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케론은 공허의 사도인데
공허라는 녀석은 세상만사는 물론이고 자기 자신에 대해서도 아무런 생각이 없는 놈이다.
사도라는 것이 에이언즈가 직접 힘을 주입해서 만들어지는 것이다 보니 공허에게서는 통상적으로 사도라는 것이 나올 수 없는 구조이지만
공허는 세상만사 자기 자신에도 아무런 관심도없이 그냥 존재만 하는 녀석이다 보니 자기가 뿜어내는 [힘]도 아무런 제어없이 뿜어저 나오고 있고
덕분에 그냥 공허에 가까이 다가가서 살아남으면 공허의 힘이 묻어서 나오게된다.
문제는 공허는 움직이는 블랙홀이나 검은 태양으로 비유될 정도로 그냥 영향권만 들어가도 행성 몇개가 파괴되는 수준의 재앙 덩어리인데다 평범한 인간은 그 시선에 닿는것만으로 침식이 일어나 정신이나 육체가 맛이 가버리는 상태가 되버린다.
아케론은 공허에 사도가 될 정도로 가까이 다가가고도 살아남은 인자강이였다는 소리.
그리고 사도가 되는 구조가 저렇다보니 분명 공허도 아케론이 자기의 사도란것도 모르고 있을 것이다.
이벤트 호라이즌 타고 넘어갔다 왔는데도 제정신인데다가 선하기까지함
이런 느낌ㅋㅋㅋ
사실 IX 입장으론 저게 뭐시여 어뭐 이럴ㅈㅣ도
사실 IX 입장으론 저게 뭐시여 어뭐 이럴ㅈㅣ도
아니면 '아.. 살았네? ㅇㅇ....' 하고 말지도 ㅋㅋ
Ruinos
이런 느낌ㅋㅋㅋ
이벤트 호라이즌 타고 넘어갔다 왔는데도 제정신인데다가 선하기까지함
말 그대로 온몸애 방사능 끼얹어졌는게 죽지 아오고 뮤턴트가 된 급이지 저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