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점심은 마님이 좋아하는 메뉴로 갑니다.
야키소바와 오이소박이 입니다.
오이소박이부터 보시죠.
오이 값이 너무 비싸서 차마 못했던 오이소박이입니다.
재료부터 보시죠.
5개에 2700원 정도 하는 오이 3묶음과 부추입니다.
마트에서 세일하길래 바로 집어 왔어요
둘째가 싫어하니 반만 벗겨냅니다.
칼집을 열십자로 내준 뒤,
소금으로 밑간을 해줍니다.
흐르는 물에 씻어 물을 빼줍니다.
물을 쪽 뺀 오이소박이를 양념에 잘 버무려서 담아줍니다.
이렇게 하루 숙성 후 김냉으로 보내둡니다.
다음 날...
직접 만든 양념을 약불로 달이면서 조사 놓은 생강을 넣고 가열합니다.
기름을 좀 두른 쥐, 양파와 당근을 볶아줍니다.
뚜껑을 덮고 잠시 쪄줍니다.
맛있게 잘 먹었습니다.
먹고 싶어
저도 오이소박이 진짜 좋아하는데... 오이소박이 담아주는 남편이라니...ㄷㄷ
오이소박이 대박이네요.
야채즙으로 죽이 되지않고 맛있어 보이네요.. ...제 똥손을 오늘도 원망해 봅니다...
오이소박이 디테일이 있네요. 야키소박도 맛없없
먹고 싶어
드시죠!!
오이소박이 대박이네요.
특별 세일 말고 오이 상시 판매가가 좀 내려오면 좋겠습니다. ㅠ
저도 오이소박이 진짜 좋아하는데... 오이소박이 담아주는 남편이라니...ㄷㄷ
오이소박이 좋아하시는 분이 많군요 ㅎㅎ
야채즙으로 죽이 되지않고 맛있어 보이네요.. ...제 똥손을 오늘도 원망해 봅니다...
양배추를 충분히 볶아주면서 수분을 날려주는 게 중요한 것 같습니다. ㅠㅠ 이 친구가 범인이예요.
오이소박이 디테일이 있네요. 야키소박도 맛없없
오이 가격이 좀 내려갈 때마다 하게 될 것 같습니다. 이번에 보니 첫째까지 다 좋아하더라고요 ㅎㅎ
참이슬하며 시원하고 맛있겠군요..ㅋ
야키소바는 끼니 보다는 안주 같아서 술을 곁들이지 않을 수 없더라고요 ㅎㅎ
오이소박이도 그렇고 재료 푸짐하게 들어간 야키소바까지 둘 다 장난 아니네요 ㄷㄷ 오이도 그렇고 가격들 좀 떨어져야 부담이 덜한 탠데 ㅠㅠ
집에서 하는 자작 요리의 좋은 점 중 하나가 재료를 원하는 대로 쓸 수 있다는 점인 것 같습니다. 신선 식품들 가격이 하루 빨리 좀 안정화 되면 좋겠어요 ㅠㅠ
오이소박이에 막걸리 마시면 죽이죠. 전 요리하면서 사진 잘 못찍겠던데 사진을 아주 잘 찍으시네요.
헐... 오이소박이에 막걸리!!! 생각도 못했네요. 이건 주중에 한 번 꼭 해 먹어야겠습니다. ㅎ 사진은 기록용으로 찍다보니, 단계별로 의식하면서 찍게 되더라고요 ㅎ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