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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런게 진짜 훈훈한 세상이지 주작일지더라도 훈훈해지는게 좋다
나쁜 사람들이 많아도 그만큼 선한 사람들도 많기에 이세상이 살만하다
아플때 걸으면 더 아프다 - 토끼
4200원 나왔는데 잔돈 없다고 5천원 내라건 ㅅㅂㅅㄲ도 있고 초딩때 돈이 부족하다고 하니까 미터기 끄고 나도 커피 마시려고 했어 하고 집앞 슈퍼까지 태워다주신 기사님도 계시고...
예전에 좋은 생각 같은 잡지 읽으면 저런 썰 많았는데 다 어디갔어~
부산 기사 : 정말 5천원나왔네?
기사님도 아버지셨나바
이런게 진짜 훈훈한 세상이지 주작일지더라도 훈훈해지는게 좋다
주작하는 목적이 보통 혐오팔이란걸 생각하면 저런건 사실임 택시 기사분들 대다수가 자식 손주 있는 분들이라 애들이 저러면 억척스러운 사람들도 착해지고
나쁜 사람들이 많아도 그만큼 선한 사람들도 많기에 이세상이 살만하다
아플때 걸으면 더 아프다 - 토끼
부산 기사 : 정말 5천원나왔네?
부산 여행갔다가 기차 늦게 생겨서 예상 금액 2만 뜨는 거 그냥 택시 잡고 갔는데 8천 컷 하더라...
이상한 도로로 수상하리만큼 밟아대는 기사
손님 : 감사합니다 (토를 하며)
예전에 좋은 생각 같은 잡지 읽으면 저런 썰 많았는데 다 어디갔어~
이런분 때문에 나라가 유지되는것
기사님도 아버지셨나바
어둡고 그림자가 진다 해도 빛이 있기에 세상은 살아짐
빙글빙글도는줄 알았는데
4200원 나왔는데 잔돈 없다고 5천원 내라건 ㅅㅂㅅㄲ도 있고 초딩때 돈이 부족하다고 하니까 미터기 끄고 나도 커피 마시려고 했어 하고 집앞 슈퍼까지 태워다주신 기사님도 계시고...
그림만 보면서 쭉쭉 내리니깐, 중간에 길 한복판에 내려주시는 줄 알았네…;;
ㅠㅠㅠㅠㅠㅠㅠ감동
1500원짜리 김밥을 얼마나 배고프겠냐며 1000원만 받으셨던 사장님 다시한번 감사합니다
난 딱 천원이랑 차표 한장 있었음 그리고 그당시 보통 김밥 한줄이 천원이라 시킨건데 좀 큰김밥이라 1500원이였
"기사"네
걸어서 왕복 1시간이 먼 거리였다니 시골살아서 그런가 그정도거리는 다들 평범한줄 알았는데
다음 문장들 보면 보통 부모님이 차로 태워다주신다는 거 보면 차로 1시간인 거 같음. 걸어서 왕복 1시간이면 존나 같은 동네 범위 안인데 그걸 멀다는 듯이 저렇게 썼겠음?
그리고 서울 한복판에 살아도 걸어서 편도 30분 거리는 평범하다고 느낌.
그렇네 하긴 걷는데 30분거리가 택시미터기를 몇번씩 초기화할 정도가 아니기도 하지 내가 난독해버렸다
아파서 응급실 가려고 택시탔는데 일부러 빙빙돌아가던 택시새끼 생각나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