콘티넨탈에 다녀와써여
존윅 얘기하기전에
제가 먼저 할겁니다
요기는 코인 필요없고
킬러도 없어요!
미세먼지뷰
창가자리로
다정하게 나란히 앉게 세팅해주셨는데
남자 둘이 왔지롱
남자 둘이라고 하니까
마주보고 앉게 다시 세팅해주셨습니다
완두콩 양파 스프
은은하게 양파의 달콤함이 느껴지는맛
완두콩으로 봄의 색감을 냈어요
크림 스프 밑에는
비트와 튀긴 메밀로 아삭아삭한
식감 한스푼 추가
단새우
슈
치킨 크로켓(이 나오는데 얘는 사진이..)
완두콩 크림을 채운
미니 슈
단새우 위를 얇게 만든
토마토젤리로 덮었어요
요거 너무 예뻤는데
역광의 힘으로 먼가
피바다 같기도하고..
달달합니다
빵맛집 콘티넨탈!
본격적인 식사에 앞서서
하스브레드와 미니바게트가 나옵니다
막 구워서 뜨끈뜨끈한게
진짜 맛있어요
갓 구운 빵만큼 맛있는건 없다!
도미 마리네
마리네이드한 도미위에
그린 아스파라거스
설탕 튀일
설탕튀일 부셔서
같이 떠먹으라는 설명에
아니 이거 설탕이랑 어울리나 했는데
아주좋았습니다
찰진 도미
아삭한 아스파라거스
튀일의 달콤함
케일 크림 스프
풀들 사이에 숨어있는
수란
톡톡
입안에 가득차는 그래시함
전 아주 좋았는데
일행은 너무 풀맛이라 별로다라는 평
호불호 갈리는 맛인가봐요
터봇
구운 광어와
릭
유자 버터 소스
노릇노릇하게
아름답게 구워나왔습니다
버터소스의 풍미에
살짝 느껴지는 유자향이
느끼함을 잡아줍니다
릭 올려서 냠냠
어쩌면 생선이 날 좋아하는건 아닐까
오리 꽥꽥
오리 가슴살 구이
아란치니
샤인머스켓
머스터드 소스
포도랑 먹으면 왜 맛있죠?
껍질 완벽하게 구워졌어요
바삭탱글바삭탱글
이 집 오리 잘하네
개나리 진달래
봄의 정원이 디저트로 나왔어요
베르가뭇 무스
딸기 소르베
레몬 젤리
망고 젤리
허니콤 튀일
쑥 크럼블
머랭..
머랭이 머랭? 엌ㅋㅋ
이거 자체로 하나의 작품 아닙니까
그리고 차와 함께 즐길
초콜릿하고 미냐르디즈가 나왔는데
다 어디가고 얘만 사진이 있군요
메인 음식에 스테이크 말고
선택권이 있다면
항상 다른걸 고르는 편인데
이 날 고른 오리는 정말 맛있었어요
역시 프렌치는 가금류지
콘티넨탈은
디너는 한가지 코스 고정이지만
런치는 3 ~ 5 메뉴중에
선택하는 방식이라
자기만의 코스를 만들수도있고
3 가지 코스로 주문해도
메뉴에 없는 환영음식과
미냐르디즈
빵이 제공되서
아주 가성비 좋게
훌륭한 서비스와 분위기
맛을 즐길수 있는곳입니다
여기는 꼭 가보시는거 추천
코인도 킬러도 없는 호텔 레스토랑에서 밥잘드시고 호텔객실에서 맘놓고 비누줍기 하셨죠? ㅎㅎㅎ
글쓴이가 다 해먹네~ 칠 드립없네~ 우우~ 머랭보면 맨날 웃김 머랭? 이러는 거 같아서 ㅎㅎ
머랭이 머랭 본문에 추가해야지
코인도 킬러도 없는 호텔 레스토랑에서 밥잘드시고 호텔객실에서 맘놓고 비누줍기 하셨죠? ㅎㅎㅎ
아빠랑 갔어요!
앗따 서로 등밀어드리고 좋겠슴다ㅎㅎㅎ;
이번엔 메뉴가 다맛있어보입니다!!! 그나저나 다드시고뭐하셨죠?
다 먹었으면 또 저녁먹어야죠
소믈리에도 있었나요?
아주 근사한 이야기를 들려주시는분이 계십니다
와~ 여긴 음식도 음식이지만 그릇이 하나같이 예술이네요 ㄷㄷㄷ
접객이 더 예술이라능
작성자가 다 해먹으면 우린 뭘 먹고 사나 ㅠ 메뉴들이 고급지네요
아재개그배틀보고 메모해오셍
꼭 가보고 싶네요
요기 런치는 가격까지 아주 좋아여!
오~ 고급지다 사진 잘보고 갑니다.
함 다녀오세영 무비무비
와... 진짜 예술이네요.
얘 이거 술이야 깔깔
저번달에 아부지 환갑으로 다녀왔는데 님 게시물 신세 많이졌습니다! 신메뉴 반갑네요ㅎㅎ
참고가됐다니 다행입니다! 지났지만 생신축하드려영
여기도 가봐야하는데 자꾸 우선순위에서 밀리네요. 미슐랭 별이 없는 관계로 ㅠㅠ 사실 맛은 별과 별 상관 없는데 말이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