토요일 아침 7시 다카마스 시내
주말도 주말이지만 지방도시라 사람도 없고 한적
그리고 아침 우동 먹으러 옵니다
아침 7시에 오픈하는 다카마스역 앞에 있는 우동집
"메리켄야"
크게 사누키 우동이라고 적혀있음
사람들 줄이 좀 있지만
우동집이라 금방 금방 들어갑니다
가격대는 정말 저렴
제일 기본 카케우동 소
280엔
현금 아니면 페이페이라는 페이만 가능
생각해보니 우동집만 현금 내고 다니고 다 카드 쓰고 다님
편의점, 마트, 술집 등등
어플로 환전해서 카드에 넣어놓고 쓰니 너무 편함
주문은
카케우동 소
가지튀김 & 오니기리
다해서 520엔인 했던걸로 기억
정말 저렴
원래 이런 기본 우동을 좋아해서
아주 만족
오니기리야 먹을만한 밥맛
그런데 이 가지튀김이 존맛...
색이 보라색이 아닌 뭐 이동네에서 나오는 가지로 튀긴 기간 한정 메뉴 같은데
진짜 맛있었음...
물론 우동도 좋았습니다
사누키 우동갑게 면도 쫄깃하고
국물도 깔끔해서 만족
따끈한 국물 들어가니 배도 편안
켄야 나랑 결혼해주겠어..?
하이
안됨
딱봐도 가지튀김이 메인이구만유 ㅋㅋ
묘하게 끌려서 골라봣는데 대만족.....
여긴 일찍 열어서 좋았음요
이동네 우동집 일찍 여는데가 또 흔치 않아서 숙소에서 걸어서 갈만한곳은 딱 여기더라고요
가끔 가다 유튜브에서 일본 식당 채널 영상 종종 넋 놓고 보는데..참 맛있겠더라고요 잘 보고 갑니다.
저도 유튜브 볼떄 가끔식 아무 생각없이 봅니다 영상도 긴데 그냥 쭈욱 보게 됨 ㅋㅋㅋ
모두들 모여라 펭귄마을로♡
그건 다른 가게
이집 역앞인거도 좋고 회전도 빨라서 좋은집이었어요. 현지인, 외지인 할거 없이 아침에 줄서서 많이 먹더라구요. 이집이 자칭 카가와4위라는데 나머지집이 궁금하구요.
우선 일찍 열어서 좋습니다 값도 저렴하고 맛도 좋고 뭐 다른집에 비하면 부족하다는 분들도 많지만 전 만족했어요
오니기리 잘하면 한입에 들어갈 크기 처럼 보이네요
한입 크게 넣으면 가능할듯합니다 전 조금씩 먹었지만요
오오... 삼각김밥, 우동, 튀김까지 520엔이라니..가성비 넘 좋네요!
우동이나 튀김이나 정말 싸서 좋아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