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슨 현대전 항구봉쇄 생각하나본데 그 상황에서도 자침은 말이 안됨
초계선 3대x2를 굴리게 되어있는 경상우수영에서 그걸 초탐하지 못하는건 배임이고 이순신은 그걸 게을리하지 않았음
애초에 이순신이 고속승차 및 연도 없던 수영에 발령난게 전쟁준비 때문인데
백번 봐줘서 초탐하지 못하고 항구에서 맞이한다해도 통영 앞바다를 일본 수군이 압도해서 봉쇄하지도 못함
이 시점에 자침론은 말도 안되는거고 10만명이 포격도, 항공정찰도 없는 상태로 적전상륙을 하는걸 경계만해줘도 상륙이 훨씬 힘들어짐
니 얘기는 원균옹호론자들이 자침시킨게 잘한거다에서 많이 나오던건데 그 얘기들은 다 논파된지 오래임
일단 나도 우수영 전선 전부 자침 시키는게 옳다고 안 했고 안 좋게 봄
애초에 주장하던 것도 아니었고.
우선 상륙 직격타를 먹은 구역은 경상 좌수사 관할이고
여기서 400척 규모의 상륙을 막을려면 결국 좌수영이 어떻게든 초기에 대응을 하게 되는데
경상 좌수군이 조기요격을 할 수 있을까?
좌수영 병력, 전선 규모나 부산진 전투 경과를 보면
해상 조기 요격은 커녕 좌수영이 400척의 대규모 상륙 자체를 저지하는게 불가능함.
여기서 일부 손실이 어쩔수 없이 나겠고
그럼 이제 우수영 수군이 즉시 와야 하는데
우수영이 대전력이긴 해도 조선 수군은 1개번만 상시 주둔하기 때문에 즉시 가용할수 있는 전력은 생각보다 적을거임.
전라 수군의 반이 모이는 것만 해도 시간이 걸렸는데 우수영 충전시간도 못해도 그 정도 걸린다고 생각하면
전쟁 자체는 초기수준이라도 조기 요격하면서 시작하는건 여러모로 불가능에 가깝다고 생각함.
반대임 오히려 경상우수사를 이순신시켰으면 조기요격으로 끝났음
조기 요격은 힘들거라고 봄. 대마도에서 부산 거리는 무척 짧고 수군이 전부 상시 주둔한 것도 아니잖아
그리고 전라좌수사는 확전됐을때 의미 있는지역이지 원균이 경상우수사하면서 죄다 자침시킨게 훨씬최악임
난 장군님이 거기 계셨어도 전력 일부 손실은 있었을거라고 봐 적이 보름 정도 안 온 지역도 있긴 했으니 전부는 아니겠지만
일부 손실이 중요한게 아니라 좌침vs조기요격 이 두개가 중요한거임 10만명이 적전 상륙중인데 그걸 100척 가까이 들고있으면서 요격안한게 전라좌수사 위치보다 훨씬중요함
ㅇㅇ 그러니까 자침은 완전히 피할수는 없고 조기요격도 힘들다는게 내 생각임. 그 가까운 거리에서 상륙 직격타 맞게되니 그 구역의 전선만큼은 자침시켜야하고 군 집결하고 치는 것만 해도 시간이 걸리니까 초장에 바로 경상 우수사 풀전력으로 요격하기는 힘들지
무슨 현대전 항구봉쇄 생각하나본데 그 상황에서도 자침은 말이 안됨 초계선 3대x2를 굴리게 되어있는 경상우수영에서 그걸 초탐하지 못하는건 배임이고 이순신은 그걸 게을리하지 않았음 애초에 이순신이 고속승차 및 연도 없던 수영에 발령난게 전쟁준비 때문인데 백번 봐줘서 초탐하지 못하고 항구에서 맞이한다해도 통영 앞바다를 일본 수군이 압도해서 봉쇄하지도 못함 이 시점에 자침론은 말도 안되는거고 10만명이 포격도, 항공정찰도 없는 상태로 적전상륙을 하는걸 경계만해줘도 상륙이 훨씬 힘들어짐 니 얘기는 원균옹호론자들이 자침시킨게 잘한거다에서 많이 나오던건데 그 얘기들은 다 논파된지 오래임
일단 나도 우수영 전선 전부 자침 시키는게 옳다고 안 했고 안 좋게 봄 애초에 주장하던 것도 아니었고. 우선 상륙 직격타를 먹은 구역은 경상 좌수사 관할이고 여기서 400척 규모의 상륙을 막을려면 결국 좌수영이 어떻게든 초기에 대응을 하게 되는데 경상 좌수군이 조기요격을 할 수 있을까? 좌수영 병력, 전선 규모나 부산진 전투 경과를 보면 해상 조기 요격은 커녕 좌수영이 400척의 대규모 상륙 자체를 저지하는게 불가능함. 여기서 일부 손실이 어쩔수 없이 나겠고 그럼 이제 우수영 수군이 즉시 와야 하는데 우수영이 대전력이긴 해도 조선 수군은 1개번만 상시 주둔하기 때문에 즉시 가용할수 있는 전력은 생각보다 적을거임. 전라 수군의 반이 모이는 것만 해도 시간이 걸렸는데 우수영 충전시간도 못해도 그 정도 걸린다고 생각하면 전쟁 자체는 초기수준이라도 조기 요격하면서 시작하는건 여러모로 불가능에 가깝다고 생각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