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ttps://kultur.jp/younanbuwan-movement/
중국도 남녀갈등이 심하고 그것의 연장선으로 중국 십덕겜 쪽에서도 펑펑 터지고 있음.
그런 와중에 중국에도 십덕겜에 남캐 거부하는 움직임이 커지고 있고 그것 관련으로 흥미로운 글이 있더군.
대충 요약을 해 보자면...
1. 소전2에서 대연(95식)을 남자 NPC와 엮어서 터진 일
2. 아주르 프로밀리아에서 자기 게임에 플레이어블 남캐 없다고 개발사가 성명서 낸 일
3. 스노우 브레이크가 완전한 남성향으로 풀악셀 밟고 지원장비 남캐를 여캐로 모두 TS된 일
4. 블루아카x작혼 콜라보
저 글에는 없지만 에테르게이저 중섭의 최근 여캐 스킨들이 내려간 일이 있었는데 저짝들 신고질이라는 카더라가 있었지.
명일방주나 원신 같은게 떠서 남캐와 여캐 모두 있는 십덕겜들이 쏟아져 나왔었는데, 그 반대급부로 거금 들여 가챠 돌려서 뽑은 여캐가 플레이어가 아닌 인게임 남캐와 꽁냥대는 분위기 연출하는 것에 빡치는 건 저쪽도 마찬가지였나 보다. 사실 욕망팔이 하는 십덕겜에서 양쪽 둘 다 공략 한다는 것은 위험성이 매우 크긴 하지. 서로의 욕망의 호불호 요소가 반대니까.
옛날이라면 모르겠는데 요즘의 내 입장은 쟤네들 지지하고 응원하고 싶음. 저 정도로 극단적이진 않더라도 가챠 돌리는 십덕겜에서 가챠 돌려서 원하지도 않는 남캐 나오고 그 남캐도 남자들 좋아할 남캐가 아니라 여성향 테이스트 듬뿍 들어간 거부감 팍팍 느껴지고 그런 남캐 억지로 뽑아서 키우게 한다고 성능이나 편의성 대놓고 몰아주고 인게임 여캐와 직접적이든 간접적이든 엮는 분위기 만드는 건 나도 싫거든. 다른 장르라면 몰라도 십덕겜에선 절대 싫음.
앞으로 중국 십덕겜판에서 양쪽이 아닌 어느 한쪽을 집중적으로 공략 한 십덕겜들의 수가 늘어날지도 모르겠다.
작혼/블루아카는 뭐가 문제?
수컷본능에따라
광고에서 캐릭터 한테 애정 어쩌고 했었는데 정작 게임 보면 거의 모든 캐릭터들 커플링으로 엮는데 애정이 생길리가ㅋㅋㅋㅋㅋ
난 걍 성별선택지도 지워버렸으면 좋겠는데
난 외형 있고 성별 선택 할 수 있다면 주인공이라도 남캐 싫어서 여캐 고르는데 요샌 그러면 오빠/언니로 호칭 바뀌는 경우가 많아 좀 그렇긴 함
작혼/블루아카는 뭐가 문제?
작혼에는 남캐도 있어서. 여캐만 나오는 게임에 콜라보 하면 그 콜라보 하는 작품에서 아무리 주인공이나 인기캐라도 남캐는 안 가져오는 거랑 비슷한 심리라고 보면 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