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유명사는 계속 질문하는 선택지를 고르면 이해하기 쉽게 알려주긴 함.
근데 빨리 선택지 고르고 싶지 누가 계속 진행선택지 안고르고 질문 선택지 고르고, 대화 다끝나고 다시 npc한테 말걸어서 그래서 이게 뭐임? 하고 질문하는걸 하고 싶겠음..
페이몬 동감가는 부분은... 계속 진행 내내 작품 세계관같은거나 잘 모르겠는 무슨 음모 같은걸 말하느라
스토리 피로도가 좀 있음. 그 때 중요한게 환기시켜주는 인물인데, 명조에는 그런 인물이 부족함. 치샤도 떨어져있을 때가 많고.
뭔가 늘어질 때 갑자기 얼빠진 소리 하는 페이몬같은 존재가 없어서 계속 무거운 주제를 이어가야하다보니 피로도가 누적됨.
그걸 위한건지 가끔 주인공 선택지 중에 엉뚱한 선택지가 있는데
정작 이걸 골라도 페이몬이나 스타레일의 삼칠이같이 옆에서 태클 걸어줄 인물이 없다보니, 미친 선택지 골라도 반응이 거의 없음.
(이건 5장까지 해본 결과라 그 이후는 캐릭터가 추가되어서 달라질 수도 있음)
따라다니는 양양이가 예쁘긴한데 얘도 성격이 진지하다보니
케케케 넌 엄청난 무언가야! 우린 널 두고 경쟁할꺼야! 내가 뭔대 네 답변을 기다리지 아니 내가 뭐냐고 이새끼야 어디가
최고의 파트너이자 최고의 가이드인 페이몬이 필요함.
그리고 겜 분위기가 전체적으로 어둡더라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