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오늘 점심으로 서브웨이 신메뉴가 있길래 먹었습니다.
신메뉴라서 먹은건 아니고
채소많이 든 햄버거가 없어서 먹었어요. ㅎㅎ
이왕이면 탄수화물도 안먹으면 좋은데
점심 한끼로 이정도는 괜찮겠죠. 뭐.
다이어트 한다지만 너무 강박스럽게 하진 않고
평소에 먹을 때만 조금 신경쓰면서 하는 편인데
은근 쉽게 적응되고 부담도 적어서 좋네요.
느리게 빠질지언정 급할건 없으니까요. ㅎㅎ
먹음직스런 야채들이예요.
소스는 소금+후추+올리브유 넣었어요.
위쪽에 붙어있는 삶은 달걀 잘린거보세요.
15cm인데 달걀 한개정도 들어가거나 조금 더 들어갈거 같음요.
삶은 계란 좋아해서 자주 먹는데 이정도면 음...
건강식으로 생각하면 좋은데 양으로 보면 이삭 토스트처럼 달걀물 부어서 만든게 좋을것 같기도 해요.
취향별로 골라먹음 딱이네요. ㅎㅎ
요건 얼마전에 등산갔는데 주차실패해서 등산도 못하고
시간만 허비해서
1차로 삼겹살 먹고 2차로 팥빙수 먹었어요. ㅎㅎ
술 먹을 때 팥빙수 맛있더라구요.
요건 팥빙수 떠먹는 숟가락이예요.
신기하게 생겼어요. ㅎㅎ
술 먹은 다음 날 저녁에 살아나서?
동네 작은 산에 올라갔더니 보름달이 떴었어요.
멀리있는 요런건 삼성 폰이 잘 찍히는거 같아요.
옆에서 사진 찍는 분들이 말씀해주셨습니다. ㅎㅎ
근데 맞는말이네요.
그냥 맨눈으로는 엄청 깨끗하게 잘 보였는데 그게 다 표현안돼서 아쉬웠어요.
암튼 잘 먹었습니다~.
끝!
서브웨이는 정말 창렬같던데요. 샌드리아가 야채도 많이 들었고 심지어 맛도 더 좋은데, 서브웨이는 야채도 너무 성의없이 적게 들었고 맛도 별루던데 가격만 비싸던데요. 정말 황당했음. 미국에서도 이럴려나...
서브웨이 이틀에 한번꼴로 사먹는데 비싸긴 해요 ㅠㅠ 로스트치킨 + 위트빵 30cm + 아메리칸 치즈 + 모든야채 추가하고 + 스위트어니언 / 랜치 / 후추 소스 넣는데 13500원 아버카도 추가하면 16500원 ㅠㅠ 식단 조절하느라 밥대신 먹긴 하는데 비싸긴해도 제 입맛에는 맛있어용~
저도 저울질 한게 kfc 징거버거랑 비교하다가 먹어본건데 야채랑 소스 빼고는 잘 모르겠어요. 그래도 먹을 때 신선한 느낌이 있더라구요. 야채 손질하는것도 수고스럽기도 하고 종류 다양하게 먹을 수 있는게 좋긴 해요. 식단 하는 사람한텐 좋을거 같습니다. ㅎㅎ
서브웨이만한 샌드위치 다른데서 사먹으려면 최소 30%이상은 더 줘야하지않나..싶습니다
맞아요. 빵가게 가도 비싼편이죠. 예전에 편의점 샌드위치 가격 생각하고 빵가게 들어갔다가 왠만한 국밥 값 나오길래 놀랐던 기억이 나네요. ㅎㅎ 그런거 생각하면 저기는 알맞는 상황에 골라먹기에 아주 부담있는 편은 아닌거 같아요.
평상시 집밥+간혹 배달 음식 먹는터라..햄버거나 맘스터치류는 생활패턴상 잘 안먹게 되더라고요... 그래도 사진상으로 보니 맛있어 보입니다. 잘 보고 갑니다.
요즘은 탄수화물 줄이느라고 국밥도 잘 안먹게 돼서요. 햄버거도 햄버거지만 징거버거 같은 단백질이 충분한거나 식이섬유소가 충분하진 않지만 그나마 들어있는걸 찾아 먹곤 합니다. ㅎ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