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즌 2는 설명이 좀 추상적이고 애매한 부분이 있어서 막 엄청 좋기만 하진 않았네요
첫번째로 렌슬레이어의 행동 동기와 목적은 대체 무엇이었는가
그냥 권력욕과 욕심에 쩔어서 남아 있는 자가 가진 권력과 왕좌를 탐하는게 끝인건지
두번째로 마지막에 로키가 왕좌에 앉아서 하는 일은 대체 무엇인가
어차피 직조기가 터지고 무한한 멀티버스가 생겨났고 더이상 뭘 선별해서 분기를 통제하고 제거하는 작업도 안하는거 같은데
로키가 왕좌에 앉아있어야 할 이유가 굳이 있나요?
그냥 아무것도 안하고 웃으면서 시간선들 관찰만 하는거임?
로키가 새로운 시간선의 직조기 역활임
직조기는 시간선이 감당 못하게 불어나면 신성한 시간선 빼고 싹 터트리는 failsafe 장치 아니에요?
설명이 잘못됐네 미안요. 사실상 세계선이 다 터지고 로키가 새로운 시간선 구축한거라 흩어진 시간선 모아다 짜맞추는 역활 한거라고 생각함. 공식설정은 없었을걸...
데버린에서 건질게 겨우 시간놀음 사무실 하나일정도로 로키 드라마판은 배우낭비가 극심한 디즈니의 망작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