택티컬: (당장은 유탄 한정이지만)만능 캐릭터. 오스펙스가 ㄹㅇ 개사기. 테르미누스급 적 나오는 맵은 택유무에 따라 클탐 단축되는게 확 느껴짐.
다만 고난이도 적 불렛 스폰지 때문에 볼터류가 지금 죄다 쓰레기라 청소기인 멜타랑 처형각만 잘 재면 30초 쿨 무한탄창인 유탄발사기 빼곤 쓸게 없음.
헤비 라이플 유물 찍어보고 욕부터 뱉었다 시간 아까워서.
스나이퍼: 육성과정은 헬이지만 팀합만 잘 맞으면 엑스트레미스/마요리스/테르미누스급 적을 잘 끊어내기 때문에 잘하는 스나는 겜자체를 편하게 만들어줌.
특히 조안스로프, 뉴로스로프는 택+스나 조합이 있으면 없다고 봐도 무방햔 정도.
다만 역시냅스 효과가 있는 티라니드랑 달리 카오스는 루브리캐를 잘라도 잔고어는 계속 덤벼들기 때문에 맛이 좀 덜한 편.
무기가 라스퓨질 말고 쓸게 없는 것도 한몫 한다.
불워크: 탱워크 빌드 찍어서 했는데 그냥 충격장 꾸준히 터지는 딜워크가 더 좋다. 호드게임이라 적 숫자가 많고 잔몹도 아파서 깡뎀감 체감이 잘 안되서인지 역설적으로 이쪽이 생존성도 좀 더 챙기는 느낌.
다만 손이 바쁘다. 끝없이 쳐내는건 물론이고 때려서 날아간 미노리스급에 빈틈사격 박아서 아머를 계속 채워줘야 함.
솔플로 깨거나 단독으로 주인공이 되기엔 손이 정말 좋아야 하는 클래스(그래서 난 못함.). 무장의 구성상 조안스로프 쌍둥이 뜨면 혈압부터 오르는 것도 있고 재미는 있는데 한계가 명확한 느낌.
헤비: 주무기 따라서 플레이스타일이 확 달라지는 캐릭터.
청소기 멜타를 들면 조안스로프, 뉴로스로프 정도 빼곤 만능이지만 탄관리에 신경써야 하고 헤비볼터를 들면 거리조절과 어그로에 신경써야하며, 플라즈마를 들면 마요리스이상 등급의 적을 저격하는데에 진력해야 하는 클래스.(그냥 지금은 오버힐 버그+불렛스폰지가 겹쳐서 멜타가 사기다)
성능은 말할것도 없이 멜타가 좋은데 상급 몹 저격하기+마구 쏴갈기는 맛은 헤비볼터가 좀 더 좋았다.
설계상 의도된 거겠지만 멜타 빼곤 심각한 근접전 고자... 적이 달라붙으면 알아서 잘 구르고 잘 피해야 함.
뱅가드: 역동적으로 플레이하는 재미는 단연 최고. 날아가서 걷어차는거 개꿀잼임. 단검 사용이 되는 캐릭터라서 둘러쌓이지만 않으면 쳐내기 위주로 근접전 풀어내기도 좋고 회피가 스탭으로 시작해서인지 아머가 2칸인 것 치곤 멜타 오버힐까지 더해서 생존성도 엄청 나쁘진 않다.
성능은 손을 타는 건 당연하다 치는데 바로 앞에 말한 것 처럼 멜타때문에 거품이 끼어있다. 오버힐 버그 고쳐지면 치고들어간 후에 살아남을 수 있을지 잘 모르겠음. 나를 포함 공방에서 본 뱅가드의 100퍼센트가 멜타였다. 나머지 카빈 2종이 너무 답이 안나오는 무기라.
어썰트: 이 망치든 불나방은 제 손꾸락으로는 감당이 안되서 육성을 포기했습니다.
어썰트도 썬더해머 쿵쾅반복하고 점프로 피흡하면 어찌어찌되긴함 근데 멜타수저인 뱅가드놔두고 굳이?
기승전 멜타. 유탄이라는 희대의 사기템이 있는 택 빼고는 멜타만한게 없음. 사실 호드게임에서 샷건이나 화염방사기가 사기가 아닐수가 없지만... 심지어 멜타는 그 둘의 혼합이고
볼터가 설정마냥 정말 펑펑 터져서 범위피해주면 또몰라 ㄹㅇ
그리고 어썰트는 근접캐릭인데 튼튼함과는 거리를 두는 캐릭이라는것도 한몫 함. 가뜩이나 무기인 썬더해머랑 파피 구려터졌는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