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작] 내꺼내먹 이후 홍콩반점 다녀왔습니다.

[냅스]

 불향에 반해서 자주 가다 자연스레 다른 중국집으로 옮겨갔는데 이번에 유튜브 내꺼내먹 홍콩반점편을 보고 다녀와봤습니다.

탕짜면과 고추짬뽕을 시켜보았습니다.

개인적으로 묽은 소스 보다는 꾸덕한 소스를 좋아하는데 보기부터 꾸덕해 보여서 좋았습니다.

고추짬뽕의 푸짐한 건더기와 함께 기분좋은 불향이 납니다.

깨끗한 튀김옷의 탕수육도 맛있어 보이네요

꾸덕하게 비벼진 짜장면입니다. 길게 썰린 고기도 많이 보입니다.

 불향과 함께 달짝지근하면서 짭조름한 맛의 조화가 정말 잘 어울렸습니다.

면발도 쫄깃하고 정말 맛있는 짜장면의 정석이었습니다.

고추가 많이 들어있어서 많이 매울 것 같지만 생각보다는 그렇게 맵지는 않았습니다.

매콤하게 맛있게 먹을 정도였습니다. 매운걸 잘 못 먹는 와이프는 조금 매웠다고 하네요

탕수육을 베어물자 통등심 고기 겉면으로

후추가 뿌려져 있었는데 정말 맛있네요

이럴 줄 알았으면 탕수육을 따로 시킬걸 그랬습니다.

맛있게 잘먹고 왔습니다.

내꺼내먹 이후 홍콩반점 자세한 리뷰

[인성메로]

여기가 보통 중국집들과는 맛이 좀 다르죠~

[3.14159265358979]

원래 매장운영하는곳은 괜찮았음. 보통 '배달만' 하는 매장들이 문제임.

[【화이트핸드】]

진짜 공감합니다 추천박습니다

[루리웹-1681467317]

맞아요 저희 동네에 배달만 하는 파스타집 있는데 가끔 문열려있어서 보면 꼭 원빈 아저씨 에 나오던 마x제조공장같았음,,,,

[pawapark]

일본 신주쿠 홍콩반점도 최근 고기양도 줄고 짜장도 묽다고 할까 뭔가 좀 느슨하고 애매한 느낌이였는데
오늘가니 개업 초 수준으로 회복되서 계산하다 주방을 보니
평소의 서남아시아쪽(?) 사람들이 아니라 처음 보는 풍채좋은 한국 아저씨들이 만들더군요...@@

밥도 항상 말라서 거칠고 딱딱했던게 별로 신경안쓰이는 수준으로 개선됐더군요....

일본은 직영점일텐데 한국뿐 아니라 해외포함 전점 관리들어가는 모양이네요...ㄷ