유행이던데,
그 바람타고
동네마트에서 밤양갱 사왔습니다
단독으로는 안 팔고
팥양갱5개+밤양갱5개 이렇게 묶어서 팔더군요
이거 10개짜리가 대강 6천원입니다
밤양갱이 양갱의 기본형이 되다시피한 팥양갱과 어떻게 다른가 비교해보겠습니다
위 - 팥양갱
아래 - 밤양갱
포장지 색깔과 달리
양갱 자체의 색은 팥이나 밤이나 다를 게 없습니다
참고로 한 입 먹고 찍은 게 아니라, 금박포장지 벗기고 찍은 겁니다
먹어보면 다를 까 싶었는 데,
제 입이 둔감한 건지 몰라도
저는 별 다른 건 느끼지 못했습니다
밤양갱이라는 것도 기존의 팥양갱과 다를 게 없었서요
그래서
원재료를 살펴보니
밤양갱도 밤으로만 만든 게 아니라,
팥양갱에 밤을 좀 넣어서 만든 겁니다
그러니 맛이 그게 그거 였나 봐요
(맛이야 뭐.. 팥앙금에 설탕, 물엿, 포도당 - 단 거 다 때려넣어 만들었으니 맛없는 게 더 신기하겠죠)
밤양갱이라고 해서 팥양갱과는 확 다를 줄 알았는 데
그게 그거라서 좀 실망했습니다
저거 사온 가게에선
바로 옆에 고구마 양갱 5개 + 팥양갱 5개가 한 봉지에 들어간 거 팔던데,
이 밤양갱에 좀 실망 + 현타가 와서 그런가
고구마 양갱 살 일이 있을 까 싶습니다
그렇죠. 밤양갱은 팥양갱에 밤 덩어리를 넣은 것을 주로 밤양갱이라고 부르죠. 밤 으깬걸 한천 가루 넣어서 만들면 안 되는건지 궁금해지네요. 그런데 고구마 양갱은 실제로 고구마 으깬 것을 사용을 합니다. 물론 시중에 파는 고구마 양갱들도 그렇게 나오는지는 모르겠네요.
팥이냐 밤이냐보다 이건 해태 연양갱의 짝퉁 크라운입니다 맛도 천지차이니 해태도 드셔보세요 초코파이는 오리온이 잘나가서 다행이지만 양갱이나 밀크 카라멜은 할인이나 유통에 밀려 원조들이 단종되고 있네요
달고 맛나지요
좀 비싼 밤양갱은 일반양갱이 500~1000원할때 혼자서 3000원하는게 있긴했었죠 3000원값에맞게 밤조각도 상당히 들어있던걸로 기억하는데 저건 그냥 밤이 들어간 팥양갱이죠.....
달고 맛나지요
그렇죠. 밤양갱은 팥양갱에 밤 덩어리를 넣은 것을 주로 밤양갱이라고 부르죠. 밤 으깬걸 한천 가루 넣어서 만들면 안 되는건지 궁금해지네요. 그런데 고구마 양갱은 실제로 고구마 으깬 것을 사용을 합니다. 물론 시중에 파는 고구마 양갱들도 그렇게 나오는지는 모르겠네요.
밤알갱이 들어간 양갱먹고싶어서 밤양갱 구매했더니 아예 밤을 갈아서 만든 양갱인걸 까고나서야 알았던적이 있네요
좀 비싼 밤양갱은 일반양갱이 500~1000원할때 혼자서 3000원하는게 있긴했었죠 3000원값에맞게 밤조각도 상당히 들어있던걸로 기억하는데 저건 그냥 밤이 들어간 팥양갱이죠.....
팥이냐 밤이냐보다 이건 해태 연양갱의 짝퉁 크라운입니다 맛도 천지차이니 해태도 드셔보세요 초코파이는 오리온이 잘나가서 다행이지만 양갱이나 밀크 카라멜은 할인이나 유통에 밀려 원조들이 단종되고 있네요
오 이분 뭘좀 아시네 연양갱이 근본이죠
저거 말고 연양갱 아니면 화과방 양갱도 맛있습니다... 그냥 먹지 말고 녹차같은 차랑 함께 먹는편이 나아요
마트에서 연양갱 묶음 제품 사와서 놔두면 몇일 못가더군요. 탱글 탱글해서 먹기 좋아서 그냥 들어갑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