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용주가 현실 지인, 그것도 사촌형의 친구(...)인데도 존나 갈군다는 거임.
전역하고 나면 먹이사슬 관계가 완전히 역전될 수 있는 관계라.
이용주가 나쁜맘 먹으면 사회에서 심심할 때마다 찾아와서 존나 심하게 갈굴 수 있는데.
뒷일 따윈 생각하지 않고 이용주를 무차별적으로 갈구는 모습이 과연 진정한 광기 그 자체로 느껴지더라.
우리 부대에도 비슷하게 서로 현실 지인인 케이스가 있었는데.
대학 선배, 그것도 선후배 관계 개빡센 건축학과 쪽 선배가 아들 군번으로 온 케이스라
선임 쪽이 아예 건드릴 생각조차 하지 않고, 그냥 데면데면한 관계로 소 닭보듯 지내던데.
김호창은 진짜 ㅋㅋㅋ
요즘 어째선지 푸른거탑이 유튜브 알고리즘으로 추천되서 계속 보이던데.
오랜만에 보니까 미필 시절과는 보는 맛 자체가 아예 달라서 재밌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