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실 이들의 동기도 그럴만 했다던가
목적 자체는 올바른 방향이었다던가
이상은 높았지만
그들의 수단과 과정이 잘못되었다 하는것마저도
악역 옹호라 몰아가는 애들이 좀 많은거같음
원신도 그렇고 건담도 그렇고 뭔가 이야기가 복잡해지는 작품에서
그런 이야기 제대로 알지도 못하거나 알려 하지도 않는 애들이
그런식으로 얘네도 사실 이유는 있고 과거 흐름에서는 나름 맞는일도 했었다 하기만 해도
걍 악역 옹호같은 소리나 해대니;
특히나 건담의 경우 제작자 스스로가 악역들을 통해 주장하려던 이야기가 있다고 부단히 이야기한 시리즈인데
얜 나쁜 짓을 했으니 처음부터 끝까지 나쁜 면만 있어야 한다는 의견이 많아보임 그런 작품만 있으면 너무 단조롭지 않을까 싶어서 별로
물론 그걸 복잡하게 만든다고 지나치게 악역에 몰두하거나 앞뒤가 안맞거나 그러다 윤리관이 이탈하는 사람들도 많기에 쉽지 않은 영역이기도 하지
악역이었다고 주인공을 하면 안된다는거냐? 쿠소쿠라에다!
뭔가 악역이 자기 스스로 변호하기 보다는 독자들이 쟤는 왜 저럴까? 하고 궁금하게 만들어서 동기를 풀어주는 게 맛있는데 별로 그런 걸 안 궁금해하는 사람들이 많아서...
악역 못만든 작품만 보고선 다른 작품보고 걔네같다 하느건 걍 선입견같기도 하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