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가 가정사가 안좋아서 지금
엄마만 곁에 남아있는데
사람들이랑 이야기 할때
어쩌다 가정사를 물어보는 이야기 나오면
다른가족은 없고 엄마 밖에 없다고 하면
보통 젊은 사람들은 궁금해 하거나 그런거없이
그랬구나 하는데 몇몇어른들은
왜 다른 가족들은 어디갔냐 어떻게 된거냐 등등
계속 물어보는데 이게 슬픔을 공감해주려고 물어보는게
아니라 재밌는 이야기 듣고있다는듯이 웃으면서 물어봄
계속 물어보면 적당히 하시라고 장난식으로 끊어내긴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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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례한 사람은 나이불문이라 생각해 젊은 애들도 엄마 안계시냐 라고 묻더라고
무례한건 사람이 문제인거지 나이가 문제인건 아님 하루에 수십명씩 여러 나이대를 상대하는 직업을 해보면 앎
무례한 사람은 나이불문이라 생각해 젊은 애들도 엄마 안계시냐 라고 묻더라고
무례함의 비율이 나이대별로 유의미하게 차이가 나진않을거고 니가 만난 젊은 사람들중에서도 자기 위치가 더 높으면 무례하게 굴 사람들이 있었겠지
무례한건 사람이 문제인거지 나이가 문제인건 아님 하루에 수십명씩 여러 나이대를 상대하는 직업을 해보면 앎
시대가 달라서 느낌이 다른 걸꺼에요 지금 젊은 사람에겐 이혼은 길다가 넘어져서 좀 아픈거면 어른들에겐 교통사고 나서 입원한 거임
물론 무례한 사람도 있긴한데 받는 느낌이 다름